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류세현] 폭스바겐그룹이 독일 볼프스 부르크에서 2030년까지의 그룹 전략인 ‘뉴 오토’ 전략을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헤르베르트 디스 폭스바겐그룹 CEO는 “폭스바겐그룹은 전기차 부문의 글로벌 시장 리더가 되기 위한 전력적 목표를 세웠고 제 궤도에 오르고 있다”며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앞으로의 더욱 급진적인 변화는 보다 더 안전하고 스마트한 궁극적으로는 자율주행차로 전환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은 전략 핵심으로 지속가능성 및 탈탄소화를 내세우며 새로운 우선순위들을 설정하고 있다. 폭스바겐 그룹은 2030년까지 자동차 탄소배출량을 2018년 대비 30%까지 줄일 계획이다. 전기차 비중도 50%까지 늘리고 늦어도 2050년까지는 완전한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아르노 안틀리츠 폭스바겐그룹 CFO는 “그룹 산하의 강력한 브랜드에 걸쳐 업계 선도적인 플랫폼을 도입하겠다”며 “그룹의 전기차 플랫폼을 확장하고 최고 자동차 소프트웨어 스택을 개발할 것이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과 모빌리티 서비스에 지속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존 내연기관차 시장을 통해 확보한 자본으로 전기차와 자율주행 신기술에 투자하겠다는 입장이다. 폭스
[FETV=류세현 기자] 정부의 친환경차 정책에 따라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며, 차량용 반도체 부족 등으로 인한 내수 시장 부진에도 지난달 전기차 판매량이 5월 대비 53.7% 성장하며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 하반기도 10종 안팎의 신형 전기가 대거 출시되며, 2021년이 전기차 대중화의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자동차 업계는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전략적 협업과 네트워킹으로 각종 인프라 및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추세다. 자동차 전문 유통∙관리기업 오토플러스가 국내 전기차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테슬라 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전기차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오토플러스는 자체 정비공장인 ATC(AUTOPLUS Trust Center) 내에 테슬라 전기차 시승센터를 오픈한다. 테슬라의 모델3와 모델Y를 갖췄으며 체험희망 고객은 테슬라 코리아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예약가능하다. 오토플러스는 추후 테슬라와 인증 중고차 사업을 함께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오토플러스와 테슬라의 협업은 전기차 혁신기업과 중고차 기업과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의미있다. 오토플러스의 ATC는 국내 최초로 글로벌 시험 인증기관인 티유브이슈드로부터
[FETV=류세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아반떼 N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영상과 함께 아반떼 N의 완전한 모습을 14일 공개했다. 아반떼 N은 '20년 4월 출시한 ‘올 뉴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이다. 현대차는 아반떼 N에 2.0T 플랫파워 엔진을 장착했다. 5,500rpm부터 최대출력을 유지시켜주는 플랫파워 특성이 적용돼 가속구간에서 아반떼 N의 잠재력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N 라인업 중 최고 수준인 250km/h의 최고속과 제로백 5.3초의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현대차는 이날 아반떼 N과 코나 N을 동시에 출시하면서 N 상품 라인업의 본격적인 확장을 알렸다. 아반떼 N의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3.5% 적용기준으로 MT 사양 3212만원, DCT 사양 3399만원이다. 지난 4월 N Day를 통해 공개된 바 있는 고성능 SUV 코나 N은 DCT 단일사양으로 운영되며 3418만원이다. 현대차는 N 상품 라인업 확장과 함께 투싼 N Line도 같은 날 출시하며 국내 고객들의 고성능 모델에 대한 기대와 수요에 부응했다. 투싼 N Line은 작년 9월 공개된 ‘디 올 뉴 투싼’에 N의 스포티한 감성을 담아낸 디자인 차별화 모델이다. 현대차는 7월21일~8월
[FETV=류세현 기자] BMW 그룹이 순수전기차 iX와 i4에 탑재될 5세대 BMW eDrive 시스템 생산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5세대 BMW eDrive는 배터리 모듈, 고전압 배터리, 전기 모터로 구성된 BMW의 차세대 전기화 드라이브 트레인이다. 모듈형 설계로 차종의 구조나 생산 지역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 가능하다. 최신 기술이 집약된 5세대 eDrive는 딩골핑 공장 내 전기화 모델 생산 역량센터에서 생산된다. 해당 센터는 1400여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올해 말까지 1900여명의 직원이 생산에 투입된다. BMW 그룹은 2020~22년까지 딩골핑 공장의 전기 드라이브 생산량 확대를 목표로 5억 유로 이상을 투자 중이다. 내년부터 매해 50만대 이상의 전기 드라이브를 생산할 계획이다. 5세대 BMW eDrive가 탑재된 iX와 i4는 딩골핑 공장과 뮌헨 공장에서 양산된다. 국내에는 올해 11월과 내년 초 출시에 각각 출시될 예정이다. 미하엘 니콜라이데스 BMW 엔진 및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 생산 부문 수석부사장은 “2030년까지 전 세계 BMW 그룹 판매 차량의 50% 이상이 전기화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BMW 그룹은 이와 같은
[FETV=류세현 기자] 파업 초읽기에 들어갔던 현대차 노조가 잠시 멈추고 사측과 교섭을 재개한다. 현대차 노조는 사측의 재교섭 요청에 중앙쟁의행위 대책위원회(이하 중앙쟁대의)를 열고 집중교섭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14차 단체교섭이 14일날 이뤄질 방침이며 정확한 시간은 미정이다. 노조는 16일까지 각종 현안현의를 종료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노조는 13~20일까지 성실교섭 기간(정상근무)과 특근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현대차 노조는 파업 찬반투표에서 파업 가결, 중노위의 조정 중지 결정을 받아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한 상태다. 노조는 주요 요구안으로 임금 9만9000원 인상, 순익의 30% 성과급 지급 외에 만 64세 정년연장, 전동화 변환 일자리 유지 등을 내놓은 상황이다. 지난달 30일 13차 교섭에서 노사는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번 재교섭을 통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받고 있다.
