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중국 상하이 사무소 철수에 이어 미국과 인도네시아 법인 매각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에서는 적자가 누적된 법인을 정리하고, 베트남·홍콩 등 수익성이 뚜렷한 해외 거점에 집중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이란 해석이 나온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한투자증권은 미국법인(Shinhan Securities America Inc.)을 키움증권에 매각하기 위해 가격 협상에 들어갔다. 거론되는 매각가는 약 300억원 수준이며, 키움증권이 미국 주식 중개를 위한 브로커 라이선스 확보 차원에서 인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매각을 추진 중인 것은 맞지만 확정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미국법인은 1993년 설립 이후 한때 흑자를 냈지만 최근 3년간은 순손실이 이어졌다. 2022년 1억7900만원으로 시작해 지난해에는 11억3300만원의 순손실을 냈다. 올해 상반기에는 손실 규모를 줄였지만 여전히 3억700만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앞서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3월 이사회에서 ‘미국법인 폐쇄 승인안’을 상정하기도 했다. 매각이 마무리되면 해외 거점은 인도네시아·베트남·홍콩 3곳만 남게 된다.
[편집자 주] 지난해 상장에 성공한 더본코리아는 방송인으로 활약한 최대주주의 인지도까지 더해져 시장의 ‘핫이슈’로 떠올랐다. 다만 이러한 시선 집중이 긍정적인 요소로만 작용하지 않은 모습이다.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경영에만 몰두하겠다는 백종원 대표. 이에 FETV는 코스피 상장사로서 새로운 진화를 준비하고 있는 더본코리아의 과제와 청사진을 재조명해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더본코리아 이사회는 의장을 맡고 있는 백종원 대표를 중심으로 내부 출신인 강석원 사장, 외부 출신인 최경선 부사장과 강석천 전무를 통해 주요 의사결정을 내리고 있는 구조다. 여기에 회계와 법률 분야에 몸담고 있는 사외이사로 소위원회를 꾸려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러한 주요 의사결정 구조는 기업공개(IPO) 이전에 구축을 완료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상장을 위해 공시한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2024년 3월 개최한 이사회를 통해 내부거래위윈회를 신설했고 바로 가동을 시작했다. 거래와 운영 투명성을 제고시키기 위한 의사결정 구조를 체계화하기 시작한 시기이다. 내부거래위원회는 사외이사 김해수 법무법인 통 고문변호사가 위원장, 사내이사 강석천 전무, 사외이사 윤동춘 성현회계법인 감사
[FETV=권현원 기자] 정부가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추진하면서 금융감독원 인력의 민간 이직 사례가 늘어날지 관심이 집중된다. 올해 3월 이후 감소세를 보이던 금융감독원 출신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대상자는 8월 들어 다시 증가한 상황이다. ◇8월 금감원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대상자 7명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2025년 8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퇴직공직자가 취업심사를 요청한 건수는 90건이었다. 이 중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 또는 기관 업무와 취업 예정 기관 간 밀접한 업무 관련성이 인정된 1건은 ‘취업제한’, 법령에서 정한 취업 승인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된 4건은 ‘취업불승인’ 결정이 내려졌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를 취업제한 여부 심사 관련 ▲취업가능 ▲취업제한과 취업승인 심사 관련 ▲취업승인 ▲취업불승인 유형으로 판단한다. 취업가능과 취업제한 결정은 심사대상자가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기관 업무와 취업예정 기관 간 밀접한 관련성을, 취업승인과 취업불승인은 ‘공직자윤리법 시행령’ 제34조 제3항 각 호에서 정한 취업을 승인할 수 있는 특별한 사유를 살펴본다. 이번 심사에서는 퇴
[편집자 주] 정부가 부처 개편안을 내놓으며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예고했다. 기후에너지부 신설에 산업계는 강화될 환경 리스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FETV가 주요 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량, 환경 관련 투자 지표를 점검했다. [FETV=이신형 기자] 국내 방산 4사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직·간접 온실가스 배출이 가장 많았고 현대로템은 기타 온실가스 배출이 압도적으로 높아 탄소 규제 리스크가 두드러졌다. 한국항공우주와 LIG넥스원의 경우 온실가스 배출 지표는 상대적으로 양호했지만 환경 투자가 적어 향후 대응 취약성이 드러났다. KOSIS(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무기및총포탄제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19만tCO2eq로 전체 제조업 중 61위를 차지했다. 이는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제조업 등과 달리 주로 금속 가공, 조립, 기계 가동 중심의 공정 비중이 크다는 방위산업의 산업적 특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직·간접 온실가스 배출량(Scope1&2)이 약 11만tCO2eq로 4사 중 가장 많았다. 생산단위당 배출량·사용량을 나타내는 온실가스 집약도와 에너지 집약도 역시 각각 14.4, 0.3
[FETV=임종현 기자] 현대카드의 히트작 알파벳 카드가 11년 만에 재출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알파벳 시리즈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시장을 세분화하고 이를 상징하는 D·H·O·S·T 등의 알파벳을 브랜드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알파벳 시리즈는 현대카드가 단기간에 선두권으로 도약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후발주자로 시장에 뛰어든 현대카드는 이미 포화 상태였던 시장에서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것이 최대 과제였다. 당시만 해도 카드업계는 개별 상품이 아닌 기업 브랜드를 앞세우는 마케팅이 일반적이었다. 현대카드의 차별화된 마케팅은 정태영 부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선 2003년부터 본격화됐다. 그는 기업 브랜드가 아닌 개별 상품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을 택했고 그해 선보인 알파벳 카드는 기존 관행을 뒤흔들며 카드 시장 경쟁 구도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특히 고객마다 자동차 구매·쇼핑·통신·항공 등 소비 패턴이 달랐던 만큼 알파벳 카드는 분야별 혜택을 직관적으로 전달해 사용자가 자신의 소비 성향에 맞는 카드를 쉽게 선택하도록 했다. 이는 카드별 상품 콘셉트를 명확히 각인시키는 데도 기여했다. ▲M(Multiple/Motors)은 자동차와
[FETV=장기영 기자] 자본건전성 강화에 나선 생명보험사들이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대규모 자본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후순위채, 신종자본증권 등 채권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기본자본 지급여력(K-ICS)비율 도입에 따라 채권 발행 대신 유상증자를 택한 곳도 있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어 2000억원 규모의 국내 후순위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후순위채 발행은 K-ICS 제도 대응과 안정적 자본 관리, 내년 4월 후순위채 조기 상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21년 4월 3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하면서 5년 후 조기 상환할 수 있는 콜옵션(조기상환권)을 부여한 바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4분기 중 후순위채를 발행할 예정이며, 발행액은 수요 예측 결과에 따라 늘어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의 올해 6월 말 K-ICS비율은 183.5%로 3월 말 183.3%에 비해 0.2%포인트(p) 상승했다. 2023년 12월 말 211.2%를 기록한 이후 5개 분기 연속 하락했던 K-ICS비율은 소폭 반등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자
[FETV=박원일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와 함께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바자회는 SK에코플랜트가 그동안 진행해 온 자원순환 기부 프로그램 ‘CE100’과 연계해 열렸다. CE100은 ‘순환경제(Circular Economy)’ 실현이라는 목표와 함께 ‘100가지의 작은 실천이 만드는 큰 변화’라는 메시지를 담은 SK에코플랜트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사용하지 않지만 폐기하기엔 아까운 의류, 잡화, 생활용품, 도서, 소형가전 등을 기부함으로써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는 캠페인으로 지난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올해 8월 기준 누적 기부 실적은 총 2만1029건에 이른다. 지난해 총 1만2620건, 올해 1~8월 총 8409건의 기부가 이뤄졌다. 기부된 물품은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와 연계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바자회 판매 수익금 역시 전액 장애인 고용 창출 및 임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매월 셋째주 일주일 본사 1층 로비에 대형 수거함을 설치해 기부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경기 용인, 충북 청주 현장도 본사와 동
[FETV=박원일 기자] LX하우시스는 BIPV(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 시스템)제품인 ‘솔라시스템 루버’가 KS(국가표준)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솔라시스템 루버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실에 공기 순환을 위해 설치된 루버의 블레이드(날개)에 태양광모듈을 적용한 신재생에너지 기술 제품이다. 솔라시스템 루버는 BIPV제품에 요구되는 전기·구조·안전 성능 분야의 KS규격 21가지 항목 테스트 결과 태양광모듈의 기능과 건축자재로서의 기능을 모두 충족해 KS 인증에 합격했다. 공용계통 연결뿐만 아니라 세대계통 연결도 가능해 까다로운 BIPV제품의 전기적 성능 관련 KS 인증심사를 통과했다. 기존 공동주택의 옥상 및 건물 외벽에 대규모로 설치되는 BIPV제품들의 경우 공용공간용 계통 연결로만 설치가 가능했다. 반면 솔라시스템 루버는 세대계통 연결이 가능해 세대별로 필요한 전력을 생산하고 소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개별 인버터 사용으로 이상 상황 발생 시 급속 차단이 가능해 전기적 화재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KS인증 획득을 계기로 신축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솔라시스템 루버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신재생에너
