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진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재)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인천콘텐츠코리아랩(틈문화창작지대)이 오는 19일까지 제10회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콘서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콘서트는 콘텐츠 분야별 강의 및 맞춤형 세미나를 통하여 콘텐츠 분야의 창작 소양을 증진할 수 있는 오픈 강좌로 폭넓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상하게 하여 창작자들에게 활발한 창작 활동을 고취 시키고자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0일(수)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민 배달앱 ‘배달의 민족’을 만든 9년차 스타트업 ‘우아한 형제들’의 한명수 이사를 초청하여 ‘말랑말랑 창의노동 : 크리에이티브의 겉과 속’ 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고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은 말했다. 또 9년차를 맞이한 촉망받는 스타트업 우아한형제들의 운영방식과 기업 신조에 대해 엿볼 수 있는 기회로 창의적인 노동의 겉과 속을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됐다. 연사인 한명수 이사는 현재 한국에서 창의적인 기업으로 손꼽히는 ‘우아한 형제들’에서 창의력을 총괄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재직 중이며, MBC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
[FETV=유진수 기자] 위포트가 2019년 상반기 삼성그룹 채용 대비를 위한 ‘위포트 GSAT 삼성직무적성검사 통합편’ 개정판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위포트 GSAT 삼성직무적성검사 통합편은 yes24의 GSAT 부문 26주 1위를 기록한 교재로 지난 1월 16일 새롭게 선보인 이번 개정판 역시 출시 일주일만인 1월 넷째 주 yes24 GSAT 부문 1위를 달성하며 또다시 GSAT 교재 베스트셀러에 올랐다고 한다. 2019년 상반기 삼성그룹 직무적성검사를 대비하기 위한 이번 개정판은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한 세부 유형을 분석해 고득점 전략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총 4개 영역의 24개 세부 유형의 특징과 전략을 수록해 실제 시험에서 각 유형이 어떻게 출제되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고 위포트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기초부터 심화까지 대비 가능한 GSAT 3단계 학습법을 수록하여 GSAT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는 물론 실전을 대비하는 수험자들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실제 시험과 유사한 난이도와 형태로 구성된 실전 모의고사와 자가 학습 점검표를 수록해 실전 감각을 익히고 자신의 실력을 재점검하는 데 유용하다고 위포트는 말했다. 또한 GSAT 핵심 정리
[FETV=유진수 기자] 집에서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바삭바삭한 치즈스팸튀김을 만들어 보시죠. 먼저 치즈, 스팸, 계란, 밀가루, 빵가루 등을 준비합니다. 스팸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 치즈와 붙입니다. 밀가루, 계란, 빵가루 순으로 묻히기를 합니다. 기름에 튀겨 주면 맛좋은 치즈스팸튀김이 완성됩니다.
[FETV=유진수 기자] 내년부터 펀드나 보험 등 금융상품 가입자도 금융회사의 수수료와 인건비 등을 떼고 실제로 받는 돈을 기준으로 한 실질 수익률을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예·적금은 확정금리형 상품이어서 현재도 가입할 때 만기 때의 수익률을 알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10일 금융사가 현재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수익률 정보가 이해하기 어렵게 돼 있고 방식도 회사별로 제각각인 문제점이 있어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펀드, 특정금전신탁, 투자일임, 보험(저축성·변액), 연금저축 등을 취급하는 금융사는 소비자에게 납입한 원금 대비 실질 수익률이 어느 정도인지 알려줘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납입원금과 비용·수수료(사업비 등), 평가금액(적립금 등), 누적수익률, 연평균수익률, 환매예상액(해지환급금 등)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또 소비자가 금융상품의 운용 성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기존에 제공해온 운용실적 보고서의 첫 페이지에 '표준요약서'를 추가하도록 했다. 소비자는 표준요약서를 통해 납입원금, 비용, 평가금액, 수익률 등을 거래 발생 순서대로 확인할 수 있다. 누적수익률 등은 별도 항목에서 안내된다. 펀드의 경우 순자산 가치
[FETV=유진수 기자] 우리나라의 총인구가 줄어드는 인구감소 시점이 앞당겨질 전망이다. 인구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그 시점이 5년 내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10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통계청은 다음 달 28일 2017년부터 2067년까지 장래인구 특별추계 결과를 발표하면서, 우리나라 총인구가 감소하는 예상 시점을 앞당길 전망이다. 통계청은 2016년 장래인구 추계에서 한국의 총인구 감소 시점은 중위 추계 기준으로 2032년, 출산율 저위 추계로는 2028년이 될 것으로 공표한 바 있지만, 최근 출산율이 예상보다 빠르게 떨어지면서 총인구 감소 시점이 2028년보다 앞당겨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통계청은 합계출산율과 기대수명, 국제순이동자 등 모든 변수가 예상보다 악화할 경우 인구감소가 2024년에 시작될 수 있다고도 봤다. 하지만, 기대수명이나 국제순이동자는 예상보다 악화할 가능성이 작다고 통계청은 전망했다. 보건사회연구원 이상림 연구위원은 "인구감소 시점이 분명히 당겨지긴 할 텐데 1∼2년 정도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우리나라 출산율은 등락하는데, 지금은 바닥을 치면서 하강국면이 점차 완화되는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또 충남대
