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강력한 성능으로 차별화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초슬림 태블릿 '갤럭시 탭 S5e'를 24일 국내에 출시한다. '갤럭시 탭 S5e'는 LTE 모델과 와이파이 모델로 블랙·실버·골드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내장 메모리 용량에 따라 LTE 모델이 53만9000원(64GB 내장 메모리)과 61만6000원(128GB 내장 메모리), 와이파이 모델이 49만5000원(64GB 내장 메모리)과 57만2000원(128GB 내장 메모리)이다. '갤럭시 탭 S5e'는 5.5mm의 얇은 두께와 400g의 가벼운 무게를 갖춰 한 손으로도 쉽게 들 수 있는 높은 휴대성으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고급스러운 메탈 소재와 감각적인 컬러를 적용해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갤럭시 탭 S5e'는 베젤을 최소화한 16:10 대화면 디스플레이로 보는 즐거움을 더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최상의 멀티미디어 경험을 선사한다. 또 깊고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AKG 쿼드 스피커, 입체감 있는 음향을 구현하는 '돌비 애트모스' 서라운드 사운드 등을 모두 지원해 TV, 영화, 게임
[FETV=김수민 기자] LG이노텍이 2019년 1분기에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매출 1조3686억원, 영업손실 11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5% 감소했고 전분기 대비 매출은 43.7% 줄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스마트폰 부품 수요가 감소하는 1분기에 접어들며 카메라모듈과 모바일용 기판 등의 판매가 줄었고, 신모델 대응을 위한 고정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업황 부진 속에서도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용 기판소재가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였고 전장부품사업이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며 선방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광학솔루션사업은 카메라모듈 판매가 줄어드는 계절적 비수기에 진입하며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666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해서는 60% 감소한 매출이다. 지난해 멀티플 카메라와 신기술 모듈의 판매 확대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후 올 1분기 들어서며 수요가 줄었다. 기판소재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256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는 17% 감소한 실적이다.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 포토마스크 등 디스플레이 부품과 패키지 서브스트레이트 등 반도체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 26일 출시가 사실상 불발됐다. 삼성전자가 이날예고한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출시 일정을 3일 앞두고 전격 연기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이번 결정은 지난 2016년 발생한 ‘갤럭시 노트7 발화 사건’ 같은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23일 자사의 뉴스룸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 폴드’의 출시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갤럭시 폴드 리뷰 과정에서 불거진 디스플레이 문제를 점검하고 출시 일정을 조율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26일로 예정됐던 갤럭시 폴드의 미국 출시는 물론 5월중 예정한 국내 일정까지 줄줄이미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에게 최상의 품질을 제공한다는 삼성전자 품질 제일주의를 감안하면 당연한 조치다. 하지만 삼성전자를 진두지휘하는 이재용부회장 입장에선 이번 '갤럭시 폴드' 출시 불발 사태로체면만잔뜩 구긴 셈이다. 삼성전자는 "힌지 상·하단 디스플레이의 노출 부분 충격과 관련 있어 보인다"며 "디스플레이 성능에 문제를 일으킨 이물질이 제품 내부에서 발견된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 힌지의 상·하단 부분이 기존 스마트폰처럼 프레임으로 막혀있지 않아서
