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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에어릭스, 냉방기 에너지 절감 솔루션으로 전기료 절감 앞장

‘IFAMS’, 설비 최적화 및 효율 향상으로 연간 15%~25% 전력 절감 가능
상시 모니터링 및 사전 정비 통해 설비 수명 연장, 운영 효율 극대화

[FETV=김두탁 기자] 최근 정부가 산업용 심야 전기료 인상을 추진하면서 제조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오후 11시부터 오전 9시까지 사용하는 산업용 심야 전기요금이 올라가면 24시간 공장을 가동하는 기업의 경우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냉방기 사용이 잦아 현장의 전력수요가 급증하는데 올 여름 폭염이 예상된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에너지 절감 및 비용에 따른 기업들의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릭스는 공기 조화설비(HVAC: Heating, Ventilation, Air Conditioning)에 특화된 알고리즘을 통해 설비 최적화 및 효율 향상으로 연간 15%~25%의 전력을 절감하는 에너지 솔루션을 통해 기업 전기료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에어릭스의 'iFAMS(IoT Frozen Air Management System)'는 냉동창고, 냉장창고, 냉동 설비 등에 개별적 자동제어를 구현해 에너지 절감을 실현한다. 기존에는 설정된 온도에 관계없이 모든 냉각기가 가동되어 불필요한 전력이 소모됐다면 'IFAMS'는 센서를 적용해 창고 내부 온도가 상승하거나 하강하는 것에 따라 일부 냉각기만 가동함으로써 불필요한 전력 소모량을 줄인다.

 

또한, 실시간 냉동창고 상태분석(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냉동설비 이상 유무를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최적의 설비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 이러한 사전 정비는 설비 수명 연장으로 이어져 운영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으며 관리비 절감 및 인력 운영 효율화가 가능하다.

 

에어릭스는 동일한 알고리즘을 가진 시스템을 국내 최대 철강기업에 시험 적용한 결과 1300대 기준으로 23%의 절감목표에 도달해 제품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김군호 에어릭스 대표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산업용 전기 요금제 개편과 여름철 무더위의 여파로 에너지 절감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에어릭스의 ‘IFAMS’는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해 여름철 냉방설비 에너지 절감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어 전기료에 대한 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