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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브리핑] 대한항공, 국내선 탑승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FETV=김창수 기자] 

 

■대한항공, 국내선 탑승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한 비행을 위해 18일 부터 국내선 탑승객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시행한다.

대한항공의 국내선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 중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권고에 따른 것이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역시 항공기 탑승객과 승무원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해외항공사들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 국내선을 이용하는 승객은 기내에서는 물론 탑승 수속부터 탑승구 대기 및 탑승 등 비행 출발 이전 과정에서도 마스크 또는 적절한 안면 가리개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단,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근거해 24개월 미만의 유아, 주변의 도움 없이 스스로 마스크를 제거하기 어려운 사람, 마스크 착용 시 호흡이 어려운 사람 등의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에 예외를 두기로 했다.

 

■11번가-세이브더칠드런, ‘세이브위드스토리’ 기부 캠페인 실시

 

11번가는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고 고객들의 착한소비를 돕는 ‘세이브위드스토리’ 기부 행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세이브위드스토리’란 코로나19로 오랜 시간 집안에만 머무는 아이들의 답답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인기 셀럽들이 동화책을 읽어주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동참한 셀럽들이 인스타그램 계정에 동화를 읽는 영상을 해시태그와 함께 게재하는 방식이다.

지난 3월 ‘세이브더칠드런 미국’이 처음 시작해 크리스 에반스, 나탈리 포트만 등 해외 인기스타부터 영국의 왕자비 매건 마클 등 현재까지 240여 명이 참여했고 국내에서는 지난 4월부터 시작됐다.

 

■하나은행 "스무살, 18일 월요일 오후 3시에 모여라"

 

하나은행이 그림 정기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즐과 함께 올해 성년의 날을 맞은 2001년생을 대상으로 타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8일 오후 3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2001년에 출생자가 하나원큐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할 경우 선착순 1000명에게 핀즐이 무료로 제공하는 작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핀즐은 하나은행이 스타트업과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스타트업 발굴, 협업, 육성 프로그램인 ‘1Q 애자일 랩’의 9기 선발 업체이다. 소장에 편중된 미술 시장에서 직접적인 작품 유통이 아닌 아트 IP라이센스 방식으로 지난 2017년 그림 정기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

 

■"의료진 여러분 감사합니다"...SGI서울보증 ‘덕분에 챌린지’ 동참

 

서울보증보험 김상택 대표와 임직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헌신하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덕분에 챌린지는 지난 4월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한 국민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인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드는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에 담아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함으로써 캠페인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가정의 달...“저축은행, 고금리 적금으로 감사 전하세요”

 

직장인 김연화(35) 씨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을 위해 어떤 선물을 할지 고민 끝에 저축은행 적금을 선택했다.

‘금리 빙하기’인 요즘, 고금리를 제공하는 저축은행 적금이 최적의 선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특히 은행에 이어 저축은행도 조금씩 금리를 인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적금 상품 가입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

15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저축은행의 12개월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1.92%다. 한국은행의 ‘빅컷’으로 기준금리가 연 0.75%까지 떨어진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적금상품의 금리 격차는 더 벌어진다. 시중은행 33개 적금상품(12개월·정액적립식) 중 3% 이상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3개에 불과하다. 이 중 2개는 제주은행과 DGB대구은행 등 지방은행 상품이다.

 

■금투협, 부산서 ‘2020 머스트에듀’ 개최…“혁신‧창업기업 역량 강화”

 

금융투자협회는 15일 부산시와 센텀기술창업타운에서 부산지역 혁신‧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자본조달 역량 강화를 위한 ‘2020년 머스트 에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투협과 부산시는 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혁신‧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기로 하기로 했다. 12월에는 벤처시장과 자본시장 투자자가 참여하는 투자플랫폼, 머스트 라운드를 전국 최초로 개최하기도 했다.

올해부터는 부산지역 혁신‧창업기업의 자본조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사업을 발굴‧지원하기로 하고 ‘머스트 에듀’를 진행한다.

2020년 머스트 에듀는 ▲자본조달 체계 ▲매력적인 투자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방법 ▲재무‧회계처리 ▲입법동향 및 제도권 장외시장(K-OTC) 활용 등 단계적으로 자본조달에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총 3회에 걸쳐 교육한다.

 

■네이버·KAIST, AI 전문인력 양성 MOU

 

네이버와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는 KAIST 전산학부에 쇼핑 이미지 및 질의응답 데이터를 제공해 과제·연구 개발에 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네이버의 클라우드 머신러닝 개발 플랫폼인 'NSML'과 NBP의 클라우드 기반 GPU(그래픽처리유닛)를 제공하고, 네이버 연구원들이 KAIST 전산학부 학생 대상으로 기술 강연도 한다.

네이버 클로바AI 김성훈 책임리더는 "앞으로도 기술 교류를 통해 국내 AI 생태계를 더욱 넓혀갈 수 있도록 지원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김인규號, 테라·진로 타고 순항...1분기 '흑자전환'

 

하이트진로가 지난해 출시 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테라를 앞세워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소주 제품에서도 참이슬뿐 아니라 레트로 진로도 실적 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

1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은 56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매출도 5338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맥주 부문이 테라 인기에 힘입어 흑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1분기 맥주 부문은 테라 출시를 앞두고 마케팅 비용 투입으로 손실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매출 1857억원, 영업이익 88억원을 달성하면서 흑자전환했다.

참이슬을 필두로 하는 소주 부문도 꾸준한 실적을 냈다. 시장 점유율 1위 참이슬에 진로가 더해지며 매출 3299억원과 영업이익 463억원을 보탰다.

 

■인천공항공사, 면세점 3사 CEO 간담회..."임대료 감면 등 추가 지원 약속"

 

코로나 쇼크로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는 면세점 3사에게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조속한 시일 내에 추가 지원을 약속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5일 오전 11시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에 입점한 대기업 면세점 3사 대표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24일 이후 3주 만에 열린 2차 간담회다.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 한인규 호텔신라 TR부문장, 손영식 신세계디에프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공사 측과 면세업계는 코로나19 피해에 따른 임대료 감면 확대와 고용 안정 확보 등 지원책을 논의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임대료 감면 확대 등 상호간의 역할과 방안에 대한 긍정적인 논의가 이뤄졌다"며 "정부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조속한 시일 내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주요은행, 2차 소상공인 긴급대출 18일 시작

 

주요 은행들이 오는 18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제공하는 2차 긴급대출을 시작한다.

1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신한·국민·우리·하나·기업·농협·대구은행에서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 사전신청을 받기 시작한다.

대출금리 수준은 연 3~4%으로 지난 1차 대출(1.5%)에 비해 다소 높다. 신용등급에 따라 금리에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1000만원, 대출만기는 5년(2년 거치·3년 분할상환)이다. 2차 긴급대출은 국세·지방세 체납자, 기존 채무 연체 중인 사람, 1차 소상공인 긴급대출을 받은 사람 등은 지원 대상에서 배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