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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봄이 온다’ “등과 가슴 차이가 없는 여자가 탱크톱 입는 것은 남자 입장에선 테러를 당하는 기분” 등 논란에 대한 그의 입장은?

[FETV(푸드경제TV)=이재원 기자] 청와대 행정관 탁현민이 ‘봄이 온다’ 평양 공연 제목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가 자신을 둘러싼 여성 혐오 논란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주목을 받고 있다.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은 과거 자신의 저서로 여성혐오 논란이 일자 “청와대에서 나갈 때 해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5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직후 한 언론을 통해 그의 저서 내용이 알려지며 여성단체와 시민사회의 거센 사퇴 요구가 이어졌다.

 

탁현민 행정관은 과거 자신이 쓴 ‘남자마음설명서’에서 ‘이왕 입은 짧은 옷 안에 뭔가 받쳐 입지 마라’ ‘대중교통 막차 시간 맞추는 여자는 구질구질해 보인다’, ‘등과 가슴의 차이가 없는 여자가 탱크톱을 입는 것은 남자 입장에선 테러를 당하는 기분’ 등 여성을 비하하는 표현을 사용해 논란을 빚었다.

 

한편, 평양공연 사전 점검차 북한을 다녀온 탁 행정관은 24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평양공연 제목을 ‘봄이 온다’로 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