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TV 이연지 기자] 다스 의혹과 관련해 MB조카 이동형 씨가 검찰에 출석해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
24일 서울동부지검에 이 씨가 앞서 검찰의 출석 요구에 따라 출석한 상황이다.
이날 이 씨는 다스 의혹과 관련된 질문에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만 설명한 채 그대로 청사로 향했다.
우선 검찰은 MB조카인 이동형 씨를 상대로 다스의 비자금과 실소유주 등의 논란에 대해 집중적으로 엿볼 예정이다.
그동안 수사팀은 이번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주변인들에 대한 다각도의 조사를 벌일 바 있는데 관련인물들이 속속 소환되면서 수사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실소유주를 두고 여전히 논란이 큰 상황이다. 더불어 다스 수사팀의 의혹 해소와 함께 국민들 역시 회사 내부를 들여다보기 위해 자발적으로 ‘플랜다스의 계’라는 시민운동을 벌이고 있는 실정이다.
‘플랜다스의 계’는 주식회사 다스의 주인을 찾자는 시민운동으로, 주식을 3% 이상 사서 그 내부를 들여다보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연지 기자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