[FETV=이신형 기자] 포스코 노사가 17일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조인식을 개최하고 공식 합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단협 조인식은 지난 5일 잠정합의안 도출 및 13일 조합원 찬반투표 가결을 거쳐 진행됐다.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이희근 포스코 사장과 김성호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 포스코는 "올해 임단협은 노사 간 간격을 좁히기 위해 치열한 논쟁은 했지만 관행처럼 이어져온 노사대립 과정 없이 무분규로 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임단협의 주요 내용은 ▲기본임금 11만원 인상 ▲철강경쟁력 강화 공헌금 250만원 및 우리사주 취득 지원금 400만원 ▲작업장 안전 강화를 위한 작업중지권 사용 확대 등 임금 인상과 안전 강화가 주를 이뤘다. 포스코 관계자는 “올해 임단협은 최근 수년간 반복된 갈등 위주의 교섭 패턴을 깨고 노사가 함께 상생과 신뢰를 통한 철강경쟁력 복원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한 뜻을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안전 최우선 목표를 바탕으로 미래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FETV=김선호 기자] 국내 대표 중추신경계(CNS) 전문 제약 기업 명인제약(이행명 대표이사)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인 5만8000원으로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공모 의무보유확약 제도 강화 이후 첫 유가증권시장 IPO로 주목받은 명인제약은 시장의 높은 관심 속에 우수한 경쟁률과 확약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투자자 총 2028곳이 참여해 총 9억1434만2000주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경쟁률은 488.95대 1을 기록했으며 공모금액은 1972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8468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전체 참여 물량의 99.99%가(가격 미제시 포함) 공모가 밴드 상단인 5만8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나 명인제약의 기업 가치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입증했다. 또한, 공모 의무보유확약 제도 변화에도 불구하고 다수 기관투자자들이 명인제약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신뢰하며 확약에 참여한 결과 비율은 69.6%에 달했다. 이는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제도 강화 이후 첫 유가증권시장 IPO임에도 달성한 성과다. 명인제약에 대한 기관
[FETV=박원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용인시 영덕동 삼성삼거리에 들어서는 업무 복합공간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를 분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와 가깝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 등 도입이 예상돼 눈길을 끈다. 17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대 33층, 5개 동으로 구성되는 지식산업센터다. 연면적 약 35만㎡로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32만8350㎡)보다 넓다. 교통이 편리한 곳에 들어선다. 경부고속도로 수원 신갈 나들목(IC)에서 약 4.7km 거리다. 단지 바로 앞 중부대로(42번 국도)를 통해 주변의 산업단지로 이동하기 좋다. 용서고속도로 흥덕IC와는 약 2.9km,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까지는 5.7km 정도 떨어져 있다. 교통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반경 1km 이내에 인덕원~동탄 간 복선전철 역(2029년 12월 개통 예정)이 개설되고 있다. 완공 때 출퇴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광교호수공원이 멀지 않고 흥덕중앙공원, 영흥 수목원 등도 15분 내외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영덕레스피아, 태광CC 등도 가깝다. 경기도청
[FETV=박원일 기자] 두산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93-6번지(수원111-3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일원에 조성하는 아파트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을 내달 분양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단지는 지상 최고 29층, 6개동 556가구로 이뤄지며 이 가운데 27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기준 일반분양 물량은 59㎡ 273가구 및 84㎡ 2가구로 중소형으로 공급된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은 2029년 12월 개통목표로 공사 중인 신분당선 연장구간(광교~호매실)의 신설 예정역을 도보로 이용가능하고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에서 신분당선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역 및 사당역까지 40분대, 판교역까지는 20분대로 예상된다. 단지 인근 예정역에서 각각 한 정거장 거리인 신분당선 연장구간의 화서역은 수도권지하철1호선과 수원월드컵경기장역에서는 인동선과 환승 예정이다. 단지 인근 경수대로와 장안대로를 이용하면 가산디지털단지 영등포 및 서초 강남 등으로 이어진다. 사당역 강남역 등을 오가는 광역버스도 단지 인근에서 이용할 수 있다. 수원 스타필드, 이마트트레이더스는 동서 방향으로 각각 2.4km 떨어져 있으며 도보 거리에는 전통시장인 거
[FETV=박원일 기자] 대방건설이 수원 부동산 시장에서 시공하는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 Ⅱ’가 잔여세대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디에트르 더 리체 Ⅱ’는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일원에 들어서는 지하 3층~지상 29층, 총 1744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전용면적은 84㎡A·B·C, 115㎡A, 116㎡B, 139㎡A, 141㎡B 등 중대형 평면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다양한 주거 수요를 충족시킨다. 단지 내에는 실내 수영장, 사우나, 유아풀, 북카페, 골프연습장, 어린이도서관 등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있으며 12%대 낮은 건폐율과 단지 내 숲길공원·분수정원 등을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세대당 2.1대 수준의 넉넉한 주차 공간도 갖췄다. 교육 인프라도 강점이다. 단지 바로 옆에 유치원 및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인근에는 고등학교도 위치해 있다. 더불어 단지 바로 옆으로 이어지는 약 650m에 걸친 상업·업무권역은 연면적의 약 30% 이상을 교육시설의무용도(서점, 학원, 독서실 등, 주차장 제외)로 확보하게끔 계획되어 있어 대형 학원가가 조성될 전망이다. 또한 공공도서관 건립도 예정되어 ‘아이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전국 영업망 확대에 따라 우수인력 확보를 통한 경쟁력 제고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5년 리테일금융직 채용’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iM뱅크의 영업점 창구업무를 주력으로 수행하는 리테일금융 부문 채용이다.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지원서 접수는 iM뱅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2025년 리테일금융직 지원자는 합격 후 1년간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갖게 되며 1년간의 근무 이후에 근무성적 등을 평가해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 수도권, 대경권, 충청·전라권 등 전국을 권역으로 구분해 채용이 진행된다.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최종학력 소재지가 해당 지역인 인재에 한해 지원 가능하며 수도권 권역은 지역 제한없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경영비젼인 ‘New Hybrid Bank’ 실현을 위해 디지털 관련 역량을 갖춘 인재들에게는 채용 과정에서 서류전형에 일정 부분 가산점이 부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상세 채용 공고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AI역량평가 포함),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iM뱅크 기업문화에 맞는 AI역량평가 및 문화적 적합성(Culture F
[FETV=박원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통합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주거복지지사’를 울산에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종합주거복지지사’는 지역 주거복지 거점으로서 주거 관련 맞춤형 상담 및 정보 제공, 임대주택 공급, 주거지원 서비스 연계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첫번째로 문을 연 ‘울산권 종합주거복지지사’는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에 위치하며 신축매입약정 사업으로 매입한 주상복합 아파트다. 1~2층은 ‘종합주거복지지사’로 활용하며 상층부 아파트(126호)는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종합주거복지지사에는 지역 내 임대주택 공급·운영을 담당하는 ‘주거복지지사’와 매입임대주택 관리·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하는 ‘주거행복지원센터(관리사무소)’, 저소득 가구의 임대료 비용 지원을 위한 주택조사를 시행하는 ‘주거급여센터’가 들어선다. 또한 울산광역시와 협력하여 지역 청년들에게 일자리, 교육,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정보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지원센터’도 함께 운영된다. 조경숙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종합주거복지지사는 국민 곁에서 가장 밀착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복지의 최접점”이라며 “울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은 17일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에서 사회적 경제기업의 지역통합 돌봄서비스 진입 및 신(新)사회서비스 주체 양성을 위한 통합돌봄 사업을 지원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문 진료 및 주거개선·이동·식사·재활 등 지역 통합돌봄 서비스 시범사업을 운영 및 지원하고 1인 가구, 은퇴 후 중장년, 가족돔봄 청년 등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고 iM사회공헌재단과 한국부동산원이 공동 후원한다. 2026년 지역 통합돌봄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통합돌봄 특화형과 사회서비스 진입형의 2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적격심사, IR피칭대회를 포함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단체가 결정된다. 공모에 참여한 업체에는 효과적인 사업 수행과 사업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성과공유회를 통해 사업 진행 과정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받는 등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의지를 담아낼 예정이다. 황병우 iM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 지원을 통해 최근 지역에서 돌봄을 필요로 하는 대상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17일 본점에서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 부평깡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장금이 溫(온) 앤 溫(온) 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호진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장, 부산은행 문정원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와 박이현 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장금이 결연 프로젝트는 전통시장의 '장'(場)과 금융기관의 '금'(金)을 합쳐 만든 이름으로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환경 개선을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해 왔다. 올해에도 금융사기 예방과 맞춤형 금융지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아 장금이 온(溫, On) 앤 온(溫, On)으로 시행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부평깡통시장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긴급 연락망(Hot-Line) 구축 ▲보이스피싱 피해보상보험 무료가입 지원 ▲소상공인 전용 특판 적금 ▲사업자 대출 특별우대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정원 CCO는 "금융사기가 날로 지능화되고 피해 규모도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은행의 금융 전문성과 시장의 지역 네트워크를 결합해 예방과 대응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부산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내 위치한 ‘아이큐랩’(이하 ‘회사’)의 SiC(실리콘카바이드) 전력반도체 생산공장 준공식에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 300여명과 함께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2018년 5월 경기도 안산에서 설립된 전력반도체 설계·제조 벤처기업으로 그동안 파운드리 또는 임차공장(포항공대 나노융합기술원 등)을 통해 제품을 생산해 왔다. 