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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호의 CEO 브리핑] 조현준 효성 회장, 수소 경제 활성화위해 발 벗고 나선다 外

 

[FETV=김현호 기자] ◆조현준 효성 회장, 수소 경제 활성화위해 발 벗고 나선다

 

조현준 효성 회장이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 공장을 설립해 수소경제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조 회장은 산업용 가스 전문 화학기업인 린데그룹과 액화수소 생산, 운송 및 충전시설 설치와 운영을 망라하는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효성과 린데그룹은 2022년까지 3000억을 투자하기로 했다. 조 회장은 "수소는 기존 탄소 중심의 경제구조를 바꿀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로 그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효성이 추진하는 액화수소 사업의 핵심은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수소를 저장하고 운송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이번 투자가 향후 국내 수소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검찰, ‘100억대 배임 혐의’ 조윤호 스킨푸드 전 대표에 징역 7년 구형

 

회사 쇼핑몰 수익금 113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윤호 전 스킨푸드 대표에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사건 피해액이 100억원이 넘는 고액이고 납품업체와 가맹점주, 유통업주들의 피해가 큰 점을 고려해 달라"고 했다. 조 전 대표는 2006년 3월부터 2018년 12월 사이 회사 온라인 쇼핑몰 판매금을 자신이 설립한 개인 사업체에 지급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11년 개인 용도로 사용할 말 2마리를 구입하는데 들어간 비용 4억3000여만원과 2016년 11월까지 말에 대한 관리비·진료비 등 4억6000여만원 등 9억원 가량을 자회사가 지급하게 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경영복귀 의지 드러낸 신동주...日 롯데홀딩스 ‘신동빈 해임안’ 제출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6월 예정된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신동빈 롯데홀딩스 이사 해임의 건과 정관 변경의 건 등을 담은 주주제안서를 제출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3월, 일본 롯데홀딩스 회장 자리에 오르며 한·일 롯데 경영권을 모두 장악했지만 롯데홀딩스 최대주주인 광윤사의 대표인 신동주 회장이 다시 움직이면서 형제의 난이 다시 재개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신동주 회장은 신동빈 회장이 2019년 10월 국정농단·경영비리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선고 받은 사태로 롯데그룹의 브랜드 가치∙평판∙기업 가치가 크게 훼손된 데 책임을 물어 신 회장을 이사직에서 해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태원, 코로나19 백신개발·해외근무 직원 화상으로 격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코로나19 백신개발 담당과 미국·중국 등 해외 근무 직원들을 화상으로 격려했다. 최 회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 구성원들과 화상회의로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향한 관심이 압박으로 다가오겠지만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백신 개발을 위해 확진자가 많은 지역으로 출장을 간다고 들었다"며 "모든 구성원의 건강이 백신개발의 전제조건"이라며 안전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