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황현산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자체 사회공헌위원회를 통해 9년째 장학생을 선발, ‘착한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에듀윌은 '사업이 확장될수록 사회 환원율도 커져야 한다'라는 경영 이념에 따라 장학재단을 비롯해 나눔펀드, 검정고시 지원, 사랑의 쌀 나눔, 대학생 봉사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해외 한글공부방 후원, 지진피해 성금 전달 등 해외에서도 크고 작은 공익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에듀윌은 지난 2010년 에듀윌 장학재단을 꾸리고 제1기 에듀윌 장학생을 선발한 이래,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후원하고 있다.

장학재단은 학교생활이 성실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과 생계비 등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사회복지기관 및 학교 추천과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올해 3월에는 서울 구로구 에듀윌 본사에서 제9기 에듀윌 장학생을 선정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한 바 있다. 에듀윌은 매년 중학생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정, 개인에게 매달 10만원의 장학금을 졸업할 때까지 지급한다.

정학동 에듀윌 대표는 "에듀윌 장학생의 가장 큰 선정기준은 개개인의 인성과 발전 가능성"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어 "9기 장학생들도 학교생활의 본분을 충실히 실행하며 주변 이웃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어 각 학교와 기관으로부터 추천 받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듀윌은 2009년 법무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10년 연속 전국 보호관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교재와 강의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