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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천시, 특색음식점 45곳 추가 지정

경기도 부천시는 경기침체로 불황을 겪고 있는 음식점의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부천의 대표 맛집 ‘특색음식점’을 추가로 선정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부천시민, 음식점 영업주, 외식업단체 등에게 특색음식점을 추천받아 가장 오래된 음식점, 대물림음식점, 특색조리음식점, 외국음식점, 경연대회 수상업소 등 5개 분야 25곳의 특색음식점을 10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

맛집 선정을 위한 심사는 현장평가와 2차 전문 평가위원의 최종 서류심사로 진행된다. 메뉴와 맛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되 위생관리상태, 영업환경, 종사원의 손님맞이 자세 등 엄격한 심사를 거친다.

특색음식점으로 지정받은 업소에는 지정증이 교부되고 특색음식점 표지판이 부착된다.

시는 홍보책자를 제작, 전국 지방자치단체, 기업체, 관광지, 숙박업소 등에 배포해 이용을 권장하고,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다각적으로 홍보해 부천대표 맛집으로 육성키로 했다.

정찬식 식품안전과장은 “지난 2014년 지정된 특색음식점은 총 19곳으로 업소를 이용한 시민과 영업주로부터 좋은 호응과 음식문화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