산업은행은 이번 공장 신축을 통해 자체적인 양산체제를 구축해 생산 효율성 개선이 기대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지역특화 벤처플랫폼인 'KDB V:Launch'를 통한 외부 투자자금 250억원(산업은행 30억원 포함) 유치를 시작으로 이번 공장 신축자금 600억원 지원까지 회사의 지속적 성장을 뒷받침 해오고 있다. 한국산업은행 김복규 수석부행장은 “전통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가진 남부권 산업 생태계를 미래 첨단전략산업 구조로 빠르게 전환하여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면서, “아이큐랩과 같은 유망·혁신기업들의 발굴 및 지역 내 유치를 위해 산업은행이 보유한 금융·산업 네트워크와 투·융자 복합금융을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FETV=박원일 기자] KCC건설이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3개 상품이 우수 디자인(GD)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 실적을 거둔 것으로, 스위첸 브랜드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는 평가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이다. 1985년부터 매년 발표되고 있으며 심미성·창의성·사용성 등 다각적인 평가를 거쳐 우수한 디자인 상품에 정부 인증 심볼인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한다. 기업의 디자인 역량과 상품성, 고객 지향성을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KCC건설은 ▲‘오퍼스 한강 스위첸 Life fit 디자인’ ▲‘오퍼스 한강 스위첸 Opus House’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 The Emerald Hill’ 등 총 3개 상품을 출품해 모두 우수 디자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오퍼스 한강 스위첸 Life fit 디자인’은 전용면적 84㎡B타입에 적용된 신평면으로,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했다. 공용욕실–다용도실–주방으로 이어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금융권 최초로 ‘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우리 상생 내일채움공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중진공 조한교 인력성장이사와 우리은행 배연수 기업그룹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은행 본점 프리미어룸에서 진행됐다. 내일채움공제는 기업과 근로자가 공동으로 적립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재직자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고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성 공제 제도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장려하고자 5년간 총 72억원 규모 공제부금을 지원한다. 공제에 가입해 정상 납부·유지하는 기업에 최장 12개월 동안 최소 60만원에서 최대 240만원까지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금은 우리은행에서 내일채움공제 신규 시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급여이체 이용 기업에 최대 60만원, △추가로 수출입실적 1만 달러 이상 또는 포용적 금융플랫폼 이용 기업에 중진공과 공동으로 최대 240만원까지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중진공의 금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토스 얼굴 인식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와 제휴해‘올원×페이스페이’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원×페이스페이'는 NH올원뱅크 페이스페이 메뉴를 통해 토스 앱으로 접속해 얼굴과 결제수단을 등록하면, 카페·음식점 등에서 카드나 휴대폰 없이도 얼굴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위치 정보 기반으로 페이스페이를 이용할 수 있는 주변 매장도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신규 등록 고객 중 선착순으로 1억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페이스페이 서비스 등록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경품(배달의 민족 모바일상품권, 스타벅스 e카드, 다이소·CU 모바일상품권)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농협 계좌 혹은 카드로 결제하면 토스의 기본 3% 적립에 추가 3%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NH올원뱅크 고객이라면 누구나 올원×페이스페이를 통해 쉽고 편리한 금융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서 고객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하는 서비스를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400개사와 소상공인 1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중소기업 지원정책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결과 중소기업이 정부에 바라는 최우선 정책 과제는 고용·노동’(37.3%)으로 조사됐다. 이어 ‘금융·세제’(28.0%), ‘기술·산업’(17.3%), ‘수출·판로’(9.8%), ‘규제·제도’(7.8%)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고용·노동 정책 과제 내에서는 ‘중소기업 청년 고용 지원’(66.3%)과 ‘정년 연장 및 노동자 장기 재직 지원’(54.3%) 수요가 높았다. 이는 안정적인 인력 확보가 기업의 최우선 과제로 인식되고 있음을 시사한다는 기업은행의 설명이다. 소상공인은 ‘저금리 대환대출 및 이차보전 지원 사업’(73.0%)을 최우선 정책 과제로 꼽았다. 또한 ‘소상공인 정책금융 전문기관 설립’(29.0%), ‘전기·가스요금 등 에너지 비용 지원’(25.0%)에 대한 수요도 높게 나타났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정부에 바라는 핵심은 현실에 맞는 맞춤형 정책 마련”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
[FETV=박민석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 16일 오전 마곡 ‘원그로브(ONE GROVE)’에서 사람인과 ‘기업의 차세대 오피스 탐색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오피스를 찾는 기업 고객에게 최적의 공간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이지스자산운용은 현재 개발 단계에 있는 프라임 오피스 및 첨단 물류센터 등 임차 가능한 공간에 대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사람인은 자사가 보유한 방대한 기업 고객 빅데이터를 활용해 잠재 임차 수요가 있는 기업 풀을 선정하고, 이를 이지스자산운용과 공유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사업 확장, 인력 구성 변화 등 각자의 필요에 가장 적합한 오피스를 적시에 추천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양사는 첫 협력 사업으로 이지스자산운용이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개발 중인 ‘이오타 서울(옛 힐튼호텔 부지)’ 등 대규모 프라임 오피스를 대상으로 시험 사업을 진행한다. 이후 내년부터 본격적인 플랫폼 구축에 착수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문 임차 플랫폼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세계 최대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심장병을 앓고 있는 캄보디아 어린이 5명을 국내로 초청해 부천 세종병원에서 무료 수술 및 의료 지원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지원사업’은 금융감독원, 구세군한국군국, KB국민은행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11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해왔다. 이날 부천 세종병원에서 열린 병문안 행사에는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한세종 구세군 한국군국 서기장관, 이환주 KB국민은행장과 K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나마디 조엘 진 육상선수가 참석해 아이들과 보호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힘든 수술을 이겨낸 아이들에게 학용품 세트가 담긴 책가방과 전통과자 등을 선물하며 건강한 회복을 기원했다. 수술을 마친 아이들은 회복 기간을 거친 뒤 보호자와 함께 서울 주요 명소를 둘러보고 문화체험을 진행한 후 귀국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4년 캄보디아에 ‘KB국민은행 헤브론심장센터’를 건립해 현지 의료지원을 확대했으며, 2023년에는 삼성서울병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지원 국가를 인도네시아로 넓혀 아동 의료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
[FETV=박민석 기자] 하나증권은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 고객 유치를 위해 IRP(개인형 퇴직연금) 신규 계좌 개설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원큐프로’ 내 이벤트 화면을 통해 IRP 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고객에게는 금융투자상품권 1만원이 지급되며, 해당 상품권은 이벤트를 통해 개설된 IRP 계좌에 입금된다. 고객은 이를 펀드·ETF(상장지수펀드) 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 투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박상빈 하나증권 연금사업단 단장은 “하나증권은 퇴직연금 원리금비보장형 상품의 장기 수익률 부문에서 업계 최상위 수준의 성과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포트폴리오 운영 전략과 전문 인력의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과 수익률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증권은 올해 퇴직연금 차세대 시스템을 가동하고 AI 기반 개인화 포트폴리오 서비스 ‘AI 연금프로’를 도입해 자산운용 성과 극대화 기반을 마련했다. 또 사내 수익률 관리 시스템을 통해 직원별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 직원들의 포트폴리오를 공유하는
[FETV=김선호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가 9월 16일 텍사스 주에 위치한 라레도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출범과 동시에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채장된 혈장의 보관 기한은 24개월로 회사측은 공여자 혈장을 보관한 뒤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혈장센터의 FDA 허가 절차는 통상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허가 완료를 기대하고 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설계됐으나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성장에 발맞춰 증설에 속도를 냈다. 아울러 텍사스 주의 이글패스 혈장센터도 2026년 중 문을 열 것으로 예상된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GC녹십자의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사용해 생산된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발표한 수입의 상호관세 규제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구성물 중 미국산 원료의 비중이 20% 이상일