[FETV=김수민 기자] LG전자의 5G 스마트폰 V50 씽큐에 이어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도 출시일이 미뤄졌다. 최근 5G 상용화와 함께 네트워크 품질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는 상황에서 ‘세계 최초 5G의 민낯’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23일 자사의 뉴스룸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 폴드’의 출시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갤럭시 폴드 리뷰 과정에서 불거진 디스플레이 문제를 점검하고 출시 일정을 조율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26일로 예정됐던 갤럭시 폴드의 미국 출시는 물론 5월중 예정됐던 국내 일정까지 순차적으로미뤄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힌지 상·하단 디스플레이의 노출 부분 충격과 관련 있어 보인다"며 "디스플레이 성능에 문제를 일으킨 이물질이 제품 내부에서 발견된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 힌지의 상·하단 부분이 기존 스마트폰처럼 프레임으로 막혀있지 않아서 미세한 틈이 생기고 이 때문에 충격에 취약하다 설명이다. 앞서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5G 모델도 출시가 한차례 연기된 바 있다. 갤럭시S10 5G는 당초 3월말 출시 예정이었지만, 이동통신사와 품질 안정화 작업 등을 이유로 이달 5일부터 공
[FETV=김수민 기자] 지난해 12월 5G 이동통신 서비스가 상용화된 지 5개월이 지났지만 LG유플러스의 5G 기지국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5곳에만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는 최근 설치된 기지국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입장을 표했다. 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이통3사별 5G 기지국 설치 현황'에 따르면 4월 3일 기준 전국 17개 시도 중 LG유플러스의 기지국이 설치된 곳은 수도권인 서울·경기·인천과 광주, 대전 등 5곳에 불과했다.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등 영남권과 충북, 충남, 세종, 전북, 전남, 강원, 제주 등에는 기지국이 1곳도 설치되지 않았다. 이들 지역에서는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는 의미다. SK텔레콤과 KT는 17개 시도 모두에 5G 기지국을 설치했으며, 기지국 수는 각각 1만5207개와 1만7236개였다. 4월 현재 수도권에 설치된 이통3사의 5G 기지국 수는 3만647개로 5G 상용화 직전인 작년 11월 이후 5개월간 2만4412개 증가했다. 하지만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1만3159개)은 같은 기
[FETV=김수민 기자] KT가 유아부터 시니어 세대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서비스 계획을 내놨다. 최근 넷플릭스, 디즈니 등 글로벌 사업자들의 국내 유료방송시장의 공세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맞대응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KT는 23일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기자설명회를 통해 2019년 올레 tv 차별화 서비스를 발표했다. 이날 KT가 발표한 올레 tv 차별화 서비스는 크게 ▲영화 ▲키즈 ▲시니어 3가지 특징을 골자로 한다. KT는 영화 구매율이 높은 20~30대를 겨냥한 ‘올레 tv 초이스’를 시작으로, 영·유아 자녀를 둔 30~40대를 위한 ‘키즈랜드 3.0’, 50대 이상 중장년층을 위한 시니어 특화 서비스 ‘룰루낭만’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올레 tv 초이스는 국내 영화관에서 개봉하지 않은 미국 할리우드 화제작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위해 워너 브러더스, 소니픽쳐스, NBC유니버설 등 6대 메이저 스튜디오와 손을 잡았다. 매주 한편씩, 연간 30편을 제공할 계획이다. 영·유아 자녀를 위한 키즈랜드 3.0은 영어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5월 1일 첫 선보이는 ‘키즈랜드 잉글리시’는 美 국공립학교 교재 출판사 ‘스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11월 출시했던 'LM301H' 제품의 '광합성 유효 발광효율'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키는데 성공했다. 기존 3.03μmol/J에서 3.10μmol/J로 향상됐으며, 이는 동일 성능의 등기구를 제작하는 경우 LED 패키지 사용량을 30% 이상 줄일 수 있는 수준이다. 'LM301H'는 식물의 광합성을 돕는 LED 패키지다. 전기에너지를 다양한 파장의 빛으로 전환해 햇빛이 없는 환경에서도 식물의 광합성을 돕는다. 높은 광합성 발광효율을 통해 식물 생장과 실내 농장의 비용 절감에 도움을 준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박막 형성 기술을 활용해 LED 발광층(빛을 생성하는 얇은 층) 표면 품질을 향상해 같은 에너지로 더 많은 빛을 생성할 수 있게 했다. 또한 LED 패키지 내부에서 빛을 많이 발산하는 영역이 넓어지도록 칩 설계도 최적화해 식물에 도달하는 빛의 양도 증가됐다. 백색 빛의 식물 생장용 LED 패키지는 청색부터 적색 파장의 빛을 포함한 풀스펙트럼을 사용해 식물을 고르게 성장시키며 농장의 생산 환경도 개선할 수 있어 등기구 제작 업체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8년 3월부터 식물 생장용
