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우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유아 및 초등학생을 위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함께하는 우리아이 미래창의교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6~7세 유아 및 초등학생이 대상이며 오는 23일까지 미래에셋자산운용 우리아이 경제교육 모바일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로 대상자들에게는 사전에 교구재가 배송되며 12월 중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전문강사가 4회에 걸쳐 실시간 교육을 진행한다. 미래에셋 우리아이 미래창의교육은 엔트리·파이썬 등의 코딩교육, 아두이노를 활용한 메이커교육, 사물인터넷이·VR 등 디지털기술 활용 교육, 놀이와 체험으로 배우는 경제교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임명재 미래에셋자산운용 자산관리(WM)마케팅부문장은 "미래에셋은 코로나19로 대면수업이 어려워진 가운데 온라인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제를 비롯해 다양한 창의 교육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FETV=유우진 기자] 옛 LG투자증권 출신들이 이베스트증권의 최고경영진으로 중용되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국내 최초의 온라인 증권사로 1999년 LG투자증권과 일본 이트레이드증권, 일본 소프트뱅크가 공동 출자해 설립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순이익 등 수익성 부문에선 업계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알짜 회사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해 10년만에 유상증자를 완료하고 증권사 ‘톱10’ 진입에 도전하고 있다. 19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전체 임원 25명 중 6명이 LG투자증권 출신이다. 김원규 대표이사와 봉원석 IB사업부 대표, 이주한 세일즈앤트레이딩(S&T) 사업부 대표, 김용두 리테일금융본부장, 임태섭 종합금융본부장, 김동현 경영전략본부장 등이 모두 LG투자증권 출신이다. 이들은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투자은행(IB), 세일즈앤트레이딩 등 회사의 주요 업무를 맡고 있다. 대주주인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지앤에이(G&A)의 홍기석 대표 역시 LG투자증권 출신이다. 이에 대해 업계는 범LG가(家)를 대표하는 LS그룹 구자열 회장에 주목한다. 구 회장은 럭키증권(옛 LG투자증권)에서
[FETV=유우진 기자] KB증권은 18~19일 양일간 2021년 연간 전망을 제시하는 ‘2020 KB 애널리스트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관·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언택트 세미나 형태로 유튜브를 통해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애널리스트들의 전망 자료 발표와 더불어 실시간 중계창 댓글을 통해 질문을 받고 애널리스트들이 답변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된다. 18일에는 자산배분전략·매크로 부문 애널리스트들이 2021년 경제 및 금융 시장 전망을 발표한다. ▲국내외 경제 전망 ▲국내외 주식 전략 ▲채권 ▲크레딧 ▲상장지수펀드(ETF) ▲원자재 ▲부동산 등 자산별·영역별 분석을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자산배분전략 방향을 투자자와 공유한다. 19일에는 기업분석부 애널리스트들이 담당 산업부문과 유망 종목에 대한 견해를 제시한다. 성장 테마로서의 그린·언택트 등의 흐름이 사회와 경제,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러한 변화가 주식시장과 투자자들에게 주는 투자 기회와 리스크를 가늠해 본다. 신동준·유승창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021년은 경제, 사회, 금융 시장의 장기 패러다임 변화가 시작되는 해"라면서 "K
[FETV=유우진 기자] 하이투자증권이 18일 오리온에 대해 각 지역에서의 시장지위 확대에 기반한 중장기 체력개선 지속에 대한 기대가 가능한 상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중국 매출액은 지난 10월 전년비 900억원 25.5% 증가해 예상치를 상회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0월 파이 성수기에 따른 신제품효과 및 11월 광군제와 관련한 스낵매출액 증가가 두드러진다"며 "신규 카테고리의 고원가 부담과 글로벌 원자재 수급악화에도 불구, 20.0%의 영업이익률 또한 두드러진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국내 내수시장에서의 꾸준한 영업환경이 유지되는 상황으로 신제품효과가 더해지면서 전년동월 수준의 외형을 유지했다"며 "영업이익은 비용효율화 등 수익중심 경영으로 전년비 4.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베트남은 스낵, 파이의 고성장 및 쌀과자, 양산빵 등 카테고리 추가 효과로 전년비 23.2%의 외형성장을 시현했다"면서 "러시아는 전년비 21.6% 떨어진 수준의 환율효과에도 2.1% 매출액 성장을 보였으며 이익 또한 견조하다"고 전했다. 그는 "오리온은 매월 성장세 유지를 확인하고 있어 여타 음식료업체의
[FETV=유우진 기자] 현대차증권은 18일 대한제강에 대해 철스크랩 가격 상승과 더불어 실적 증가는 지속될 것을 전망하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제시했다. 현재주가는 8170원이다. 대한제강의 3분기 별도 매출액은 1917억원, 영업이익 185억원, 세전이익 18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80% 증가, 전분기대비 14% 감소했다. 연결 매출액은 2681억원, 영업이익은 230억원, 세전이익은 518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83%, 전분기대비 5% 증가했다. 박현옥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영업이익에는 와이케이스틸 9월 한달의 실적만 반영된 것으로 파악되며, 이를 근거로 추정 시 와이케이스틸의 영업이익률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며 "연결 세전이익이 영업이익을 크게 상회했는데 와이케이스틸 인수에 따른 염가매수차익 293억원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염가매수차익은 다른 회사를 적정가보다 싸게 인수할 때 발생하는 차익으로, 기업의 순이익을 산출할 때 일회성 요인으로 반영된다. 4분기 별도 매출액은 1925억원, 영업이익은 19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2%, 전분기대비 3% 증가할 것으로 예