[FETV=김선호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미국의 바이오 기업 오큐젠과 망막색소변성증(RP) 치료를 위한 차세대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OCU400’의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OCU400은 글로벌 임상 3상 단계에서 평가 중이며 오큐젠은 2026년 미국 식품의약국 허가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글로벌 임상 결과와 허가 자료를 바탕으로 국내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망막색소변성증은 유전적 요인으로 망막이 점진적으로 손상돼 시야가 좁아지고 결국 실명에 이를 수 있는 희귀질환으로 국내 환자는 약 7천 명으로 추정된다. 광동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존 노안·소아근시 파이프라인과 더불어 안과 분야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게 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국내 망막색소변성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임상이 완료되는 대로 조속히 치료제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노안 치료제 후보물질 브리모콜, 소아근시 신약 후보물질 NVK002, 안과 희귀질환 치료제 락손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며
[FETV=김선호 기자] 파리바게뜨가 미국 제빵공장 착공 행사를 진행했다. 착공식은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 시에 위치한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서 현지 시각 16일 열렸다. 크리스 플레처 벌리슨 시장, 크리스토퍼 보데커 존슨 카운티 판사, 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대런 팁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총괄 등이 참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기 행정부 시기인 2019년 방한해 허영인 회장 등과 ‘한국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인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청했고 파리바게뜨는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다. 건립되는 공장의 투자 금액은 2억800만달러이며 2029년 최종 완공이 목표다. 첫 단계로 2027년 약 1만7000㎡ 의 생산 시설을 건립해 가동하고 2029년까지 2만8000㎡ 규모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SPC그룹은 지난 2월 약 15만㎡ 규모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존슨 카운티·벌리슨 시로부터 최대 1400만달러 규모의 지원금을 승인 받았다. 설계와 시공은 미국 대형 건설사인 제이이던이 맡았다. 텍사스 공장
[FETV=김선호 기자] 오비맥주(대표 배하준)의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 ‘한맥’이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캔’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스무스토피아’를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용산구 ‘이태원 178’에서 운영한다. 한맥은 지난 7월 국내 브랜드 최초로 캔 내부에 특수 설계를 적용해 개봉 후 시간이 지날수록 밀도 높은 거품층이 형성되는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캔’을 출시했다. 특유의 풍성한 거품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돋보이는 이 제품은 출시 4주 만에 일부 매장에서 품귀 현상을 일으킬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고 소비자 성원에 힘입어 9월부터 판매 채널을 전국 편의점으로 확대했다. 이번 팝업스토어 ‘스무스토피아’는 ‘부드러움’과 ‘이상향’를 합친 이름으로 최근 인기몰이 중인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캔’의 풍성하고 밀도 높은 거품을 직접 맛보며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간이다. 외부 전경부터 건물 외벽, 내부 공간까지 일관된 콘셉트를 적용해 방문객이 제품의 특성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팝업 건물 옥상에는 10분 간격으로 거품이 솟아오르는 대형 입체 조형물이 설치되어 한맥의 풍성한 거품을 시각적으
[FETV=김선호 기자]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오는 18일 정식 운항에 들어가는 ‘한강버스’의 주요 선착장 5곳에 매장 오픈을 마치고 본격적인 고객 맞이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BBQ는 앞선 7월 잠실과 여의도 선착장에 첫 매장을 선보인 데 이어 8월에는 뚝섬과 압구정에도 문을 열었다. 9월 망원 선착장 매장까지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한강버스의 전면 운행 시점에 맞춰 모두 5개 매장의 문을 열었다. 각 매장은 모두 선착장 2층에 약 170㎡, 50석 규모의 동일한 크기와 콘셉트로 조성됐다. 국내 최초 수상 대중교통 수단과 BBQ가 서울 도심 속 시민들의 휴식을 위한 핫플레이스인 한강에서 만나게 됐다. 매장에서는 황금올리브치킨, 황금올리브치킨 양념 등 치킨류 6종과 감자튀김, 떡볶이 등 사이드 메뉴 11종, 페퍼로니 시카고 피자 등 총 2종의 피자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음료와 치킨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테이크아웃 전용 메뉴인 ‘뻥치’를 비롯해 치킨·사이드·피자가 함께 구성된 세트 메뉴도 마련됐다. 해당 매장은 내부에서 한강뷰를 감상하며 취식하거나 테이크아웃도 가능해 선착장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 모두 편리하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온라인몰에 컨템포러리 갤러리·리빙아트 셀렉숍 ‘꽁떼비갤러리’ 전용관을 새롭게 오픈했다. 이번 전용관 오픈은 쇼핑과 문화 예술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아트브랜딩 전략의 일환으로 국내외 고객들이 온라인을 통해 보다 쉽게 현대미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꽁떼비갤러리는 서울 한남동 사운즈 한남에 위치한 컨템포러리 아트 갤러리로 다양한 장르의 동시대 작가들을 소개하며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예술을 새로운 방식으로 대중과 연결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작품의 고유한 이야기를 큐레이션 해 관람객에게 전달하고 공간과 조명 등 감각 전반을 활용한 몰입형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안하며 동시에 신진 작가들의 미술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에서 공개된 작품은 작가 킬드런의 신작으로 ‘Ylang Ylang 1·2’, ‘ILYSB’ 등 총 3점이다. 킬드런은 음악과 영화를 주요 영감으로 삼아 회화, 조형, 디지털 작업까지 장르를 확장해온 동시대 아티스트다. 방탄소년단과 GD 등 글로벌 아티스트와 협업하고 나이키, 삼성, 롯데 CU 등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대중문화와 미술의 경계
[FETV=김선호 기자] 영원무역이 최근 2027년 봄·여름과 가을·겨울 시즌을 이끌 아웃도어 디자인을 미리 입체감 넘치는 3D 디자인 컬렉션 쇼로 선보였다. ‘THE OUTSIDE EDIT: EASY PACE’라는 주제의 이번 쇼는 영원무역이 자체 생산한 원단을 3D로 생생하게 구현해 우븐 14종과 니트 9종 등 총 23종류의 스타일을 선보였다. 평면 도식이 아닌 마치 실물을 보는 듯한 질감과 구조적 디테일을 구현해 패션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영원무역은 매년 디자인팀과 섬유사업본부가 협업해 3D 컬렉션을 제작·발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을 제공하고 있다. 영원무역그룹에서 글로벌 디자인 허브 역할을 맡고 있는 크리에이티브센터 관계자는 해외 바이어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전하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디자인 방식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영원무역그룹 성래은 부회장은 “이번 3D 디자인 쇼케이스는 단순히 새로운 시즌 컬렉션을 선보이는 차원을 넘어 K-패션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산업 전반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과정이라 생각한다”며 “영원무역은 기업의 성
[FETV=이신형 기자] 대한항공이 미국 보잉(Boeing)과 항공기 예지정비(Predictive Maintenance)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 협약식은 이날 오전(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MRO Asia-Pacific 2025 행사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정찬우 대한항공 정비본부장, 크리스탈 렘퍼트(Crystal Remfert) 보잉 글로벌 서비스 부문 디지털 서비스 총괄 시니어 디렉터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예지정비는 항공기 부품이나 시스템에 결함이 생길 시점을 예측하고 실제 고장이 발생하기 전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하는 정비다. 최적의 시점에 정비를 수행함으로써 정비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인다. 또한 항공기 결함으로 인한 지연·결항 횟수를 줄여 높은 정시 운항률을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 대한항공과 보잉은 예지정비 관련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하며 진일보한 예지정비 방법론을 연구·개발하고 이를 실제 정비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양사의 이번 협력은 항공기의 잠재적 결함을 줄이고 항공기 신뢰성(Aircraft Reliability)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예지정비 역량
[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가 추석 연휴를 맞아 이달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추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추석 귀향길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의 주요 부품 및 기능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고객의 안전한 운전을 돕고자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 점검 항목은 오일류, 냉각수, 배터리, 공조장치, 타이어 마모도 및 공기압, 등화 장치,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도 등이며 워셔액 보충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현대차 ‘마이현대(myHyundai)’ / ’현대인증중고차(HyundadiCertified)’ ▲기아 ‘기아(Kia)’ ▲제네시스 ‘마이제네시스(MYGENESIS)’ 등 각 사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무상점검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장거리 운행이 예상되는 추석 귀향길에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에 도움을 드리고자 무상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현대차·기아 보유 고객에 대한 차량 점검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고객참여형 모바일 기부 플랫폼 ‘KB 기부 플러스’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KB 기부 플러스는 고객이 원하는 사회공헌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KB손보 다이렉트 장기보험 가입 시 기부 포인트가 자동 적립되며, 사업별 목표 금액을 채우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를 진행한다. 첫 사회공헌사업 주제는 ‘안전·건강·미래’다. 그룹홈 시설 개선,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치과 치료 지원, 자립준비청년 창업 역량 강화 등 맞춤형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부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KB손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관심 있는 사업을 선택하면 된다. 