[FETV=김수민 기자] LG전자 ‘찾아가는 휴대폰서비스’는 최근 서비스 완료 1500여건을 넘어섰다. 서비스를 처음으로 시작한 지난해 4월 이후 1년 만이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방문서비스의 특성상 수도권보다는 서비스센터를 찾기 어려운 지방에서 이용률이 높았고, 특히 도서지역에서 서비스 건수가 전체의 30%가량으로 가장 많았다. 서비스기사가 노약자, 장애인 등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기 불편한 고객들을 직접 방문해 불편사항을 처리해준다. 제품 수리뿐 아니라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고객이 알기 쉽게 설명하는 일부터 휴대폰 점검과 클리닝 서비스까지 제공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 서비스는 LG전자가 꾸준하고 안정적인 사후지원을 제공하는 ‘믿고 오래쓰는 스마트폰’ 정책의 일환이다. 스마트폰 교체주기가 길어지는 가운데 고객이 스마트폰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AS의 질을 높이는 취지다.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 가운데 정식 방문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은 LG전자가 유일하다. LG전자는 필요한 서비스를 원하는 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 밀착형 서비스가 LG 스마트폰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LG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들의
[FETV=김수민 기자] KT가 2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올레 tv 800만 달성을 기념해 기자설명회를 열고, 올레 tv 2019년 차별화 서비스를 발표했다. KT는 영화 구매율이 높은 20~30대를 겨냥한 ‘올레 tv 초이스’를 시작으로, 영·유아 자녀를 둔 30~40대를 위한 ‘키즈랜드 3.0’, 50대 이상 중장년층을 위한 시니어 특화 서비스 ‘룰루낭만’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23일 첫 선을 보인 올레 tv 초이스는 국내 영화관에서 개봉하지 않은 미국 할리우드 화제작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위해 KT는 워너 브러더스, 소니픽쳐스, NBC유니버설, 브에나비스타 인터내셔널, 파라마운트픽쳐스, 이십세기폭스 할리우드 6대 메이저 스튜디오와 손을 잡았다. 영화감독, 유튜버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엄선한 국내 미개봉 할리우드 화제작을 매주 1편씩 업데이트해 올해 말까지 30여편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레 tv 초이스는 23일 업데이트한 반려견 영화 ‘더웨이홈()’을 시작으로 누적 2억 달러 매출을 기록한 애니메이션 ‘스몰풋’ 원작소설이 7000만부 이상 팔린 애니메이션 ‘캡틴 언더팬츠’, 인기 배우 마고
[FETV=김수민 기자] KT가 22일 서울 광화문 KT East 사옥에서 EBS, 지니뮤직과 함께 ‘5G 오디오 콘텐츠 제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KT, EBS, 지니뮤직 3사는 5G 단말에서 서비스할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공동 제작할 예정이다. KT는 5G 등의 관련 기술과 폭넓은 유통망을 제공하고 EBS는 콘텐츠 제작 및 방송, 지니뮤직은 콘텐츠 기획과 운영을 맡아 협업하기로 했다. 향후 3사는 VR·AR 서비스를 위한 실감형 멀티미디어 콘텐츠, 5G 시대에 킬러 서비스가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는 자율주행차·AI 스피커 등에 최적화된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에도 서로의 역량을 모으기로 손잡았다. 지니뮤직의 음악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EBS가 보유한 방대한 오디오 콘텐츠에 KT의 ICT 기술이 접목된다면 5G 특화 콘텐츠로의 트랜스포메이션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구현모 KT Customer&Media부문장 사장은 “KT가 선도하는 5G 기술과 EBS가 보유한 고품격 콘텐츠, 지니뮤직의 콘텐츠 기획력을 결합해 혁신적인 5G 콘텐츠를 만들어나가기를 기대한다”며, “3사 간 협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