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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엔씨소프트, 7년만에 미국 게임쇼 'E3' 참가 한다

[FETV=송은정 기자]엔씨소프트가 7년 만에 국제 게임 전시회 'E3'에 참가하며 글로벌 진출과 플랫폼 확장 행보를 본격화한다.

 

엔씨 관계자는 18일 "이번 'E3 2020'에 북미 법인인 엔씨웨스트홀딩스로 참가한다"며 "출품작 등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3는 해마다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다.

 

엔씨는 이번 E3에 북미 개발사가 만들고 엔씨웨스트홀딩스가 현지 퍼블리싱(유통·서비스)을 맡는 신작 게임을 공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재 국내 시장의 주력 게임 출품은 미지수다.

 

엔씨웨스트홀딩스는 엔씨의 미국·유럽 사업 부문을 맡는 자회사다.

 

엔씨는 지난해 11월 엔씨웨스트홀딩스에 1332억원을 추가 출자했다.

 

이에 서구권 게임 시장 진출에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창업자 김택진 대표의 부인 윤송이 글로벌 최고전략책임자(사장)가 엔씨웨스트홀딩스를 이끌고 있다.

 

한편 엔씨 외에 펄어비스도 이번 E3 기간에 '붉은 사막'과 '도깨비' 등 현재 개발 중인 신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재작년부터 E3에서 현지 팬을 대상으로 한 신작 발표회를 열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