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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 전남지역에 첫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설립한다

광주시 북구와 업무협약 체결…남성 독거노인들 생활·경제자립 지원 확대

[FETV=송현섭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전남지역에선 처음으로 남성 독거노인 자립을 위한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설립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새로 들어설 센터는 광주광역시 북구에 자리 잡는다.

 

재단은 광주시 북구청과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엔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과 생명보험재단 조경연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남성 독거노인을 위한 공간이다. 센터는 남성 독거노인들의 ▲일상생활 자립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조경연 상임이사는 “남성 노인들은 식사나 살림 챙기기에 서툴고 복지관 활동 및 다른 노인들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며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서울 성북구와 경기 동두천, 부산광역시를 시작으로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충북 옥천과 전북 전주, 경기 수원에 센터를 오픈했으며 재단은 6개 지역에 걸쳐 모두 11곳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