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은 한화손해보험,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신규 손해보험사 설립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3사는 30일 오후 금융위원회 예비인허가를 획득하고 설립 작업을 본격화했다. 이르면 하반기 설립 예정인 신규 보험사는 국내 최초의 인슈어테크 손해보험사가 될 전망이다. 인슈어테크는 보험과 기술의 합성어로, 빅데이터·AI 등 ICT를 활용해 기존 보험사업을 혁신하는 것을 말한다. 인슈어테크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글로벌 금융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디지털 혁신 보험사’로 출범할 신규 보험사는 설립에 참여한 각 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운전자보험 ▲반송보험 ▲여행보험 ▲펫(Pet)보험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규 보험사는 가장 먼저 고객의 주행거리·운전습관 등을 분석해 실제로 차량을 운행한 만큼만 보험료를 납부하는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실시간 운행정보 및 운전습관 분석 기술도 적용해, 안전운전을 하는 고객에게는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 예정이다. 고객 편의성도 향상된다. 상품 가입 절차를 간소화해 고객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모바일로 상품 가입을 할 수 있다. 신규 보험사는 AI 상담사 기반
[FETV=김수민 기자] 포스코가 7년만에 연결기준 영업이익 5조원대에 복귀했다. 포스코는 30일 콘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64조9778억원, 영업이익 5조5426억원, 순이익 1조89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017년 60조원대에 재진입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60조원대를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2011년 이후 처음으로 5조원대를 회복했다. 전년 대비 연결기준 매출은 7.1%, 영업이익은 19.9%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8.5%를 기록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둔화와 수요산업 침체,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어려운 판매여건 속에서도 고부가가치 철강판매 확대와 그룹사 실적 개선으로 연결기준 6분기 연속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PT.Krakatau POSCO와 인도 자동차강판·냉연 생산법인 POSCO Maharashtra가 가동 이후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고, 포스코대우의 무역부문, 포스코건설의 건축부문 호조와 포스코켐텍이 이차전지소재 시장 급성장에 따른 음극재 판매 확대에 힘입어 창사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국내외 그룹사 전체의 실적이 고르게 개선됐다.
[FETV=김수민 기자] KT와 이천시가 사물인터넷(IoT) 및 빅데이터 분석 기술 기반의 미세먼지 대응 종합상황실 구축을 완료하고 이천시청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천시는 자체적으로 구축한 종합상황실에서 1분 단위로 수집된 공기질 데이터를 통해 미세먼지를 모니터링하고 관내 지역별 공기질 현황을 체계적으로 분석, 대응하게 된다. 또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관광객 방문이 많은 주요 지점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해 실시간 미세먼지를 안내한다. 이를 위해 KT는 주요지점 40여곳에 설치된 사물인터넷(IoT)기반 공기질 측정망을 통해 (초)미세먼지, 소음, 온도, 습도 등 공기질 상태를 실시간 수집·분석하고 이를 이천시에 제공한다. KT와 이천시는 향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공기질 측정 및 저감 인프라의 단계적 확대 ▲유아·노인과 같이 미세먼지에 민감한 계층을 위한 실시간 대응체계 마련 ▲통합 환경 관리 시스템 구축 등으로 관련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안상근 KT 수도권강남고객본부장 전무는 “국민 관심사가 된 미세먼지 관련 대책을 KT와 이천시가 앞장 서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며 “향후 수도권 내 지자체와 지속 협
[FETV=김수민 기자] LG전자와 네이버랩스가 격기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랩스 본사에서 로봇 분야의 연구개발과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협력(MOU)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진서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 석상옥 네이버랩스 헤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LG전자가 개발하는 다양한 로봇에 네이버의 ‘xDM’을 적용하는 등 로봇 관련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관련 사업도 추진한다. ‘xDM’은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고정밀 위치·이동 통합기술플랫폼이다. 앞서 LG전자와 네이버랩스는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에서 양사의 전시부스를 서로 방문하며 협업 방안을 모색했고, 이번에 본격적인 사업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LG전자는 CEO 직속의 ‘로봇사업센터’가 네이버랩스와 협력한다. 이 조직은 지난해 말 조직개편에서 새로운 로봇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로봇 관련한 사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됐다. LG전자는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가정용 로봇, 안내 로봇, 청소 로봇, 웨어러블 로봇, 산업용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고객을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 제
[FETV=김수민 기자] KT그룹이 3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사옥 대강당에서 KT 및 그룹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그룹사 경영전략 데이’를 개최하고, 5G 시대 필승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 행사는 5G를 선도하기 위해 KT 그룹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플랫폼 1등’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창규 KT 회장과 함께 구현모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 사장, 김인회 경영기획부문장 사장, 박종욱 전략기획실장 부사장, 이문환 BC카드 사장, 이대산 KT에스테이트 사장 등 KT와 그룹사의 주요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KT 주요 그룹사들은 5G 플랫폼 1등으로 도약하기 위한 각 그룹사의 사업 방향과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금융 플랫폼 주력사인 BC카드는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카드를 뛰어넘어 곧바로 디지털 결제 영역으로 진입하는 ‘건너뛰기식 IT 혁명’이 벌어지고 있다고 소개하고, QR결제 등 우수한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5G 기반의 결제 융합 서비스를 구축해 글로벌 사업 영역을 계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디지털 광고사업 전문회사 나스미디어는 5G 네트워크를 이용한 실시간 홀로그램
