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김진환 기자] 네이처셀이 하락세다. 네이처셀은 29일 오전 10시44분 현재 전일보다 7.23%하락한 1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네이처셀은 장 시작하자마자 약보합세를 보이다 오전 9시30분께를 기점으로 대거 매도세가 쏟아지면서 급락 중이다.
[FETV(푸드경제TV)=김진환 기자] 포스코컴텍이 장초반 상승세다. 29일 10시05분 현재 포스코컴텍은 전일보다 950원(+2.22%) 4만3650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투자증권은 포스코컴텍에 대해 2차전지 수요 증가로 높은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김정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사업과 침상코크스 사업은 전방 산업 수요 증가에 힘입어 이익 기여도가 커질 것”이라며 “대내외적 환경도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고 포스코컴텍도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화투자증권은 포스코컴텍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3000억원, 12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FETV(푸드경제TV)=김진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9일 CJ헬로에 대해 인수합병(M&A)를 통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가치는 주가에 프리미엄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32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9일 CJ헬로는 장초반 전일 대비 450원 오른 1만850원에 거래됐다. 9시50분 현재 100원 오른(+0.96) 1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몸집을 불리려는 사업자 입장에선 매력적인 기업이다”며 “쓸만한 물건은 하나고 살 사람은 많은 CJ헬로가 '꽃놀이패'를 쥐고 있고,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CJ헬로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844억원 137억원으로 시장 추정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FETV(푸드경제TV)=김진환 기자] 인플루엔셜은 'NAVER-KTB 오디오콘텐츠 전문투자조합(오디오콘텐츠 펀드)'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인플루엔셜이 운영하는 윌라는 지식 영상 콘텐츠와 오디오 콘텐츠를 큐레이션 해 모바일로 제공하는 유료 지식 콘텐츠 플랫폼이다. 윌라는 보다 전문적인 자기계발 교육을 필요로 하는 직장인들에게 실용적인 영상 강좌와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한다. ‘인생을 바꾸는 교육, 교육을 바꾸는 윌라’라는 모토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계속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UX(사용자경험)에 기반한 세로형 동영상과 다이내믹한 자막으로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이용자 환경을 갖추고 있고 비디오, 오디오, 텍스트 3가지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해 이용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세계적 로봇공학자 데니스홍 UCLA 교수, 4차 산업혁명 최고권위자인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등의 프리미엄한 강좌는 물론 베스트셀러 오디오북을 비롯한 다양한 프리미엄 오디오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월정액 서비스로 동영상 강좌와 오디오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미 린다닷컴, 유데미 등 오래전부터 유료 지식 콘텐츠 시장이 크
[FETV(푸드경제TV)=김진환 기자]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은 지난 20일 발생한 350억원 상당의 해킹 피해가 189억4600만원으로 줄었다고 28일 밝혔다. 빗썸에 따르면 해킹으로 피해를 본 가상화폐는 모두 11종이다. 피해액은 트코인캐시가 5억4900만원, 비트코인 138억9000만원, 엘프 2억3300만원, 이더리움 10억8400만원, 에토스 5190만원, 골렘 3억4500만원, 에이치쉐어 3100만원, 카이버 네트워크 4100만원, 오미세고 240만원, 비체인 110만원, 리플 27억1000만원 등 모두 189억4591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규모가 감소하게 된 이유에 대해 빗썸 관계자는 “암호화폐 재단 및 전세계 암호화폐 거래소와 협업, 모든 암호화폐의 콜드월렛 보관 조치를 신속하게 취해 탈취로 예상했던 금액 중 일부를 보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암호화폐의 입금 중단을 안내했지만, 이후에도 암호화폐 입금이 발생하고 있다”며 “시스템 전면 교체 등을 통해 충분한 안전성이 확보될때까지 입금서비스를 중단하니 추가 유출이 없도록 입금을 즉각 중단해 달라”고 공지했다. 한편 빗썸은 이번 해킹사고의 보상 차원
[FETV(푸드경제TV)=김진환 기자] 올해부터 신국제회계기준인 K-IFRS 제1109호 금융상품 도입에 따라 투자 금융상품 비중이 높은 증권사와 보험사의 경우, 당기손익금융자산 비중이 증가돼 손익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8일 금융감독원이 45개 금융사의 2017년말 연결재무제표를 토대로 분석한 ‘IFRS 금융상품 신기준서의 금융회사 영향 및 시사점에’ 따르면 기준서 개정취지에 부합하게 대손충당금이 증가하고, 가치변동이 당기손익에 반영되는 ‘당기손익금융자산’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카드사 및 금융지주사는 대출채권 등의 비중이 높아 대손충당금이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한 반면, 증권사와 보험사는 투자 금융상품 비중이 높아 ‘당기손익금융자산’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은행과 카드사의 경우 대출채권 등의 비중이 총 금융자산의 87.0%와 96.6%를 차지했다. 이에 따른 대손충당금은 1조2712억원(14.7%), 9803억원(33.8%) 증가했다. 업권별로 보면, 신한은행의 경우 3838억원(22.9%), KB국민카드는 2300억원(42%)가 상승했다. 금융지주사의 경우 대출채권 비중이 77.6%를 차지했고
