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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조니워커, 글로벌 지속가능성 프로젝트 ‘조니워커 넥스트스텝’ 출범

활용 유리 및 100% 재활용된 플라스틱 포장재 적용 노력

 

[FETV=김윤섭 기자] 조니워커는 브랜드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글로벌 지속가능성 프로젝트 ‘조니워커 넥스트스텝’을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조니워커가 지속가능성을 위한 목표들을 전략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세계적으로 생태발자국을 줄이고 자연환경을 복원해 나가며, 위스키의 생산∙유통∙소비 방식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니워커는 이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위스키 생산에 있어 ▲100% 탄소중립(Net-zero), ▲100% 재생가능 에너지 사용, ▲100% 재활용 혹은 생분해 가능한 포장재 사용, ▲스코틀랜드 이탄지(Peatland) 산림복원 및 생태계 보존 투자 등의 목표를 수립했다.

 

우선 오는 2025년까지 주요 주류 제품의 유리병을 최소 60% 재활용 유리를 사용해 생산하며, 포장재에는 100% 재활용된 플라스틱을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조니워커는 매년 1만 3천 톤의 탄소배출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나아가 2030년까지는 2차 포장재를 포함한 모든 패키지에 100% 재활용∙재사용 또는 생분해 가능한 자재를 사용하고, 전 생산 과정에서 물 사용을 20%가량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공급업체 및 고객사와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활용과 재사용에 중점을 둔 지속가능한 대안들을 추가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이러한 글로벌 캠페인 메시지를 담아 최근 국내에서 엄정화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한 콜라보레이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조니워커 블루와 엄정화가 그리는 더 나은 내일과 광활한 자연이 주는 소중함을 메시지로 담았다. 평소 환경 보호에 높은 관심을 보여온 엄정화와 조니워커가 제주도의 대자연에서 만나 지속가능성에 대한 뜻깊은 이야기를 전하면서 내면의 깊이를 보여주는 캠페인 화보는 보그 5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조니워커 브랜드 매니저 김준희 부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해서는 계속해서 새롭고 혁신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한국에서 조니워커는 현재를 즐기면서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여 나갈 수 있는 실천 가능한 지속가능성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아지오는 책임 있는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소사이어티(Society) 2030’ 목표를 발표하고 다양한 ESG 경영 캠페인을 펼쳐왔다. 

 

‘지속가능성’, ‘건전음주’, ‘포용성과 다양성’ 등의 분야에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높이 인정받아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2017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유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