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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슨, 달라진 중국 제품들 위상 엿볼 수 있어 “국산제품에 비해 가격 성능 디자인 뒤질 것 없다”

[FETV(푸드경제TV)=이재원 기자] 인터넷상에서 차이슨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선상에 올랐다.

 

차이슨이란 유명 가전업체 다이슨이 만든 청소기와 모양과 기능이 상당히 유사한 중국에서 생상된 청소기에 붙여진 이름을 의미한다.

 

오리지널 제품과 외형이 비슷한 차이슨은 가격에 있어서 크게는 열 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이에 대중들은 비슷한 외형만큼이나 실제 성능도 비슷할지 궁금증을 표시하고 있다.

 

지난 6일 TV조선 ‘CSI: 소비자탐사대’에서 차이슨과 오리지널 제품의 성능의 차이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바에 의하면 일부 측면에서는 차이가 있었으나, 여러 측면에서 오리지널 제품과 차이슨의 성능이 비슷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중국의 제품들이 막강한 가성비를 내세우며 전세계 소비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중국 출장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3일 현지 스마트폰 매장을 직접 찾아 샤오미 제품을 꼼꼼히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한 네티즌은 웨이보에 이재용 부회장의 사진을 올리며 “이 부회장이 삼성 스마트폰이 중국 시장에서 팔리지 않는 이유를 알 게 될 것”이라며 “샤오미 같은 중국산 스마트폰의 가격 대비 성능이 좋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어느 단말기 유통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중국 제품을 가격 메리트 때문에 많이 찾았는데, 요즘은 국산 제품에 비해 성능이나 디자인 측면에서도 진배없기 때문에…"라고 최근 달라진 중국 제품들의 위상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