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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해외


“청색 옥수수, 대사증후군 예방에 도움”

청색 옥수수가 대사증후군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3일 멕시코 베라크루스대학 연구팀은 청색 옥수수가 대사증후군을 치료하고 심지어 예방도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식사 유발 대사증후군을 앓는 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쥐들에게 청색 옥수수 추출물을 먹였을 시 복부 지방 증가가 크게 감소되고 수축기 혈압과 몸에 이로운 HDL 콜레스테롤과 해로운 중성지방도 모두 크게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청색 옥수수는 라이신과 철분, 아연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등 영양적 가치가 훌륭하며 안토시아닌이라는 청색을 띄게 만드는 성분이 항산화능이 있어 비만과 심혈관질환, 당뇨병도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돼 왔다.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며 “추가 연구를 통해 이 같은 결과가 인체에서도 나타나는지를 살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의약식품전문지 의약식품(Medicinal Food)에 실렸다.

김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