[FETV=김수민 기자]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이 오늘(30일) ‘오만의 탑’ 9층을 새롭게 공개했다. 오만의 탑은 강력한 몬스터가 등장하는 최고 난이도 던전이다. 이용자는 68 레벨 이상의 캐릭터로 1주일에 7시간 ‘오만의 탑’을 이용할 수 있다. 새롭게 확장한 9층은 ‘오만의 탑 9층 이동 주문서’와 ‘오만의 탑 9층 이동 부적’을 사용해 이동할 수 있다. 이용자는 ‘오만의 탑’ 9층의 보스 몬스터인 ‘불멸의 리치’를 공략해 전설 등급의 마법서(디스인티그레이트, 앱솔루트 배리어)와 아이템(리치 로브, 리치의 반지 등)을 얻을 수 있다. 일반 몬스터를 처치하면 ‘영웅 제작 비법서’와 ‘지휘관의 투구(전설 등급)’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엔씨는 ‘더 높아진 오만의 탑을 향하여’ 이벤트를 오는 2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이용자는 ‘오만의 탑’의 몬스터 100마리를 처치해 캐릭터 경험치와 ‘오만의 탑 특별 지원 상자(이벤트)’를 받는다. ‘오만의 탑 특별 지원 상자(이벤트)’를 열면 무작위로(랜덤하게) 전설/영웅 등급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리니지M 이용자는 30일부터 2월 13일까지 설날 기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사
[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는 JYP와 함께 공연 미디어 플랫폼 U+아이돌Live 앱에서 실시하는 연습생 공채 15기 오디션 본선 인기상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월 15일 24시까지 U+아이돌Live 이용자가 직접 JYP 연습생 공채 15기 오디션 본선 진출자 중 한 명에게 투표해 인기상을 선정하고,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본선 관람 티켓(1인 2매)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U+아이돌Live에는 ▲멤버별 영상 ▲카메라별 영상 ▲지난 영상 다시보기 ▲방송 출연 알림 받기 등 4대 핵심 기능이 탑재됐다. 가입 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스마트폰 앱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와 JYP는 U+아이돌Live 앱을 통해 지난 12월 3일부터 JYP 연습생 공채 오디션 지원자를 받고 1월 5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서울 5개 지역에서 예선을 개최, 28일 총 34명의 본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U+아이돌Live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JYP 아티스트의 응원 영상부터 예선 스케치 영상을 포함해 본선에 진출하는 총 34명의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1일 1회 투표
[FETV=김수민 기자] 대한항공은 3.0일 오전 서울 강서구청에서 설 명절을 맞아 강서지역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항공은 본사가 위치한 강서구 지역 이웃들을 위해 10kg 쌀 300포를 강서구청에 기증했으며, 기증된 쌀은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의 ‘사랑의 쌀’ 후원은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 16년째로 대표적인 지역사회 후원 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이 후원은 강서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선정해 매년 설과 추석에 쌀을 기증해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후원한 규모는 쌀 80톤에 달한다. 대한항공은 향후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눔경영을 지속 실천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이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New ICT 사업 추진 방향과 동반성장 계획을 공유하는 ‘New ICT 콜라보데이’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New ICT 콜라보데이’에는 ADT캡스, 11번가 등 SK ICT 패밀리사의 각 사업부문 대표 임원과 우수 비즈니스 파트너사 대표 50여명이 참석했다. SK텔레콤은 ‘글로벌 ICT 강자’로 성장하기 위해 한 해를 시작하며 비즈니스 파트너와 진솔하게 소통하고 눈높이를 맞추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SK텔레콤은 New ICT 사업 추진 방향으로 ▲고객 신뢰회복과 5G BM발굴을 통한 이동통신(MNO) 사업 목표 ▲5G 킬러 콘텐츠 중심의 미디어 사업 로드맵 ▲물리·정보보안에서 양자암호통신까지 아우르는 통합 보안 사업 계획 등을 발표했다.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한 지원 계획도 밝혔다. SK텔레콤은 SK동반성장센터(서울 중구 소재)를 파트너사에 오픈하고 파트너사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컨설팅과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는 기존에 있던 동반성장 펀드를 5G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파트너사에 집중 지원할 예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이 기해년 새 학기를 맞아 2월 1일부터 SK텔레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 중고생, 대학생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 혜택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새 학기 시즌인 2~3월에는 초등~대학생의 통신 서비스 수요가 평월 대비 약 2배 늘어난다. 그만큼 이통사의 요금, 데이터, 제휴 혜택에 대한 관심도 여느 때보다 높다. 만 12세 이하 초등학생은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신규약정, 재약정 시 쿠키즈 요금제 3종에 가입하면 3개월간 통신 요금을 50% 할인 받을 수 있다. 선택약정할인 등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쿠키즈 요금제는 ▲쿠키즈 스마트(월 1만9800원) ▲쿠키즈 미니(월 1만5400원) ▲쿠키즈 워치(월 8800원) 총 3종으로, 만 12세 이하 전용 요금제다. SK텔레콤은 초등학생에게 인기가 높은 마블 디자인이 적용된 ‘미니폰 마블_블랙(출고가 25만3000원)’도 2월 1일 출시한다. 위치 알림, 마블 테마 화면, 미세먼지 예보 앱 등 초등학생과 학부모에게 유용한 기능을 두루 탑재했다. 중고생은 ‘영한동’ 웹사이트에서 별도 신청만 하면 다양한 데이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고생은 타 연령층 대비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