[FETV=유진수 기자] 집값·전셋값의 동반 하락으로 750조원으로 추정되는 전세부채 우려가 커지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국민은행 조사 기준으로 13주 연속 하락했다. 부동산시장이 급랭한 올해 들어 하락 폭이 커져 지난달 셋째주 0.08%, 넷째주 0.07% 내렸다.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2월 첫째주(-0.10%) 이후 10년 만에 가장 큰 낙폭이다.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도 이번 달 첫째주에 0.08% 하락하면서 지난해 11월 둘째주 이후 13주 연속 약세를 보였다. 한국감정원은 올해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지난해보다 1.0%, 전셋값은 2.4% 내릴 것으로 지난달 예측했다. 주택금융연구원 방송희 연구위원은 "집값·전셋값의 동반 하락 현상이 나타난 것은 1997년 외환위기 직후였다"고 말했다. 집값과 전셋값의 동반 하락으로 이른바 전세부채, 즉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돌려줘야 하는 보증금과 세입자가 은행에서 빌린 전세자금대출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김세직 교수와 주택금융연구원 고제헌 연구위원은 지난해 '한국의 전세금융과 가계부채 규모' 논문에서 전세부채 규모가 '보수적 가정하에' 750조원
[FETV=유진수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를 밑돌았지만, 체감 물가는 2%대를 유지하며 체감·실제 물가 사이의 괴리가 커졌다. 10일 통계청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0.8% 올랐다. 반면 한국은행의 물가인식(지난 1년간 소비자들이 인식한 물가 상승률 수준)은 같은 달 2.4%로 조사됐다. 물가인식은 한은이 전국 도시 2천5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하는 수치로,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물가 수준을 볼 수 있는 지표다. 지난달 체감·실제 물가 사이 격차는 1.6%포인트로 2018년 1월(1.7%포인트) 이후 1년 만에 가장 많이 벌어졌다. 지표물가와 체감 물가 사이 괴리가 커진 것은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낮아졌지만 물가인식은 거의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1월 2.0%에서 12월 1.3%, 올해 1월 0.8%로 꾸준히 낮아졌다. 반면 물가인식은 지난해 11∼12월 2.5%에서 머무르다가 지난달 2.4%로 소폭 하락하는 데 그쳤다. 소비자들이 느끼는 주관적인 물가와 공식 물가 간 괴리는 자연스러운 측면이 있다. 통계청 소비자물가는 460개 품목을 대상으로 조사하지만
[FETV=유진수 기자] 국내 사업자가 신고 없이 해외 은행에 큰돈을 예금했을 때 '미신고 자본거래'로 처벌하려면 예금액 합산이 아니라 건당 예금액이 10억원을 넘을 때만 가능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외환거래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섬유제조업체 A사 대표 정 모(58)씨의 상고심에서 외환거래법 위반 혐의에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정씨는 2016년 11월 국내 지정거래 외국환은행에 신고하지 않고 필리핀 소재 은행에 31회에 걸쳐 총 455만5천785달러(한화 52억1천768만원)를 예금한 혐의로 기소됐다. 각 거래당 10억원을 초과한 경우는 없었다. 외환거래법은 국내 사업자가 지정거래 외국환은행에 신고하지 않고 외국은행과 10억원이 넘는 자본거래를 하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형을 처하도록 한다. 정씨는 또 선하증권 12장을 위조해 국내 거래은행에 제출한 혐의(유가증권위조 및 행사)와 상품주문서 142장을 위조한 혐의(사문서 위조), 위조한 선하증권과 상품주문서를 거래은행에 제출해 1천108만5천120달러(한화 126억1천313만원)를 가로챈 혐의(사기)도 받았다
[FETV=유진수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기업집단법제 개편과 관련해 "'기업 옥죄기'가 아니라 기업이 성장엔진으로 거듭나는 데 유익하도록 개편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10일 국가미래연구원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달 29일 경제·금융협력연구위원회(GFIN) 조찬세미나에서 공정거래법 전부개정안을 주제로 강연하며 이렇게 말했다. 김 위원장은 개정안 설명에 앞서 시장감독기구와 시장참여자 사이의 신뢰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융위원회는 말만 해도 금융회사들이 잘 따라오는 반면 공정위는 어떠한 결정을 하면 (기업은) 불복하고 법원으로 간다"면서 "무엇이 차이이고 문제인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영국이나 미국의 시장감독기구는 사전 경고 등 메시지를 보낼 때 해당 기업에 의견을 진술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절차가 매우 촘촘히 짜여 있다"며 "우리도 시장감독기구가 신뢰를 쌓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기업집단 법제 개편과 관련해서는 공정거래법을 포함한 다른 법제와 함께 체계적이면서도 종합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업집단법제 개편은 기업
[FETV=유진수 기자] 작년까지만 해도 '매파 본색'을 숨기지 않았던 세계 중앙은행들이 '비둘기'로 속속 전환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서 돌아설 방침을 시사한 데 이어 인도 중앙은행은 '깜짝' 금리 인하를 단행했고 영국·호주 중앙은행도 경기 전망을 하향조정하면서 몰려올 먹구름에 대비할 방침을 밝혔다. 2015년 말 긴축에 시동을 걸었던 미국 연준은 3년여 만에 브레이크를 밟았다. 지난달 30일 기준금리를 2.25∼2.50%로 동결하면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에 고정으로 자리 잡고 있던 '점진적인 추가 금리 인상' 문구를 아예 빼버렸다. '비둘기 연준'에 대한 시장의 관측은 더욱 힘을 받고 있다. 블룸버그가 지난 1∼6일 경제전문가 79명을 조사한 결과 연준의 올해 기준 인상 횟수는 1차례로 전망됐다. 지난해 내내 3차례 전망이 우세했다가 연말 2차례 예상으로 급변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더 줄어든 것이다. 인도에서는 지난 7일 중앙은행이 시장의 예상을 뒤엎고 기준금리를 6.2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인도 중앙은행은 지난해 말 정부와 갈등을 빚은 총재가 사임한 이후 총선을 코앞에 두고 금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