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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에너지


국제유가, 감산 유지 기조에 상승세

원유수출 및 생산 감소 소식 등 영향 미쳐

 

[FETV=박광원 기자] 1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8일 뉴욕상업거래소의 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57달러 상승한 59.0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12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런던거래소의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0.38달러 오른 67.54달러에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39달러 하락한 67.32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는 공동감산점검위원회의 석유수출국기구 회의 취소 결정, 사우디 1월 원유수출 및 생산 감소 소식, 미 원유 생산 증가세 둔화 전망 영향 등으로 상승했다.

 

젠스케이프에 따르면 지난주 미 쿠싱지역 원유재고는 전주 대비 108만배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 에너지정보청은 미국 7개 셰일분지의 4월 원유생산 증가폭이 2018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월 대비 하루 평균 8만5000배럴 증가한 하루 평균 859만배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