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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18회 창원남산상봉제 개최

‘제18회 창원남산상봉제’가 17일과 18일 양일간 의창구 서상동 남산공원에서 열린다.

‘창원남산상봉제’는 예부터 천주산과 남산 자락에 모여 살던 마을사람들이 한해의 농사일을 끝내고 풍성한 수확에 대한 감사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데서 유래되어 각자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나눠 먹으며 하루를 즐겼던 마을잔치로,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9월 17일(토) 오전 10시부터 푸른꿈나무 잔치마당, 창원읍성 체험 길놀이, 시민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제가 거행되며, 먹거리나눔 행사에 이어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18일(일)은 풍성한 먹거리 대잔치 및 상봉노래교실, 마술공연, 남산노래방 등으로 흥을 돋우고 채리나, 조아영, 배진아, 김민지 등의 초대가수 공연으로 상봉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창원시 관계자는 “창원의 역사와 문화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6·70년대 창원이야기전’과 ‘고향의봄 90주년’ 역사부스 전시와 도자기, 인절미, 천연비누 만들기 등 각종 체험행사가 행사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계속되어 명절연휴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 및 시민들의 눈과 귀를 한층 유쾌하게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