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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부산에 모이는 ‘삼성‧LG’…‘지스타 2019’, 게임‧ICT 융합쇼로 ‘진화’

삼성, ‘검은사막’ 펄어비스 파트너 참여…게이밍 모니터‧갤폴드 소개
LG, 현장 단독 부스 마련…‘V50S 씽큐’ 통해 넷마블 ‘킹오파’ 시연

 

[FETV=조성호 기자] 오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9’가 게임과 ICT 산업의 융합의 장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하게 될 전망이다.

 

이번 ‘지스타 2019’는 단순히 관람객들에게 게임을 소개하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게임에 최적화된 다양한 최신 하드웨어들도 대거 전시된다. 특히 국내 전자 산업을 이끌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펄어비스와 넷마블과 손잡고 자사 최신 IT 제품을 이번 지스타에 대거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검은사막’ 개발사인 펄어비스 파트너사로 지스타 2019에 참가해 100여대의 게이밍 모니터를 배치한다. 120Hz 주사율의 49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 모니터 30여대와 32인치 4K UHD 커브드 모니터 60여대 등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또 펄어비스의 신작 모바일 게임을 더욱 생생하고 퀄리티 있게 즐길 수 있도록 갤럭시폴드와 갤럭시노트10 등 최신 스마트폰도 선보인다. 이밖에 펄어비스 부스 전시장을 자사 TV로 구성했다.

 

아울러 양사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갤럭시노트10’과 ‘갤럭시A90’, ‘갤럭시워치 액티브2’, ‘갤럭시 버즈’, ‘갤럭시 핏’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펄어비스는 이번 지스타에서 ▲플랜8 ▲도깨비 ▲붉은사막 ▲섀도우 아레나 등 신작 4종과 검은사막 IP(지식재산권)를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는 넷마블과 손잡았다. LG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최신 스마트폰인 ‘LG V50S 씽큐’로 넷마블 액션 RPG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의 대회 및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람객들은 부스 내 마련된 'LG V50S 씽큐‘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현장에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전문 MC 허준, 게임해설자 온상민, 정인호, 인기 BJ ‘난닝구’,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전문 BJ ‘비범’, ‘나리’와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특히 지스타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챔피언십 모드에서 골드 5티어 이상(랭킹 포인트 7000점)인 이용자 간의 8인 토너먼트 대회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챌린지 시즌2’를 진행한다. 이 대회는 총 상금 1100만원 규모로 진행되며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는 상금은 물론 LG V50S 씽큐를 부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LG전자는 ‘배틀그라운드’ 개발사인 ‘펍지’ 부스에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30여대를 설치해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할 예정이다.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는 ‘나노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1ms의 빠른 응답속도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