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이재원 기자] 배우 황은정이 남편 윤기원에게 복권 당첨 사실을 비밀로 하겠다고 방송에 출연해 언급한 장면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 출연한 황은정은 "복권에 당첨되면 어떻게 할 지 미리 계획을 짜놨다"며 남편 윤기원에게는 당첨사실을 알리지 않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황은정은 "얼마 전에 화장실이 급해서 갔는데 변이 산처럼 쌓인 꿈을 꿨다"며 "잠에서 깬 뒤 남편 윤기원에게 복권 두 장을 사다달라고 했다. 그런데 꽝이더라"고 전했다.
또한 "만약 당첨 됐다면 내 좋은 꿈의 기운으로 된 것"이라며 "일단 남편 윤기원에게 시원하게 외제차를 한 대 사주고 주택복권처럼 작은 금액의 복권에 당첨됐다고 말할 거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황은정은 "칠순 잔치 할 때 쯤 돼서 복권당첨 사실을 말하겠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