참여 고객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기부증서를 전달한다. KB손보 관계자는 “보험 가입이라는 일상적 선택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플랫폼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ABL생명은 시간이 지날수록 보험금이 늘어나는 체증형 종신보험 ‘우리가족 더(THE)세븐종신보험(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Ⅱ)’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 1년 후부터 111세 계약 해당일 전일까지 사망보험금이 매년 15%씩 증가해 40세 기준 가입금액의 최대 1150%를 보장한다. 계약일로부터 7년이 경과하면 해약환급금으로 납입보험료를 전액 보장하며, 이후 적립형 또는 금리연동형 종신보험이나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고령자나 유병자도 간편심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연령은 일반심사형 기준 남성 만 15~57세, 여성 만 15~60세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20년이다. 김순재 ABL생명 상품실장은 “이번 상품은 초고령화시대에 맞춰 사망보험금이 증액되는 체증형 설계를 도입해 미래를 든든하게 준비하는 동시에 유연한 자금이 활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을 비롯한 한화그룹 6개 금융계열사는 지난 16일 박세리희망재단과 유소년 골프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유소년 골프대회 주최를 지원하는 등 유소년 선수 발굴과 육성에 협력할 계획이다. 서울 여의도 63빌딩 한화생명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 참석한 박찬혁 한화생명 스포츠마케팅태스크포스(TF) 전무(왼쪽)와 박세리 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화생명]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6일 강원 화천군에 위치한 사과 농가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유지영 부사장을 비롯한 농협손보 경영기획부문 임직원 30여명은 이날 주민들과 함께 수확을 앞둔 사과 잎을 땄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NH농협손해보험]
[FETV=박민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오는 30일까지 뱅키스(BanKIS) 고객을 대상으로 ‘절세철도 999’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뱅키스는 한국투자증권의 비대면·시중은행 연계 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는 ISA중개형 또는 연금저축 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990원 또는 9900원 또는 9만9000원의 투자원금을 지급한다. 또 두 계좌를 합산해 3000만원 이상 입금하면 그 중 99명을 추첨해 9만9000원의 투자지원금을, 5000만원 이상 입금 시에는 9명을 추첨해 30만원 상당의 한우 선물세트를 제공한다. ISA중개형 계좌 개설 고객을 위한 추가 혜택도 마련됐다. 계좌 개설 후 10만원 이상 입금한 전원에게 백화점 모바일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며, 5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금액 구간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추가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ISA중개형 계좌 개설 고객에게 국내주식 매매수수료 평생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계좌 개설 후 1000만원 이상 순입금한 고객에게는 한국투자증권이 주관하는 공모주 청약 시 청약 한도를 최대 200%까지 확대해 준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개인 고개들이
[FETV=박민석 기자] 한국거래소가 글로벌 탄소시장 사업 강화를 위해 미국의 탄소 크레딧 거래소 운영사 엑스팬시브(Xpansiv)와 손을 잡았다. 17일 한국거래소는 엑스팬시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엑스팬시브는 세계 최대 탄소 크레딧 거래 플랫폼인 CBL(Carbon Benchmarks Limited)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발적 탄소 시장(VCM·Voluntary Carbon Market)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거래소는 ‘KRX 탄소 크레딧 시장’ 개설과 글로벌 탄소시장 네트워크 확대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내 기업들이 한국거래소 플랫폼을 활용해 우수한 품질의 해외 탄소 크레딧을 손쉽게 매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 구축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지난 1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한국거래소는 아시아 최고의 탄소시장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글로벌 탄소 크레딧 시장을 운영하는 엑스팬시브와 다양한 측면에서 협업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존 멜비 엑스팬시브 최고경영자(CEO)도 “기업들의 에너지 전환 목표를 지원할 KRX 탄소 크레딧 시
[FETV=이신형 기자] HD현대중공업이 울산 본사에서 이지스구축함(KDX-III Batch-II) 2번함인 ‘다산정약용함’ 진수식을 거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규백 국방부장관을 비롯해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방극철 방위사업청 기반전력본부장 등 정부 및 해군 관계자들과 이상균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다산정약용함은 ▲길이 170m ▲폭 21m ▲경하 톤수 8200톤 ▲최대 30노트(약 55km/h)로 항해하는 현존 최고 성능의 이지스구축함이다. 세종대왕급(7600톤급) 이지스함에 비해 기능이 크게 향상된 이지스전투체계(Aegis Combat System)가 탑재돼 탐지·추적 능력이 2배 이상 강화됐다. 특히 통합소나체계(Integrated SONAR System) 적용으로 잠수함 탐지거리가 3배 이상 향상돼 적 잠수함 및 어뢰 등 수중위협에 대한 탐지능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여기에 요격 기능까지 갖추어져 북핵·미사일에 대응할 수 있는 ‘해상기반의 3축 체계’의 핵심 전력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다산정약용함은 진수식 후 시운전과 마무리 의장 작업 등을 거쳐 내년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국방의 기틀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는 오는 18일 정식 출시 예정인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모바일 사전 다운로드를 17일 오전 11시부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과 함께 정식 서비스 직후 진행될 이벤트 일정도 공개됐다. 정식 서비스와 동시에 출석 이벤트 3종이 진행된다. 14일간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기본 출석 이벤트, 소환권과 상자를 지급하는 7일 출석 이벤트, PC 접속 시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전용 출석 이벤트가 마련됐다. 성장 지원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매주 미션을 완료하면 제작서 조각을 모아 영웅 등급 아바타 또는 탈것 소환권을 제작할 수 있으며 6주간 모든 미션을 수행하면 확정 제작이 가능하다. 파티 던전 공략이나 몬스터 처치를 통해 ‘희귀 장신구’를 제작할 수 있고 출석·레벨 달성·골드 사용 등 기본 미션을 통해 소환권, 강화석 등 다양한 재화를 얻을 수 있다.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길드 홍보 지원’도 운영된다. 공식 커뮤니티에 길드 소개서를 게시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된 길드에는 전용 홍보 포스터가 제작·배포된다. 추첨을 통해 길드장에게는 별도의 경품도 제공된다. 정식 출시 이후에는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는 MMORPG ‘THRONE AND LIBERTY’(TL)에 대규모 업데이트 ‘NEW WAVE’를 적용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규 무기, PvP 콘텐츠, 하우징 시스템 등 다양한 요소가 포함됐다. 새로 추가된 무기 ‘마력구’는 최대 3개의 구체를 소환해 공격과 지원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구체 배치에 따라 전투 방식이 달라지며, 파티 보호막 제공 등 지원 능력도 갖췄다. ‘하우징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됐다. 이용자는 자재를 수집해 가구를 제작하고 주택을 꾸밀 수 있으며 주택은 캐릭터별 최대 4채까지 소유 가능하다. 다른 이용자의 주택 방문 기능과 향후 랭킹 시스템도 예정돼 있다. PvP 콘텐츠도 확대됐다. 24대24 규모의 ‘전장: 거인의 시가지’에서는 점령지 확보를 통해 점수를 얻는 방식으로 전투가 진행된다. 오픈 필드 PvP ‘심연석 점령전’은 24시간 운영되며 길드 단위 경쟁을 통해 ‘심연석 파편’을 확보해 새로운 길드 스킬에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공성전은 성 내부 구조를 변경해 전략성을 강화했고, ‘도전 차원진’에는 주간 랭킹과 ‘타임 어택’ 모드가 추가됐다. 신규 던전 ‘타락의 심연 루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과 티맵모빌리티는 인공지능 서비스 ‘에이닷’을 티맵 내비게이션에 적용해 차량 내 음성 안내 체계를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누구’ 기반 음성 안내를 대체하는 이번 개편으로 티맵은 대화형 모빌리티 AI 에이전트로 발전하게 된다. 운전자는 정해진 명령어 대신 일상적인 대화로 경로를 요청할 수 있다. 예컨대 “근처 주유소 들렀다 집에 가자”라고 말하면 목적지와 경유지를 동시에 인식해 경로를 안내한다. 잘못된 지명을 발화하더라도 자동 보정 기능을 통해 올바른 장소를 제안한다. 검색 기능도 고도화됐다. 주차 가능 여부, 영업 시간, 리뷰 요약 등 조건 기반 검색과 테마별 장소 추천이 가능하며, 즐겨찾기와 주행 이력을 반영한 맞춤형 응답을 제공한다. 대화 맥락을 이어받아 추가 질문에도 답변할 수 있다. 이 밖에 음악 재생, 일정 확인, 뉴스·날씨 조회, 전화·문자 발신 등 다양한 기능이 음성으로 가능하다. 이번 업데이트는 17일부터 안드로이드에서 우선 적용되며, iOS에는 순차적으로 확대된다. 김지훈 SKT AI사업전략본부장은 “명령어 중심의 일방향적 소통을 넘어 운전자의 의도를 이해하는 자연스러운 대화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
[FETV=신동현 기자] 스마일게이트 자회사 스토브페이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취득은 지난해 9월 시행된 개정 전자금융거래법에 맞춰 스토브(STOVE) 플랫폼의 결제 및 선불 충전금 관리 기준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PG 라이선스는 개인정보 보안, 선불 충전금 별도 관리, 전산 인력·설비 보유, 내부 통제·리스크 관리 체계, 자본 규모·재무 건전성 등 엄격한 요건을 충족해야만 발급된다. 스토브페이는 그간 ‘스토브캐시’를 발행·관리하며 간편결제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이번 라이선스 확보로 스토브 플랫폼 내 입점 게임사들의 결제 업무를 직접 대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정산 과정 전반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앞으로는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스토브페이’를 고도화하고,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토스페이·페이코 등 외부 간편결제 사업자와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비스 지역과 사용처도 단계적으로 늘려 나간다. 송민철 대표는 “법인 출범 1년여 만에 선불업과 PG업 라이선스를 모두 취득하게 됐다”며 “입점사와 이용자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TGS 2025)’에 참가해 신작 게임 시연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넷마블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총 52대의 시연대를 마련해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과 액션 RPG '몬길: STAR DIVE'를 공개한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동명 애니메이션 IP 기반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태그 전투와 합기 시스템, 파티 플레이를 지원한다. '몬길: STAR DIVE'는 2013년 출시된 모바일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몬스터 포획·합성 시스템과 3인 파티 태그 플레이를 특징으로 한다. 