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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대유위니아,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 출시…160만∼200만원대

김치칸 '프레시 디 존'·듀얼 쿨링 시스템 등 적용...대우전자서 생산

 

[FETV=정해균 기자] 대유위니아가 음식의 신선도 유지 기능과 사용자 편의성이 강화된 2019년형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PRAUD°)'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제품에는 대유위니아의 기술력이 총 망라됐다. 대유위니아 김치냉장고 ‘딤채’의 기술로 김치 맛을 지켜주는 김치칸과 식재료의 신선도 유지를 위한 테이크아웃 케이스, 독립 냉각 시스템 등으로 냉장고 본연의 기능을 높였다.

 

김치 보관실인 ‘프레시 디 존’에는 딤채 바이오(Bio) 소재를 적용했고, 딤채 김치용기를 사용해 온도와 수분에 민감한 김치, 채소, 과일을 오래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탈취력이 강한 바이오 소재로 냄새도 줄였다.

 

내부에는 냉장실과 냉동실의 냉각을 별도로 하는 '듀얼 쿨링 시스템'을 통해 신선도를 높였다. 각 선반마다 듀얼 냉기 홀을 설치해 온도 편차도 줄였다.냉장고 내부의 냄새를 제거해주는 항균 탈취청정 기능도 적용됐다.


제품 앞쪽에 위치한 '이지(EZ) 홈바'에는 옆으로 여닫는 방식의 스윙 타입 도어가 적용돼 아이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홈바 내부 공간이 넓어 대용량 음료 보관에 편리하다.

 

냉동실에는 고기와 생선을 분리 보관할 수 있는 선반 형식의 '테이크아웃 케이스'도 들어갔다.  알루미늄 재질의 냉동 트레이가 적용, 냉각속도가 일반 제품 대비 32% 빠르다. 갓 지은 밥이나 다진 마늘 등 급속 냉동이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외부에는 매트한 질감의 고급 메탈 글래스가 적용돼 현대적인 느낌을 살렸다. 냉장고 내 상단과 배면에 있는 LED 라이팅이 적용돼 어두운 곳에서도 내부를 환히 밝혀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신제품은 대유그룹이 올해 인수해 '한 가족'이 된 대우전자의 광주공장에서 생산한다. 신형 프라우드 냉장고 라인업은 801ℓ부터 834ℓ까지 총 9개 모델로, 가격(출하가 기준)으로 160만∼200만원대이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이번 프리미엄 프라우드 냉장고는 대유위니아와 대우전자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제품이기에 더욱 뜻 깊다”며 “2019년형 프라우드 신제품은 냉장고 본연의 기능을 진화시켰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제품으로 가족 구성원 누구나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