[FETV(푸드경제TV)=김진환 기자] 부당 대출금리 산정 논란과 관련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공동 TF를 운영하기로 했다. 금융위와 금감원, 금융연구원은 은행권과 함께 TF를 구성해 대출금리 제도개선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TF의 첫 회의는 내달 3일 개최될 예정이다. 첫 회의에서는 세부 논의주제를 확정하고 이후 개선방안 마련에 착수하게 된다. 당국이 밝힌 개선방앙은 △은행 내부시스템 개선을 위한 대출금리 모범규준 개선 △금융소비자에 대한 정보제공 강화를 위한 공시 강화 △제재 근거 마련 검토 등 3가지다. 한편 금융위와 금감원은 이날 공동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당국이 이번 사태에 대해 온도 차를 보이고 있다는 일각의 지적을 부인했다. 지난 21일 금감원은 2월부터 시중은행 9곳의 대출금리 산정체계를 점검한 결과, 일부 은행이 소비자에게 부당하게 높은 대출 금리를 부과한 사례를 다수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대출금리 산정 논란과 관련해 조작된 대출 금리가 과연 실수인지 아니면 의도적이고 조직적으로 이뤄진 것인지에 대해 금감원과 금융위는 의견을 달리하면서 ‘온도 차’ 논란이 불거졌다. 금감원이 ‘고의성’과 ‘시스템의 문제’ 등을 언급했지만 최종
[FETV(푸드경제TV)=김진환 기자] 복마전이란 단어가 있다. 마귀가 엎드려 숨어 있는 전각이란 의미다. 소설 수호지에 나오는 단어다. 북송시대 한 신하가 왕명으로 현인을 찾으러 갔다가제멋대로 ‘복마지전’이란 전각 내부를 뒤졌다. 그 바람에 갖혀있던 마왕 108명이 도망쳐 세상을 어지럽혔다는 이야기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악의 소굴, 사람들에게 해를 입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보통 부정부패, 비리의 온상지를 복마전이라고 한다. 금융권에도 복마전이 있다. 대구은행을 핵심으로 하는 DGB금융지주가 그렇다.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향토기업, 지역 인재들이 대학 졸업후 취업을 희망하는 5대 기업중 하나인 DGB금융이 최근 비리로 얼룩지며 강도 높은 개혁을 요구받고 있다. DGB금융의 위기는 이미 지난해부터 감지됐다. 수차례 지역언론 등을 통해 내부 비리 사실들이 보도되면서 쇄신을 요구받았지만 그때마다 주먹구구식 땜질 처방과 회피로 일관했다. 결국전 행장 구속 등의 일련의 사태를 불러왔다. 일명 ‘대구은행 사태’는 지난해 7월 시작됐다. 대구은행 간부급 직원이 회식자리에서 여직원을 성추행하고 희롱했다는 의혹이 터져나왔다. 이들은 여직원에게 만남을 요구하거나 강
[FETV(푸드경제TV)=김진환 기자] 키움증권은 3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있는 ELS 2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세전 연7.08%의 수익을 추구하는 글로벌지수형 ELS와, 조기상환기준 세전 연 14.0%의 수익을 추구하는 원금부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를 판매하고 있다. '키움 제829회 ELS'의 기초자산은 홍콩H지수(HSCEI)와 S&P500지수,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이며 세전 연 7.08%의 수익을 추구한다. 이 상품은 3년 만기, 3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상품으로 3개월마다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95%(3개월, 6개월, 9개월), 90%(12개월, 15개월, 18개월), 85%(21개월, 24개월, 27개월), 80%(30개월, 33개월, 36개월 만기) 이상이면 연 7.08%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 시에는 세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모두 기준가격의 80% 이상이면 세전 21.24%(연 7.08%)의 수익을 얻게 된다. 그러나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중 하나가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있다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 제828회 ELS’도 3개월마다 조
[FETV(푸드경제TV)=김진환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검찰 소환 소식에 한진그룹자가 동반 하락 중이다. 27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진에어는 전 거래일보다 4.40%하락한 2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진에어는 장중 24800원까지 하락했다. 대한항공의 경우 1.40% 하락한 2만8250원, 한진칼은 3.93% 하락한 1만7100원이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종오 부장검사)는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28일 오전 9시30분 조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찰이 수사 중인 조 회장 일가의 횡령·배임 의심 규모는 200억원을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울지방국세청은 조 회장을 수백억 원대 조세포탈 혐의로 고발했다. 국세청은 세무조사를 통해 조 회장 남매가 조중훈 전 한진그룹 회장의 해외 보유 자산을 물려받는 과정에서 상속 신고를 하지 않아 상속세 500억원을 탈세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