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신진 기자]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위메이드가 만든 가상화폐 '위믹스'의 거래지원 종료(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업비트는 24일 공지를 통해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위믹스(WEMIX)의 거래지원 종료가 결정됐다고 공지했다. 이는 업비트와 빗썸, 코빗, 코인원, 고팍스 등 국내 주요 5대 가상화폐 거래소로 구성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닥사 내 다른 거래소에도 적용된다. 업비트는 "위믹스는 오는 12월 8일 오후 3시에 거래지원을 종료한다"면서 "거래지원 종료 시 마켓에서 거래지원 종료 이전에 요청한 주문은 일괄 취소된다"고 공지했다. 공지 이후 위믹스에 대한 에어드랍, 월렛 업그레이드, 하드포크 등의 서비스는 지원하지 않는다. 단 거래지원이 종료되더라도 종료일로부터 30일간 출금은 지원한다. 닥사는 위믹스가 회원사에 제출한 유통 계획 대비 초과된 유통량이 상당해 중대하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투자유의 종목 지정 기간 동안 닥사에 제출된 자료에 각종 오류가 발견되면서 프로젝트 관리에 관한 신뢰를 회복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했다고 강조했다.
[FETV=박신진 기자] NH투자증권은 지난 23일 여의도서 개최한 '2023년 전망, NH 인베스트먼트 포럼'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NH 인베스트먼트 포럼은 ‘멈추면 보이는 것들’이란 슬로건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NH투자증권 대표 애널리스트들의 발표와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글로벌 경기 흐름과 침체 우려 등이 내년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내년 코스피 예상 밴드를 2200~2750포인트(P)로 전망하며, 물가 하락 모멘텀을 반영하는 1분기와 실물 경기 둔화를 반영하는 2분기의 변곡점을 활용하는 투자전략을 추천했다. 투자 아이디어로는 산업 사이클의 변화가 있는 업종(반도체, 조선), 인플레이션 및 경기 사이클의 변화로 할인율 부담이 해소되는 업종(헬스케어, 인터넷)과 풍부한 현금 가치가 부각되며 실적악화 이후의 변화가 예상되는 딥밸류 기업들을 제시했다. 또 환경테마 및 정부정책(원자력, 신재생), 서비스 자동화 확대(로봇) 등의 구조적 변화와 관련 있는 업종에 대해 관심을 가질 것을 권했다. 오태동 리서치본부장은 “이번 포럼은 개인 및 기관
[FETV=박신진 기자] KB증권은 오픈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기반의 비대면 투자일임서비스인 로보어드바이저를 업라이즈투자자문의 든든(DNDN)앱에 탑재해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KB증권과 업라이즈투자자문이 선보이는 투자일임서비스는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시장상황에 대응 가능하도록 주식, 채권, 원자재 등 글로벌 자산에 자동으로 분산투자 및 리밸런싱(운용자산비중조절)한다. 해당 서비스는 든든(DNDN) 앱에서 KB증권의 종합위탁계좌 개설 및 투자일임계약 후에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성과보수를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한다. KB증권과 업라이즈투자자문은 지난 6월 절세혜택 등으로 연금에 관심은 많지만 접근이 어려웠던 MZ세대(20~30대)를 타깃으로 연금저축 가입 및 기존 연금 이전, 보유 연금 조회 등의 개인연금 서비스를 출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장승호 KB증권 디지털혁신본부장은 “든든(DNDN) 앱의 자동투자서비스를 통해서 고객들의 투자 고민이 줄고, 변동성이 큰 시장환경에서도 장기간 꾸준한 투자를 이어 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FETV=박신진 기자] 대신증권은 ‘2023년도 연간 증시전망’ 라이브 세미나를 오는 28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이 줌(Zoom)을 통해 진행한다. 이 팀장은 경기침체와 물가안정 그리고 통화정책의 변화 전망을 바탕으로 내년도 국내증시를 진단할 예정이다. 유동성과 경기모멘텀 개선 시점을 예측하고 투자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세미나는 28일 오후 4시부터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한다. 세미나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 및 크레온 온라인 거래매체(HTS, MTS) 또는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세미나에 접속할 수 있는 URL이 문자메세지로 제공된다. 정경엽 대신증권 디지털마케팅부장은 “금리와 물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투자 환경에서 이번 세미나가 투자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소통창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신진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늘부터 'ACE 미국고배당S&P 상장지수펀드(ETF)’의 총보수를 연 0.50%에서 0.06%로 인하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는 국내에 상장된 배당주 ETF 중 최저 수준이다. 동일한 기초지수 'Dow Jones U.S. Dividend 100 Price Return Index'를 추종하는 미국 대표 배당주 ETF인 ‘슈왑 유에스 디비덴드 에쿼티’(Schwab US Dividend Equity∙티커명 SCHD)의 총보수 0.06%와도 같은 수준이다. 지난해 국내 최초 ‘한국 SCHD’로 상장한 ‘ACE 미국고배당S&P ETF’는 꾸준히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지난 6월에는 순자산 5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ACE 미국고배당S&P ETF'는 글로벌 선진 자본시장을 대표하는 미국의 고배당주 중에서도 장기적으로 우량한 이익을 바탕으로 주당 배당금을 꾸준히 늘리는 기업들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 상장종목 가운데 최소 10년 이상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했고 펀더멘털(기업의 기초체력)이 우수하며 연 배당수익률과 5년 배당성장률이 높은 상위 100개 종
