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송은정 기자]퀄컴의 자회사인 퀄컴 테크놀로지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첨단 5G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7 시리즈 퀄컴 스냅드래곤 모바일 플랫폼을 최초로 공개했다.

새로운 스냅드래곤 765 및 765G는 2세대 퀄컴 스냅드래곤 5G 모뎀-RF 시스템과 5세대 퀄컴 AI 엔진을 통합해 지능형 멀티 카메라 기능, 혁신적인 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한 동급 최고의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고 배터리 수명을 유지하면서 고속 게임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알렉스 카투지안(Alex Katouzian) 퀄컴 테크놀로지 수석부사장 겸 모바일부문 본부장은 “5G는 업계 역사상 가장 빠른 통신기술 전환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퀄컴은 업계를 선도하는 무선통신 기술 기업으로 역대 최단 기간내 스냅드래곤 제품군 전반에 걸쳐 5G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냅드래곤 765 및 765G를 포함해 퀄컴의 확장된 제품군 포트폴리오는 전 세계 수십억명의 스마트폰 사용자가 5G를 사용할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성능 게임과 지능형 멀티 카메라 캡처 및 하루 종일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 등의 경험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스냅드래곤 765G는 5G와 AI를 모두 뛰어난 성능으로 제공하며 엄선된 퀄컴 스냅드래곤 엘리트 게이밍 기능과 함께 최고의 게이밍 성능을 제공한다.

스냅드래곤 765 및 765G를 탑재한 제품은 2020년 1분기에 상용화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