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송은정 기자]국내에서 본격적으로 가상화폐 결제 시대가 열린다.

디센터넷은 댑스토어사와 함께 결제통화 ‘스파이스’, 애니멀고의 ‘GOM2’와 플랫폼 결제수단을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디센터넷과 댑스토어는 중앙통제가 아닌 블록체인 기반 웹사이트와 블록체인 기반 게임 플랫폼을 지난해 런칭했다.

‘실생활 눈에 보여주는’ 블록체인을 표방한 디센터넷과 댑스토어사는 자체 화폐인 ‘스파이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반려동물 소셜네트워크 플랫폼 ‘애니멀고’는 지난해 7월 안드로이드 마켓에 어플리케이션 런칭 후 단기간 50000명 이상 다운로드와 함께 안드로이드 마켓 5위, 아이폰 인기차트 21위에 랭크되는 등 반려동물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고있는 필수앱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 기반으로 유저들이 등록한 20만장이 넘는 반려동물 사진을 분석한다.

또한 혈통과 배변, 나이, 음성 등 반려동물들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자료를 제공한다.

이에 반려동물 헬스케어 제품으로 활용되고 있다.

애니멀고와 디센터넷, 댑스토어 3사는 이날 업무제휴를 통해 애니멀고의 화폐(GOM2코인)과 더불어 스파이스를 결제수단으로 온 오프 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인 시행날짜는 3사가 기술적인 협의를 진행 중아다.

다음달 중 스파이스를 결제수단으로 상용화하는것이 목표이다.

한편 디센터넷과 댑스토어사는 해외 무료 VPN 서비스도 이날부터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