넷마블은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해 현장 체험 기회를 확장했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 부스에서는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을 플레이스테이션5(PS5)로 시연할 수 있으며 이는 넷마블 게임 중 처음으로 콘솔·PC·모바일 동시 출시가 예정된 작품이다. 구글플레이 부스에서는 구글플레이 게임즈(GPG) 플랫폼을 통한 시연이 가능하다. 또한 서드웨이브의 PC 브랜드 ‘갈레리아’와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6일 직원들의 퇴직연금 전문성과 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3회 퇴.연.숨.고.(퇴직연금 숨은 고수)를 찾아라!'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000여명의 직원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100명이 본선 무대에서 서바이벌 퀴즈 형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출제영역은 퇴직연금 제도이해, 상품특성, 실무상담 사례 등 현장과 밀접한 주제로 구성됐다. 치열한 경쟁 끝에 김해동지점 주정희 과장보가 퇴직연금 숨은고수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금상에는 담양군청<출> 김미은 과장, 은상은 여수금융센터 차민희 과장보, 동상은 구리시지부 강성원 계장, 한강신도시지점 맹이진 과장이 수상했다. 강태영 은행장은 “퇴직연금은 초고령 사회에서 고객의 안정된 노후를 책임지는 핵심 자산”이라며, “앞으로 농협은행은 퇴직연금 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해 고객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에서 열리는 ‘2025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이하 다빈치모텔)’이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관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다빈치모텔은 토크, 공연, 전시, 버스킹 등을 통해 예술·학문·경영·기술 등 각 분야의 아이콘을 만나는 현대카드의 대표 문화 융복합 페스티벌이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며 ‘대한민국판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South By Southwest)’로 자리매김한 이번 행사엔 현대카드만의 감각으로 아트, 패션, 뷰티, 미스터리 등 기존에 없던 새로운 장르까지 확대한 총 39개 팀이 참여한다. 지난달 26일부터 현대카드 DIVE 앱을 통해 다빈치모텔 프로그램 예약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K팝 아티스트의 무대는 물론 비즈니스, 브랜딩, 아카데믹 분야를 아우르며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19일 현대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선예매에 이어 20일 국내·해외 일반 예매까지 모두 매진되며 개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해외에서는 주로 아시아권을 비롯해 미국 등 북미권 국가에서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태영 현대
[FETV=권현원 기자] Sh수협은행은 '청년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균형 성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인재 중심의 신입행원 채용 정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Sh수협은행은 그동안 전국 단위의 신입행원 공개 채용 뿐 아니라 지역인재를 대상으로 하는 채용전형을 꾸준히 확대해왔다"며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올해도 지역 우수인재 선발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h수협은행은 지역사회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청년들의 고용안정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균형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향후 주요 캠퍼스 리쿠르팅은 물론, 지역거점대학과의 산학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며 디지털금융, ESG 경영 분야에서 지역 우수인재 발굴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은 "지역인재 채용 확대는 단순한 고용창출이 아닌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금융을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절차를 통해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FETV=권현원 기자] SC제일은행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호텔신라 영빈관 에메랄드홀에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Seoul Treasury Leadership Forum 2025’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포럼은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이 기업자금관리 분야에서 쌓아온 글로벌 경험 및 전문성을 고객과 공유하고 선도적인 무역금융 및 자금관리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해 매년 주요 진출 시장에서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서울 행사에서는 SC제일은행이 거래 중인 국내 40여 개 기업의 자금 업무 담당자 60여 명을 초청해 ‘인도 시장에 대한 현황과 규제 및 스테이블코인의 변화와 발전’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기업의 자금관리 트렌드와 무역금융 환경 변화에 대해 살펴봤다. SC그룹 및 SC제일은행의 전문가들과 KOTRA, SWIFT Korea의 외부 초청 연사들은 SC그룹의 주요 시장 중 하나인 인도와 남아시아 지역에서의 최신 비즈니스 동향과 고려사항, 디지털 자산의 적용 가능 사례 및 ISO20022 도입에 따른 SWIFT 변화에 수반되는 무역환경의 변화와 무역금융의 혁신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SC그룹 및 SC제일은행이 제공하는 차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지난 16일 매일의 꾸준한 입금이 성취와 추억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적금상품 ‘100일챌린지적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챌린지 문화에 익숙한 MZ세대와 사회초년생을 겨냥해 소액으로도 짧은 기간 동안 흥미롭게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매일 도전 알림(PUSH)을 받아 직접 입금하는 방식으로 자동이체 대신 스스로 참여하는 재미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입금할 때 작성한 메모는 만기 시점에 ‘추억이 담긴 내역서’로 발송돼 편지처럼 간직하거나 특별한 날 선물로 활용할 수 있다. 단순한 금융상품을 넘어 하루하루의 기록이 추억이 되는 특별한 적금 상품이다. 상품은 만 17세 이상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1인 1계좌로 가입 가능한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1일 납입한도는 최소 1000원 이상 최대 1만원 이하이다. 가입자가 100일동안 매일 꾸준히 입금할 경우 기본금리 연 1.00%에 우대금리 최대 연 5.00%가 더해져 최대 연 6.00%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출시일(9월16일)에 가입하면 만기가 12월25일 크리스마스에 도래하고 9월23일에 가입하면 2026년 새해 첫날에 만기가
[FETV=이신형 기자] HD현대중공업 노사가 17일 열린 24차 교섭에서 2025년 2차 임금교섭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13만5000원(호봉승급분 3만5000원 포함) 인상 ▲격려금 520만원(상품권 20만원 포함) ▲특별 인센티브 100% 등 임금인상과 격려금 등이 포함됐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잠정합의는 회사의 역대 최고 제시 및 동종사 대비 최고 수준"이라며 "최근 조선업 회복세 속 마스가(MASGA) 프로젝트 및 HD현대미포 합병 등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전했다. 지난 7월 24일 한화오션은 기본급 12만3262원 인상 및 격려금 520만원 등으로 합의한 바 있다. 같은 업종인 삼성중공업 역시 지난 10일 기본급 13만3196원으로 인상 및 격려금 520만원 등이 포함된 조건으로 임금 협상을 마쳤다. 이번 HD현대중공업이 제시한 2차 잠정합의안에 대해 노조는 오는 19일 조합원 총회를 통해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노사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두 번째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며 "동종사 최고 수준의 이번 합의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수집형 RPG ‘워킹데드: 올스타즈’ 글로벌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신규 생존자 ‘새시대의 투사 헤일리’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로 등장한 ‘새시대의 투사 헤일리’는 절대선 성향의 탱커로, 기존 중립 성향 레인저 ‘헤일리’와 달리 장검을 사용한다. 좁은 범위 내 다수를 공격하는 ‘현장 집중력’ 스킬과 능력치 상승·디버프 해제 효과를 동반한 ‘새시대의 투사’ 스킬 등이 특징이다. 해당 캐릭터는 ‘캐릭터 체험 이벤트’를 통해 미리 플레이할 수 있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7일 접속 이벤트’, ‘타운 점검’ 등에서 생존자 모집권과 성장 재화를 제공하며, ‘매일 퀘스트’와 ‘금고지기의 제안’ 이벤트는 내달 21일까지 진행된다. 이달 중에는 인게임 재화 ‘루비’를 구매할 수 있는 스테이블 코인 결제 시스템도 도입된다. 이용자는 게임 계정과 탈중앙 지갑 서비스 XPLA VAULT를 연동해 AXL USDC로 결제할 수 있으며, 서비스는 국가별 법령과 규제에 맞춰 제공된다. ‘워킹데드: 올스타즈’는 펀플로가 개발하고 컴투스홀딩스가 글로벌 서비스하는 RPG로,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의 워킹데드 IP를 활용해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16일 부산시청에서 ‘한가위 동백나눔’ 전달식을 열고 총 4억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방성빈 은행장, 박형준 부산시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가위 동백 나눔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명절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동백전 선불카드 지원 사업과 골목동행 상생금융 캠페인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부산은행은 동백전 선불카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화폐 동백전 선불카드 4억원 상당을 부산 저소득층 8000 세대에 전달한다. 이를 통해 수혜 가구는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오는 20일에는 임직원들이 부산 시내 16곳 전통시장을 찾아 4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지역 복지관에 전달하는 골목동행 상생금융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소외계층 지원과 함께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금융기관으로서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의 명절 부담을 덜어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세심히 살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
