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가 재경진도향우회 제70회 정기총회 및 제17회 청년회 한마음축제에 참석하여 간단한 축사로 큰 환호를 받은 재미난 소식을 자신의 SNS에 소개했다.
고향이 진도인 박지원 의원은 이 행사에서 ’재경진도향우회 발전을 기원합니다. 고향 진도는 이동진 군수님과 윤영일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단결 발전합시다. 향우회는 조광석 회장님 중심으로 단결합시다. 축사 끝‘ 이라고 축사를 마치면서 거수경례를 하여 큰 함성을 이끌어 냈다.
이어 박 의원은 ‘진도는 제 고향입니다. 저는 진도에서 태어난 것을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며 ‘재경진도향우회에 박홍률 목포시장과 함께 참석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 박영선 의원, 김영록 농식품장관 등 많은 외빈도 자리를 빛내주셨다’ 며 ‘다음 축사자는 모두 간단히 하네요. 그러나 지금도 개회식은 계속됩니다ㅠㅠ’ 라고 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조양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