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윤섭 기자] 롯데리아는 버거의 원재료들을 식판형 용기에 담아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 DIY(Do-It-Yourself) 콘셉트를 접목한 신제품 '밀리터리버거'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밀리터리버거는 버거 빵·슬라이스 햄·소고기 패티양배추·소스를 식판에 담아 고객이 직접 만들어먹을 수 있게 한 제품이다. 포장 용기엔 '면회 온 여자친구와 둘이 먹는 레시피', '병장의 이등병 사랑 레시피'를 포함해 특별 제조법 총 4종을 넣었다.
롯데리아는 이번 신제품 모델로 군대 체험 유튜브 영상 '가짜사나이'의 이근 대위를 모델로 발탁했다. 실제로 이근 대위가 출현한 롯데리아 밀리터리버거 사전 홍보 영상은 공개 당일 조회수 150만뷰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전날(27일) 공개한 정규 광고 4종도 현재 평균 조회수 27만회를 기록할 정도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남성 고객에게는 군대 생활의 추억을, 여성 고객에겐 만들어 먹는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며 "최근 화제 인물 이근 대위를 모델로 발탁해 온라인 영상으로 재미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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