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현대제철이 '자원순환 경제·지속가능한 사회·책임 있는 비즈니스'라는 3대 지향점을 담아 철강업체 최초로 디지털 기반의 웹리포트(Web Report)를 만들었다.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현대제철은 3대 지향점을 중심으로 ESG 체계를 갖고 비재무적 요소를 정량화 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ESG 체계 수립 선언

현대제철이 지속가능경영 의지를 담은 통합보고서 ‘2021 비욘드스틸(Beyond Steel)’을 발행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부문의 성과와 가치실현을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표준에 맞는 ESG 체계를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통합보고서를 통해 "현대제철은 '자원순환경제·지속가능한 사회·책임있는 비즈니스'와 같은 3대 지향점을 중심으로 중장기전략을 수립하고 내재화를 위한 과제를 도출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와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내외 다양한 이니셔티브에 폭넓게 참여해 글로벌 표준의 ESG체계를 갖추고 비재무적요소를 정량화 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신뢰 받는 기업으로 노력하겠다“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관련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을 재개하면서 신뢰 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사장은 ”이제 ESG경영은 기업 활동의 키워드임과 동시에 시대적 요구라 할 수 있다"며 "외형적 성장에 그치지 않고 미래의 지속 가능한 가치 실현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포스코 '상생발전 공동선언식'…최정우, ”든든한 동반자 되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포항·광양지역 포스코 협력사 노사대표로 구성된 ‘협력사 상생협의회’와 ‘포스코-협력사 상생발전 공동선언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 최정우 회장은 ”협력사의 헌신과 솔선수범으로 지금의 포스코가 있고 나아가 100년 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상생발전이라는 기본 가치를 실현하자“고 당부했다.

◆롯데관광개발, 마이데일리 신임 대표에 장윤호 전 KBO사무총장 임명

롯데관광개발은 계열사인 종합일간지 인터넷신문 마이데일리 신임 대표이사에 장윤호 전 KBO사무총장을 임명했다. 장 신임 대표는 1987년 한국일보에 입사해 일간스포츠 미주 LA 텍사스 특파원, 체육부장, 야구부장, 편집국장을 역임한 뒤 스타뉴스 대표에 이어 KBO 사무총장과 총재특보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