[FETV=유우진 기자] 유안타증권은 17일 한진칼에 대해 3자 배정 유상증자에 대한 소송 결과에 따라 한진칼의 주가는 급등락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이번 딜의 구조는 산업은행 → 한진칼(총 8000억원 규모), 한진칼 → 대한항공(총 7317억원), 대한항공 → 아시아나(총 1조8000억원 규모)로 요약된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번 딜의 쟁점은 경영권 분쟁과 관련이 있다"며 "한진칼의 지분 구성(보통주 기준)상, 조원태 회장 측(41.4%)과 3자 연합 측(45.2%)의 지분 경쟁에 산업은행이 제 3자 유상증자를 통해 11.9%의 지분을 신규 취득하면서 균열을 만드는 형태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이점은 두 가지이다. 산업은행의 신주 상장 예정일이 오는 12월 22일로, 내년 주주총회에서 산업은행이 한진칼의 의결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하나다. 다른 하나는 산업은행이 산업은행과 한진칼의 계약을 통해 한진칼의 사외이사 3인 및 감사위원회위원 등 선임 권리를 가져갔다는 점이다. 최 연구원은 "만약 산업은행이 조원태 회장 측을 지지할 경우, 유상증자 이후 조원태 회장 측의 지분율은 48.9%로 경영권 분쟁이 사실상 마
[FETV=유우진 기자] DB금융투자는 17일 대한항공에 대해 아시아나항공이 화물부문의 높은 수익성을 통해 3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매수의견 '유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제시했다. 16일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공시했다. 유상증자 완료 시 대한항공은 지분율 64%로 아시아나항공의 대주주로 등극한다. 김평모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인수를 위해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유상증자 신주 약 1억3000만주를 1조5000억원에 인수할 예정"라면서 "또한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하는 3000억원의 영구전환사채도 인수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유상증자가 완료될 경우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비용을 제외하더라도 총 1조5000억원의 추가적인 자금을 확보하게 된다"며 "여객부문의 회복이 불투명한 가운데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된 셈이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아시아나항공이 화물부문의 높은 수익성을 통해 3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유지한 점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재무 구조 악화에 대한 우려는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인수를 통한 시너지 효과이며, 두 항공사의 주요 여객 노선은 크게 겹치지 않지만 인력
[FETV=유우진 기자] SBS는 매출은 전년비 8% 증가한 1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253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3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2011년 3분기 286억원 이후 최고 기록이다. 김화재·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 7~8월 월화 드라마 시간대에 편성된 '동상이몽2', '불타는 청춘' 등이 평균 시청률 5%대로 양호했고, 광고도 드라마 수준으로 판매되면서 편성 축소에 대한 효율이 높게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재전송료 인상분의 일부가 소급 반영됐고, 유튜브 수익도 90억원 이상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외에서는 방송콘텐츠자산, 선급금, 무형자산 등의 장부금액이 회수가능금액을 초과, 약 1조3000억원의 손상차손이 인식됐다"고 설명했다.
[FETV=유우진 기자] 대신증권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900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2547% 상승한 기록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844% 오른 718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일평균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리테일 실적 호조 기업공개(IPO)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 기업금융(IB)부문 실적이 증가했다"며 "자산관리 수익증가로 자산관리(WM)부문 실적이 늘었고, 에프앤아이, 저축은행 등 자회사들의 안정적인 수익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FETV=유우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내년 주요 산업의 전망을 발표하는 ‘신나고(신한 라이브 고고) 주요 산업 전망 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1부는 미디어·바이오 및 스몰캡, 2부는 인터넷·반도체 및 디스플레이·핸드셋 섹터에 대한 발표가 준비돼 있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고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