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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르노삼성, 국내유일 LPG SUV모델 '뉴 QM6' 출시… 2376만~3289만원

2016년 출시 이후 3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 선봬
가솔린, LPG, 디젤까지 파워트레인 확대
도넛 탱크 장착한 국내 유일 LPG SUV, 경제성 ↑

 

[FETV=김윤섭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17일 중형 SUV QM6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QM6'를 공개했다.

 

뉴 QM6는 기존 가솔린 모델 이외에도 국내 유일 LPG 파워트레인 'LPe'을 선보이며 새로운 시장에 도전한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라디에이터 그릴 및 안개등 크롬 데코 디자인을 향상시키고 프론트 범퍼에 크롬 버티컬 라인을 적용했다. 또한 스퀘어타입 LED 전방 안개등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기존 RE 트림에만 제공하던 18인치 투톤 알로이 휠도 LE트림으로까지 확대했다.

 

신규 편의사양도 향상시켰다.

 

▲2열 시트 리클라이닝 ▲운전석 메모리 & 마사지 시트 ▲운전석 매뉴얼 쿠션 익스텐션 ▲풀 스크린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 멀티미디어 기능 강화 ▲ 8.7” S-Link 기본화면에 공조장치 위젯 배치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보강했다.

 

르노삼성은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인 프리미에르 모델을 도입해 최고수준의 품질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제공한다.

 

프리미에르 모델에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사이드 엠블리셔에 프리미에르 전용 로고를 적용했으며 ▲프리미에르 전용 스키드 ▲19인치 투톤 전용 알로이 휠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및 2열 프라이버시 글라스 ▲빈티지 레드 보디컬러 등을 신규 적용했다.

 

내부에는 ▲퀼팅 나파 가죽시트 ▲앞좌석 프레스티지 헤드레스트 ▲대시보드 하단과 글러브박스 인조가죽커버 및 블랙 스티치 ▲소프트 콘솔 그립핸들 ▲맵 포켓 인사이드 카펫 ▲베르사유 그레인 데코 ▲알루미늄 키킹 플레이트와 앞좌석 프레스티지 헤드레스트 후면의 프리미에르 전용 로고 ▲소프트 페인팅 도어트림 등을 탑재했다.

 

아울러 프리미에르 트림에는 8.7인치 내비게이션과 12개 스피커를 갖춘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기본 적용했다.

 

QM6 LPe 모델은 기존 원통형 탱크 재질보다 경도는 높으면서 무게는 가벼운 강판을 사용하고, 탱크 두께를 15%나 강화해 안전성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3세대 LPI 방식 엔진을 채택해 주행성능뿐 아니라 겨울철 시동불량 우려까지 해소했다.

 

75리터 용량의 도넛탱크를 탑재해 80% 충전시에도 약 534km 주행 가능해 유지비용 측면에서 준중형·중형 SUV 중 최고수준을 자랑한다.

 

뉴 QM6 GDe 판매가격은 ▲SE 트림 2445만원 ▲LE 트림 2602만원 ▲RE 트림 2838만원 ▲RE 시그니처 트림 3014만원 ▲프리미에르 3289만원이다.

 

LPe 모델은 ▲SE 트림 2376만원 ▲LE 트림 2533만원 ▲RE 트림 2769만원 ▲RE 시그니처 트림 2946만원이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 취향을 충족시켜줄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는 물론, 수준 높은 품질도 제공해야 한다"며 "새로운 플래그십 브랜드인 프리미에르와 신규 파워트레인 LPe 출시로 도심형 프리미엄 패밀리 SUV로서의 포지셔닝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