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8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K-푸드 엑스포'와 제16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가 동시 개막한다.
제17회 'K-푸드 엑스포'에는 전국 200여 개 식품업체가 참여한다. 참여한 업체들은 신제품 소개를 하고 수출 상담의 기회도 갖는다. 총 440여 개의 부스가 설치되는 이번 전시에는 가공·기능성 식품존, 커피·디저트존, 식품기계·기기존, 지자체 특산품존이 설치된다. K-푸드 엑스포에는 국내 식품 대기업과 유통사 등 관련 분야 바이어들을 초청해 중소기업 1:1 수출상담회도 가진다.
올해로 16번째로 열리는 '대구음식박람회'는 총 15개 주제로 이뤄진 음식전시관이 공개된다. 요리경연대회, 무료시식, 체험코너, 푸드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특히 '대구음식관'에는 대구를 대표하는 맛집 48개 업체가 참여한다. 그 밖에도 '세계음식관', '동네빵집관', '연요리관' 등 다채로운 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K-푸드 엑스포'와 '대구음식관광박람회'는 6월 8일부터 6월 11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 1층 전시관에서 열린다.
박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