[FETV=류세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수요응답형 다인승 로보셔틀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대차는 8월9일~9월30일까지 세종 스마트시티에서 로보셔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로보셔틀은 로봇과 셔틀의 합성어로 다인승 차량에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모빌리티를 의미한다. 현대차는 로보셔틀 시범 서비스 운영을 위해 대형 승합차를 개조하고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 자동차 레벨3 임시운행 허가를 취득했다. 현대차 자체 개발중인 레벨4 수준의 핵심 기술을 일부 적용했다. 해당 기술 적용으로 인해 차량 스스로 주행 상황을 인지·판단하여 제어할 수 있다. 일부 상황을 제외하고는 비상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는다. 현대차는 12일 세종도시교통공사와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8월9일 개시하는 로보셔틀 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현대차는 세종시 1생활권에서 작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셔클’과 연계해 로보셔틀 시범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셔클은 현대차의 AI 기술 전담 조직 에어스 컴퍼니가 지난해 런칭한 국내 첫 라이드 풀링 서비스다. 경로가 유사한 승객이 동승
[FETV=류세현 기자] 한성자동차는 ‘AMG Playground’ 멤버들과 함께 나이트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10,11일간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펼쳐지는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됐다. ‘The Greatest Escape’는 한성자동차가 지난 5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스폰서십 협약을 맺고 진행한 첫 행사다. AMG Playground 멤버들은 현장에서 대회를 관람하고 다양한 서킷 문화를 체험하면서 국내 모터스포츠의 재미를 경험했다. 참가 인원들은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 최초로 관중석 4층에 위치한 ‘스카이라운지’ 를 한성자동차 전용 공간으로 구성하여 경기를 관람했다. 레이싱팀 피트에 방문하여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전문 카레이서와 함께 Mercedes-AMG A 45를 드라이빙하는 ‘나이트 택시 타임 이벤트’를 즐겼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이번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나이트 투어’ 프로그램으로 AMG Playground 멤버들에게 모터스포츠의 즐거움을 선사하게 되어 기쁘다"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연계된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클럽 멤버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
[FETV=류세현 기자] 아우디가 초고성능 중형 세단 ‘더 뉴 아우디 RS 5 스포트백’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우디 RS 모델은 ‘Racing Sport’의 약자로 기술적 한계에 대한 아우디의 도전을 상징하는 고성능 모델 라인이다. ‘더 뉴 아우디 RS 5 스포트백(이하 뉴 RS 5)’은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모델로 실용성과 역동성을 갖췄다. 뉴 RS 5는 2.9L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61.81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3.9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며 복합 연비 기준 8.6km/l로 성능대비 고효율을 자랑한다. 아우디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 드라이브 모드별 차이를 극대화해주는 ‘RS 스포츠 서스펜션’을 적용해 주행 성능과 동시에 편안한 승차감을 대폭 향상시켰다. 뉴 RS 5는 다양한 최첨단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는 편리한 주차를 도와준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프리센스 시티 등이 탑재됐다. 12.3인치 버츄얼 콕핏
[FETV=류세현 기자] BMW 코리아가 13일과 15일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7월 한정 에디션 모델은 ‘뉴 M135i xDrive 퍼스트 에디션’과 ‘뉴 X2 M35i 퍼스트 에디션’, ‘뉴 840i xDrive 쿠페 골든 선더 에디션’ 등 총 3종이다. 정규 판매 모델에 여러 편의사양이 추가된 온라인 전용 모델 ‘뉴 M440i xDrive 쿠페 온라인 익스클루시브’가 출시된다. 한정 에디션 4종은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다. 13일 출시되는 뉴 840i xDrive 쿠페 골든 선더 에디션은 뉴 840i xDrive 쿠페를 기반으로 제작된 전세계 220대 한정 모델이다. 이달 총 10대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1억4660만원이다. 뉴 M135i xDrive 및 뉴 X2 M35i 퍼스트 에디션(First Edition)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1시리즈와 X2의 M 퍼포먼스 모델이다. 각각 35대, 49대 한정 판매되며 7월 15일 오후 2시 6분에 출시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으로 뉴 M135i xDrive 퍼스트 에
[FETV=류세현 기자] 중앙노동위원회가 12일 현대차 노사에게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임단협을 비롯한 노사 간의 입장 차이가 크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로써 현대차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난 7일 현대차 노조는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찬성 가결을 얻은 바 있다. 조합원 투표의 파업 가결과 중노위의 조정 중지 결정 판결을 받으면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할 수 있다. 현대차 노조는 임금9만9000원 인상, 만 64세 정년연장, 성과급 30% 지급, 전동화 변환기에서의 고용 안정화 등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