[FETV=박신진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최근 가상자산 내부 보안감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가상자산 전산 시스템의 운영, 활용, 정보보안 등 전산업무 전반에 대해 업무처리 적정성을 점검하고 내부통제 및 사업의 운영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번 가상자산 내부 보안감사는 CISO(최고정보보호책임자)가 총괄하는 보안감사팀 주관 아래 상장, 컴플라이언스, 자산관리 등 가상자산 전산 시스템 유관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약 3주에 걸쳐 ▲정책 수립 ▲위험관리 ▲물리보안 ▲인증 및 권한관리 등 총 9개 분야 15개 항목을 정밀 체크했다. 감사 항목에는 핫·콜드월렛 관련 지침, 노드·월렛 서버 관리 이력, 전사적 신규 가상자산 상장 절차 확인 등이 포함된다. 코인원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과 내부 관리 지침 등에 따라 매년 1차례 이상의 내부 보안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보안 이슈에 빠르게 대응하고, 시스템을 고도화 함으로써 8년 연속 보안 무사고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최근 발생한 글로벌 이슈로 인해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과 관리체계에 대한 투명성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코인원
[FETV=박신진 기자]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취약계층 청년 희망 기금인 ‘두나무 넥스트 스테퍼즈’와 관련해 ‘자산형성지원’ 부문 참가자를 내달 5일부터 9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두나무 넥스트 스테퍼즈’는 두나무의 지난해 고객예치금 이자수익 58억원을 투입해 금융지원에서 소외된 청년들을 돕고자 조성된 희망기금이다. ‘금융지원’과 ‘자산형성지원’ 등 총 2가지 사업으로 구성됐다. 앞서 지난 10월엔 다중부채로 고통받는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금융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해 총 1172명의 지원자가 신청했다. ‘자산형성지원’ 사업은 참가자가 일정 금액을 1년 동안 저축하면 금액에 따라 적립금을 1대 1로 매칭해 두 배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월 적립금 30만원을 선택해 1년간 성실히 적립하면 만기 시 최대 360만원까지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내달 5일부터 9일까지 총 4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신청 조건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들 가운데 본인 근로소득 금액이 세전 월 200만원 이하인 경우다. 참가자 선정은 두나무와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이 함께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FETV=박신진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창원지점과 마산지점을 창원금융센터로 확장 이전 한다고 24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창원금융센터는 창원금융센터WM1지점, 창원금융센터WM2지점으로 구성해 국내주식, 해외주식, 퇴직연금 등 차별화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투자증권 창원금융센터는 보다 깊이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공간의 효율화를 통해 넓은 고객 상담실을 구축했다. 또 세미나실을 만들어 고객과의 소통창구로 활용할 예정이다.
[FETV=박신진 기자] 한화자산운용과 두산퓨얼셀이 지난 23일 서울 63스퀘어에서 'CHPS제도를 위한 연료전지 금융솔루션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 체결로 한화자산운용과 두산퓨얼셀은 연료전지 특화 금융서비스 투자기회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새롭게 시행 예고된 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CHPS)에 부응하고 어려운 금융환경에서도 원활한 재원조달에 기여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는 각 사의 공동인식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CHPS’이란 기존 RPS제도에서 수소발전을 분리, 수소발전의 특성에 부합하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수소발전을 위한 청정수소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는 정책이다. 현재 관련법 개정 및 시행령 수립으로 내년부터 제도가 도입되면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주축으로 성장하고 있는 연료전지를 비롯한 수소발전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CHPS제도 모니터링을 통한 최적의 금융솔루션 도출 ▲두산퓨얼셀이 직접 참여하는 연료전지에 특화된 블라인드 펀드 출시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 제공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 정책의 성공적인 안착에
[FETV=박신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가 현지시간 22일 금융, 헬스케어, IT 섹터 상장지수펀드(ETF) 3종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고 24일 밝혔다. ‘Global X Financials Covered Call & Growth ETF(티커 FYLG)’는 미국의 주요 금융 그룹에 투자하는 ETF다. ETF 비교지수는 ‘Cboe S&P Financial Select Sector Half BuyWrite Index’ 지수로, 지수에 포함된 주요 기업들로는 워런 버핏이 소유한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 미국 최대 규모 투자 은행 ‘제이피모건 체이스’, 미국의 최대 상업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 투자은행이자 글로벌 금융기관인 ‘골드만삭스’ 등이 있다. ‘Global X Health Care Covered Call & Growth ETF(티커 HYLG)’는 헬스케어 분야의 기업에 투자한다. 미국 대표적 건강보험·헬스케어 기업인 ‘유나이티드 헬스그룹’, 보건·의료품 제조 회사 ‘존슨 앤드 존슨’ 등을 담고 있다. ‘Global X Information Technology C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