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자동차


현대자동차 뉴엔트리 SUV ‘베뉴[VENUE]’ 출사표

세련된 도심 라이프스타일 선도할 엔트리SUV 차명 공개
영어로 ‘장소’ 의미하는 ‘베뉴’로 브랜드 확정
스마트 라이프 위해 유니크 디자인, 동급 최고 주행안전성
내달 17일 뉴욕 오토쇼서 최초 공개, 증강현실 기술로 안방에도 생중계

[FETV=최남주 기자] #. “첫차를 사면 어디를 맨 처음으로 가 볼 까 상상을 해요. 그 만큼 첫 차는 인생을 많이 변화시키고 결국 내가 원하는 곳에 데려다 줄 것이라는 희망을 주는 것 같아요”

 

현대자동차는 완전히 새로운 상품성을 갖추고 올해 하반기 전세계에 출시할 예정인 엔트리 SUV(프로젝트명 QX)의 차명을 ‘베뉴(VENUE)’로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차명 ‘베뉴(VENUE)’는 영어로 특별한 일이나 활동을 위한 ‘장소’를 의미한다. ‘베뉴’ 내부 공간은 물론 ‘베뉴’와 함께 도달할 장소 등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베뉴’가 엔트리 SUV라는 점을 고려해 특정지명을차명으로 사용한 기존 현대자동차 SUV 라인업과 차별화했다.

 

그동안 현대자동차 SUV 모델 차명은 코나, 투싼,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 미국의 휴양지와 고급 주택지구 등 특정지역에서 영감을 받아 브랜드를 결정하는 게 관례였다.

 

하지만 ‘베뉴’는 고객이 있고 싶은 장소 또는 고객이 인생에서 도달하고 싶은 곳 등 다양한 의미를 갖는다는 판단아래 개별 고객의 인생목표와 지향점,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열린 장소가 될 수 있다는 점에 포인트를 맞췄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엔트리 SUV 주고객층은 자동차를 처음 구매하거나 Y, Z세대로 대표되는 밀레니얼 세대들이기 때문에 특정 지역으로 한정하는 대신 기대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자신만의 특별한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정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엔트리 SUV고객들이 언제나 자신감 넘치는 스마트한 도심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든든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안전 사양, 활용성 높은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엔트리 SUV시장을 선도하는 가장 트렌디한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자동차는 4월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베뉴(VENUE)’를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전세계 고객들이 안방에서도 ‘베뉴(VENUE)’ 디자인을 즐길 수 있도록 ‘미국 뉴욕 국제 오토쇼’를 인터넷 생중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