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전자


삼성·LG, 인도네시아서 브랜드 평가 ‘톱3’ 차지

삼성전자, 지난해 이어 1위 자리 유지
LG전자, 애플 제치고 한계단 상승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인도네시아에서 나란히 브랜드 평가 '톱3'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업체 '캠페인 아시아퍼시픽'이 최근 발표한 '2018년 인도네시아 100대 브랜드' 명단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1위와 3위에 랭크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고, LG전자는 미국 애플을 제치고 지난해 4위에서 한 계단 올라섰다.

 

2위는 작년보다 4계단 상승한 일본 파나소닉이었고, 애플과 스위스 식품업체인 네슬레가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이어 구글, 소니, 나이키, 피자헛, 필립스 등이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휴대전화부터 태블릿, TV, 백색 가전까지 인도네시아 국민의 일생상활에 녹아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삼성과는 달리 애플은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다소 뒤처져 있다"면서 "글로벌 입지로 5위 내에 들었지만 아시아의 거대 내구재 업체인 파나소닉과 LG전자에는 못 미쳤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