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해균 기자] LG이노텍은 추석을 앞두고 전국 8개 사업장의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송편 나눔'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웃사랑 송편 나눔은 LG이노텍 임직원들이 직접 송편을 빚어 사업장 인근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는 지역 사회공헌 활동이다. 송편 나눔 활동은 전국 사업장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2012년부터 7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서울 본사와 마곡·파주·안산·평택·청주·구미·광주 등 전국 8개 사업장에서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총 3000여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석 송편을 선물했다.

특히 올해 송편 선물에는 LG이노텍이 지원하는 '방과 후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직접 쓴 300여통의 손편지도 함께 전달됐다.

LG이노텍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 대상의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에만 전국 260개 '방과 후 아카데미'에 학습도서를 지원했고, 석·박사 연구원 50여명이 강사로 나서는 과학체험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또 소외계층 가정의 낡은 형광등을 친환경·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무상 교체하는 '행복의 빛 나눔 활동'을 5년째 지속하고 있다.

김희전 LG이노텍 업무홍보담당(상무)은 "소외계층, 장애이웃, 청소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기쁜 마음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정한 나눔 문화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