[FETV=신동현 기자] 웹젠이 신작 MMORPG ‘R2 ORIGIN(Reign of Revolution ORIGIN, 이하 R2 오리진)’을 오는 9월 25일 정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R2 ORIGIN’은 원작 ‘R2’를 언리얼엔진5 기반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주요 배경과 캐릭터를 향상된 그래픽으로 구현했으며, 신규 인스턴스 던전 ‘극복의 탑’, 플레이 진척도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는 ‘명성 시스템’, 서버 간 경쟁이 가능한 ‘카오스 던전’ 등 새로운 콘텐츠를 도입했다. 웹젠은 지난 8월 브랜드사이트 개설과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통해 사전 이용자 모집을 진행했으며 선점 이벤트는 모든 서버에서 조기 마감됐다. 사전등록은 정식 출시 전까지 브랜드사이트, 구글 플레이, 카카오게임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브랜드사이트 신청자에게는 게임 아이템 3종을 지급하며 구글 플레이와 카카오게임 사전예약까지 참여한 경우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웹젠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예비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추가 게임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 산하 언노운 월즈가 개발 중인 신작 ‘서브노티카(Subnautica) 2’에서 신규 거대 심해 생명체 ‘수집가 레비아탄(Collector Leviathan)’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개는 3번째 개발자 브이로그 영상을 통해 이뤄졌다. 영상에서는 비주얼 개발 리드 코리 스트레이더(Cory Strader)를 비롯한 개발진이 초기 콘셉트 아트와 제작 과정을 소개했다. 수집가 레비아탄은 플레이어가 게임 초반에 마주하게 되는 공격적 성향의 레비아탄으로 빛과 소리에 반응하며 잠수정과 플레이어를 추적한다. 시리즈 최초로 촉수 움직임을 정교하게 시뮬레이션해 실제 생물과 유사한 동작을 구현했으며, 울음소리와 충격파 연출이 추가됐다. AI 설계를 담당한 안토니오 무뇨스 가예고(Antonio Muñoz Gallego)는 “수집가 레비아탄은 무작정 공격하는 괴수가 아니라 이용자의 행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지능적 존재”라며 “언리얼 엔진 5의 비헤이비어 트리와 AI 시스템을 통해 변화하는 상황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서브노티카 2’는 외계 바닷속 세계를 탐험하는 생존 어드벤처 게임으로 최대 4명이 함께
[FETV=임종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지난 16일 한국수자원공사 대강당에서 ‘AI활용 등 효율적 자산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AI 관련 기술과 데이터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산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AI 등을 활용한 공공자산 관리효율화 ▲지도·사진 등 토지 관련 데이터 공유 ▲제도개선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AI시대를 발 빠르게 준비하고 관련분야에 대한 중복투자를 사전에 조율하는 등 공공자산의 효율적 관리와 국고수익 증대 및 고객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환 캠코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는 “국유재산 관리 업무에 드론, 증강현실(AR) 등 첨단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등 IT기술을 업무 전반에 확대·적용하는 등 국민을 위한 업무혁신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해 AI 챗봇을 국유재산 관리 업무에 도입해 업무편의성을 제고했다. 올해는 AI를 활용한 항공영상 변화 탐지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는 등 AI 대전환에 발맞춰 적극적인 업무 혁신 노력을 기울이고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추석 연휴 기간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대상으로 ‘T기내 와이파이’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벤트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되며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무료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신청은 9월 23일까지 T월드 공지를 통해 가능하며, 당첨자는 9월 25일 개별 안내된다. 당첨 고객은 여행 종료 후 이용 후기를 제출해야 한다. T기내 와이파이는 SK텔레콤이 2024년 이동통신사 최초로 도입한 서비스다. 기내에서 문자로 받은 바우처 코드를 입력하거나, 자동 접속을 통해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자동 접속 방식은 대한항공 일부 기체에서만 제공되며, 이번에 2대가 추가돼 총 7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와 별도로 SK텔레콤은 연말까지 T기내 와이파이 할인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바로(baro) 요금제 고객이 서비스를 추가로 이용할 경우, 데이터 가입량에 따라 20%~10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윤재웅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고객들이 하늘에서도 편리하게 무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온투금융업과 금융설루션사업을 영위하는 핀테크사 PFCT(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관리손익(조정 EBITDA) 기준 8월 월간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PFCT는 지난해 말(4분기) 약 –19억원의 적자에서 출발해 올해 1분기 –13억7000만원, 2분기 –9억9000만원으로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월별로도 꾸준히 개선세를 이어가 8월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같은 달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62% 성장한 16억원으로 사업 확장세를 입증했다. 이를 통해 회사는 사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과 재무 건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 같은 성과는 온투금융플랫폼 크플 과 AI 리스크 관리 설루션 에어팩(AIRPACK) 두 축의 동반 성장이 만들어냈다. 크플은 올해 1~8월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1.6배 이상 증가하며 안정적인 외형 확대를 이어갔다. 투자자 저변 확대, 정교한 리스크 관리, 상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신규 취급액과 플랫폼 수익이 안정적으로 늘어난 것이다. 크플의 온투금융상품은 현재 업계 최다 대출비교서비스 플랫폼에 입점돼 대출 실행 직접비 절감과 고객획득비용(CAC) 효율화 효과를 동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 추석 조이풀 페스티벌(Joyful Festival)’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동네 사람들과 행복을 나누는 축제 응모 후 내달 31일까지 KB국민 개인 신용, 체크카드로 전통시장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총 2222명을 추첨해 최대 20만원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한다. KB Pay 쇼핑에서는 ‘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 착한소비 상생특별관’이 내달 31일까지 마련된다. 식품, 건강, 주방, 뷰티·리빙 등 100여 종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5% 할인(최대 1만원) 착한소비쿠폰을 3매 제공한다. 또한 매일 오전 10시 상생딜을 통해 소상공인 대표 상품을 특가로 제공 하고 있어 착한소비에 참여하는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구매를 할 수 있다. 전통시장 온누리카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를 마련해 진행 중이다. 오는 11월30일까지 KB전통시장온누리카드로 전통시장, 착한가격업소, 온누리상품권, 민생회복소비쿠폰 사용가능 가맹점에서 KB Pay로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은 전 현장 안전 점검 완료 후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노사 합동 CLEAR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노사 안전 동행 공동선언’을 선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사에서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참여하고 동시에 전 현장 근로자들도 함께 동참하여, 노사가 전 구성원과 더불어 안전문화 실천 의지를 확고히 했다. 이번 결의대회의 핵심인 CLEAR는 대우건설 고유의 안전문화 구축 프로그램으로 근로자의 인식변화를 유도하여 근본적인 행동변화를 만들고 현장 구성원 간의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여 정성과 관심으로 서로를 지켜주는 안전문화를 말한다. CLEAR는 각각 안전에 대한 헌신(Commitment), 구성원 간의 쌍방향 소통 (Listen&Speak), 위험의 제거(Eliminate), 안전한 행동에 대한 감사(Appreciate), 그리고 관계(Relationship) 개선의 의미를 담고 있다. 대우건설은 현장의 사고 예방을 위한 기업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글로벌 컨설팅 기업 JMJ가 보유한 IIF(Incident&Injury Free) 프로그램을 모체로 해 우리나라의 특성에 맞도록 자체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
[FETV=임종현 기자] BC카드가 자체 인공지능(AI) 기술을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에 접목해 고객 대응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BC카드는 2017년부터 금융업계에서 RPA 활용을 선도하며 카드 발급, 정산, 고객 상담,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영역에서 단순·반복 업무를 자동화해왔다. 현재까지 총 135건의 RPA 과제를 수행하며 연간 약 7만 시간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는 단순 자동화를 넘어 AI를 접목한 지능형 자동화(Intelligent Automation) 시스템으로 고도화하고 업무에 즉시 적용해 금융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금융당국 민원처리 시스템을 선보였다. 해당 시스템은 금융당국에 접수된 BC카드 접수 민원을 RPA가 자동 수집하고 자체 개발 AI기술을 통해 내용을 분류·요약한 뒤 즉시 관련 부서로 배정한다. 이를 통해 민원 해결 속도와 정확성이 크게 향상돼 소비자 보호 활동이 한층 강화됐다. 또한 가맹점 부실징후 사전감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RPA가 인터넷 포털·뉴스 등 외부 정보를 자동 수집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가맹
[FETV=김선호 기자] 셀트리온은 이사회를 통해 약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매입은 이달 18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연내 취득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기업의 내재 가치가 성장 잠재성에 비해 시장에서 저평가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자사주 매입 결정을 이어가고 있다.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이번 결정을 포함하면 올해 9차례에 걸친 자사주 매입 규모는 약 8500억원,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른다. 최고경영진을 비롯한 지주사와 계열사, 임직원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며 그룹 차원의 주주가치 제고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셀트리온홀딩스는 올해 6월 초까지 약 12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매입을 완료한 후 추가로 5천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9월까지 262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완료한 데 이어 최근 1250억원 규모의 추가 매입 계획을 발표하고 내달 초부터 취득에 나설 예정이다. 계획된 5천억원 중 남은 약 1250억원 규모 매입도 연내 취득을 완료한다는 계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저출생 극복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출시한 사회공헌 금융상품인 ‘MG희망나눔 아기뱀적금’(이하 아기뱀적금)이 약 3만 계좌가 판매됐다고 17일 밝혔다. 아기뱀적금은 5만 계좌를 한도로 출시된 1년 만기 정기적금 상품이다. 월 최대 2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최고 연 12%의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금리는 연 10%이며 다자녀인 경우 우대금리가 제공되어 둘째 아이는 연 11%, 셋째 아이 이상은 연 12% 금리가 적용된다. 인구감소지역 출생아는 아이 수와 관계없이 연 12% 금리가 적용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여 지역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 지속가능한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2020년부터 매년 생애 첫 통장 개설 출생자에게 1인당 최대 2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과 2024년에도 깡총적금과 용용적금을 출시하는 등 저출생과 지방소멸에 대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외에도 여러 고객층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MG꿈나무적금, MG한가위적금 등과 같은 새로
