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디센터넷(대표 션킴)와 댑스토어(대표 루이황)가 작년말 블록체인 기반 인터넷 기반 오시리스 브라우저와 블록체인으로 개발된 전세계 게임을 한 곳에 모은 댑스토어를 오픈한데 이어, 최근 전세계 30개 국 이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덴마크 스테이블코인 회사인 메이커다오(MakerDAO)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눈길을 모은다.
메이커다오는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이름이지만 블록체인업계에서는 글로벌 암호화폐 금융 시장의 50% 이상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De-Fi(이하 디파이) 스테이블 코인 프로젝트를 실현시킨 회사로 유명하다.
메이커다오사의 가장 큰 특징은 암호화폐를 담보로 활용하는 DAI(이하 다이) 스테이블 코인과 거버넌스 의사 결정에 사용되는 MKR(이하 메이커)를 통해 암호화폐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오던 변동성을 해결하고 안정적이고 실용적인 사용기반의 금융시스템을 진행해온 것이다.
디센터넷과 댑스토어사는 그동안 자체 통화로 사용하던 스파이스를 댑스토어 전용 토큰으로 계속 사용하고 메이커다오의 통화인 다이를 예치 기능을 수행하는데 사용하도록 해 사용자들의 자산 안정성을 높이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사용자는 목적에 따라 댑을 사용할 시에는 스파이스, 미사용시에는 가격변동폭이 적은 다이 스테이블코인으로 교환함으로써 자산을 안정적으로 예치할 수 있으며 또한 추가로 이자를 받게 되는 구조다.
이러한 정책으로 오시리스/댑스토어 사용자들은 연평균 6%라는 높은 이자 수령 가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해외무료 VPN기능 서비스 탑재 및 런칭을 앞 두고 있는 디센터넷은 메이커다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이와 멀티 월렛 연동으로 해외 유저들의 서비스 이용 폭이 훨씬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