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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세', 상반기 인상 없을까

 

[FETV=김현호 기자]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올해 상반기에는 보험료 인상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7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 주요 손해보험 4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지난달 79.6∼82.0%로 잠정 집계됐다. 업계는 이 비율이 78∼80% 이하이면 흑자가 나는 '적정 손해율'로 본다. 손해율은 가입자의 보험료 대비 보험금 지출액 비율을 가리킨다.

 

지난해 2월, 손해보험 4사의 월간 손해율은 86.1∼95.9%에 분포했다. 하지만 올해 2월에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설 연휴 등 효과로 81.7∼82.8%에 그쳤다. 연초 손해율이 안정세를 유지하며 보험료 인상이 적어도 상반기 중에는 거론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