[FETV=김선호 기자]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테고프라잔)'이 인도에 공식 출시됐다고 17일 밝혔다. 현지에서의 영업과 마케팅은 글로벌 제약기업 '닥터레디'가 맡는다. 케이캡은 인도에서 ‘PCAB 50mg’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5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위궤양 치료에 대해 허가를 받았다. HK이노엔은 지난 2022년 닥터레디와 인도와 신흥국 6개국에 케이캡정 완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인도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 규모는 2024년 기준 약 1조5200억원으로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4위 규모를 자랑한다. 인도 인구의 약 38%가 위식도역류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효과적인 관리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닥터레디는 이달 ‘케이캡 50mg’을 현지 시장에 선보이며 인도 위식도역류질환 시장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닥터레디 인도 및 신흥국 담당 라마나 사장은 “이번 피캡 출시는 위식도역류질환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닥터레디 노력의 결실”이라며 “닥터레디는 Omez®(오메프라졸), Razo®(라베프라졸), Vono™(보노프라잔)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FETV=임종현 기자] 토스가 2025 하반기 커머스 전직군 대규모 경력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상반기에 이어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커머스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모집 분야는 ▲머신러닝(ML) 엔지니어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애널리틱스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 ▲서버 개발자 ▲프론트엔드(FE) 개발자 등 총 9개 전직군이다. 채용 규모는 세 자릿수 수준이다. 저연차·고연차를 막론하고 뛰어난 역량을 가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오는 30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는다. 이후 직무 인터뷰, 컬쳐 인터뷰 순으로 진행된다. 직무 특성에 따라 일부 지원자들은 과제 또는 코딩 테스트 전형을 추가로 실시한다. 분야 별로 자세한 요건과 직무 설명 등은 토스 채용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자들의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커머스 총괄과 커머스 테크 헤드가 직접 공유해주는 영상 콘텐츠도 준비했다. 토스 커머스가 가지고 있는 경쟁력과 비전을 포함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들과 토스 고유의 조직문화 등을 직접 설명한다. 토스는 유연한 출퇴근시간을 기본으로 하는 유연근무제를 운영 중이며 만 3년 근속 시 1개월
[FETV=김선호 기자]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제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쌀’을 후원하며 ESG 경영을 실천했다.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지난 16일 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재원),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나문규)을 통해 지역 소외 계층에 쌀 총 1톤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해 독거어르신과 기초수급대상자, 장애인 가족 등에 쌀을 전달했다. 금번 후원은 지역 내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돕는 취지로 진행됐다. ㈜휴메딕스는 공장이 위치한 제천시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왔다. 지난 2월 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매월 100만원의 복지기금을 정기적으로 양 기관에 후원했다.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참여형 봉사프로그램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제천공장 임직원은 양 기관과 연계해 매 분기 배식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동계물품 기부행사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휴메딕스 강민종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과 봉사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FETV=김선호 기자] 어린이 실종 예방 및 실종 시 신속한 발견에 큰 도움을 주는 경찰청의 ‘실종아동등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캠페인(안전드림앱)’ 확산을 위해 서울강동경찰서와 한미그룹이 맞손을 잡았다.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김재교)와 서울강동경찰서(서장 김병주)는 16일 서울강동경찰서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실종아동등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강동경찰서 김병주 서장과 여성청소년과 유한종 과장, 여성보호계 이종묵 계장, 한미사이언스 김재교 대표와 경영관리본부 심병화 부사장, 기획전략본부 김성훈 전무, 컨슈머헬스본부 정원화 상무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협약에 따라 한미사이언스는 자사 인기 제품인 텐텐맛 멀티비타민 상단 패키지에 경찰청 ‘안전드림앱’으로 연결되는 QR코드 스티커를 부착해 전국에 유통한다. 안전드림앱에서 제공되는 실종예방 사전등록은 18세미만 아동, 치매환자,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의 실종 예방과 신속한 신원확인을 지원하기 위해 경찰청에서 운영하는 제도다. 이 앱을 이용하면 보호자는 경찰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휴대폰 본인 인증 후 자녀의 지문과 사진, 보호자의 연락처
[FETV=김선호 기자] 서울신라호텔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K-컬처 열풍에 K-POP 전문 교육기관인 ‘월드케이팝센터’와 협력해 K-컬처 프로그램을 선보이기로 했다. 최근 호텔 인근에 위치한 ‘성곽길’과 ‘남산’과 연관된 애니메이션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얻으며 외국인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자 외국인 투숙객들을 위한 K-컬처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다. 월드케이팝센터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K-POP 종합 전문기관으로 오랜 기간 케이팝 트레이닝 시스템 구축과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 왔다. 특히 K-POP 교육 분야 최초로 ISO 국제 인증을 획득한 기관으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월드케이팝센터는 서울신라호텔의 외국인 고객만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짧은 시간 안에 K-POP 댄스를 배우고 숏폼 콘텐츠를 제작해보는 ‘숏폼 챌린지 체험’과 희망곡을 직접 선정해 완성도 있는 퍼포먼스를 배워보는 ’프리미엄 체험’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마련되며 남산에 위치한 월드케이팝센터에서 진행된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호텔 인근에 위치한 성곽길, 남산에 대한 외국인 고객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번 협력을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이 오는 21일까지 ‘알펜시아 25/26 스키 시즌패스’를 얼리버드 단독 특가에 선 판매한다. 한정수량으로 준비해 17일 부터 판매 개시한다. 알펜시아 스키 시즌패스는 강원도 대관령에 위치한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25/26 시즌에 사용할 수 있는 회원권이다. G마켓은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알펜시아 스키 시즌패스를 4년 연속 단독 얼리버드 특가딜로 선보이게 됐다. 3년 간의 시즌패스 선 판매 모두 오픈 당일 완판을 기록하는 등 고객 반응도 뜨겁다. 이번 ‘알펜시아 25/26 스키 시즌패스’는 총 11개로 구성한다. 주중 시즌권, 전일 시즌권, 시즌권+락커, 패밀리권, 락커 이용권 등으로 스키어들의 필요에 따라 선택해 구매하면 된다. G마켓은 11종 전 상품 모두 7% 할인가격에 판매한다. 스키 시즌권의 이용 기간은 스키장 개장부터 폐장까지이며 연간 락커 이용권은 스키장 개장일부터 26년 10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상품은 G마켓에서 ‘알펜시아 시즌권’을 검색하거나 추석 프로모션인 ‘한가위 빅세일’의 ‘한가위x여행관’ 특가 코너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17일은 G마켓 데일리 특가 코너 ‘슈퍼딜’
[FETV=김선호 기자] 오비맥주(대표 배하준)의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 ‘한맥’이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캔’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스무스토피아’를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용산구 ‘이태원 178’에서 운영한다. 한맥은 지난 7월 국내 브랜드 최초로 캔 내부에 특수 설계를 적용해 개봉 후 시간이 지날수록 밀도 높은 거품층이 형성되는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캔’을 출시했다. 특유의 풍성한 거품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돋보이는 이 제품은 출시 4주 만에 일부 매장에서 품귀 현상을 일으킬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고 소비자 성원에 힘입어 9월부터 판매 채널을 전국 편의점으로 확대했다. 이번 팝업스토어 ‘스무스토피아’는 ‘부드러움’과 ‘이상향’를 합친 이름으로 최근 인기몰이 중인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캔’의 풍성하고 밀도 높은 거품을 직접 맛보며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간이다. 외부 전경부터 건물 외벽, 내부 공간까지 일관된 콘셉트를 적용해 방문객이 제품의 특성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팝업 건물 옥상에는 10분 간격으로 거품이 솟아오르는 대형 입체 조형물이 설치되어 한맥의 풍성한 거품을 시각적으
[FETV=김선호 기자]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오는 18일 정식 운항에 들어가는 ‘한강버스’의 주요 선착장 5곳에 매장 오픈을 마치고 본격적인 고객 맞이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BBQ는 앞선 7월 잠실과 여의도 선착장에 첫 매장을 선보인 데 이어 8월에는 뚝섬과 압구정에도 문을 열었다. 9월 망원 선착장 매장까지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한강버스의 전면 운행 시점에 맞춰 모두 5개 매장의 문을 열었다. 각 매장은 모두 선착장 2층에 약 170㎡, 50석 규모의 동일한 크기와 콘셉트로 조성됐다. 국내 최초 수상 대중교통 수단과 BBQ가 서울 도심 속 시민들의 휴식을 위한 핫플레이스인 한강에서 만나게 됐다. 매장에서는 황금올리브치킨, 황금올리브치킨 양념 등 치킨류 6종과 감자튀김, 떡볶이 등 사이드 메뉴 11종, 페퍼로니 시카고 피자 등 총 2종의 피자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음료와 치킨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테이크아웃 전용 메뉴인 ‘뻥치’를 비롯해 치킨·사이드·피자가 함께 구성된 세트 메뉴도 마련됐다. 해당 매장은 내부에서 한강뷰를 감상하며 취식하거나 테이크아웃도 가능해 선착장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 모두 편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