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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양평역 한라비발디’, 전평형 1순위 조기 마감

[FETV=김현호 기자] ㈜한라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산24-41 일원에 분양하는 ‘양평역 한라비발디’의 청약 접수 결과 전평형이 1순위에서 조기 마감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4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1, 2단지를 합쳐 일반분양 1039세대 모집에 1만4040건이 접수돼 평균 13.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1단지 98㎡형으로 34세대 모집에 1112건이 접수돼 32.7대 1를 기록했다. 청약 1순위에서 1만 4040건이 몰린 것은 양평에서 신규아파트 분양 이래 최다 건수다.

 

실제로 청약자들을 보면 양평은 물론 서울, 남양주, 하남, 성남 등 수도권 거주자까지 그 폭이 아주 넓다. 수도권 도심의 웬만한 아파트 전세값이면 내집마련이 가능한데다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KTX·경의중앙선 양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위치한 점이 큰 매력으로 작용했다. KTX를 이용하면 양평역에서 서울 청량리역까지 20분대면 도달할 수 있어 서울로의 출퇴근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양평역 한라비발디’의 경우 총 1602세대 양평 최대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과 양평의 교육인프라도 크게 한목 했다. 대단지 아파트 일수록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등 편의시설이 다양하다. 천혜의 자연을 품은 양평에서 전원의 편안함은 물론 도심 대단지 아파트의 편리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남한강 조망이 가능한 전망카페·게스트하우스 뿐만 아니라 ‘1000㎡ 잔디광장’, ‘숨쉬는 숲’, ‘비타가든’ 등 곳곳에 다양한 특화 커뮤니티 공간을 두루 갖추고 있다. 한라비발디는 특히 교육특화아파트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에도 교육특화시설인 작은도서관에 독서라운지, 1대1 및 그룹 스터디룸, 개별독서실 등을 설치한다. 자녀의 안전 통학길을 책임지는 안전공간인 스쿨스테이션도 만든다.

 

또 수요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옵션도 잘 갖췄다. 전세대 남향 중심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조망 효과가 뛰어나다. 내부 유니트는 전·후면 확장으로 실거주 면적을 확대했다. 광폭설계 적용으로 안방과 주방을 쾌적하게 꾸몄고 동선을 고려한 수납공간 배치로 효율적인 주방환경을 제공한다. 리모콘 하나로 엘리베이터 자동호출·주차위치 인식·공동현관 개폐 등이 가능한 원패스(One Pass) 시스템, 가전제품·기기·홈넷 등을 연동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홈 IoT를 도입했다.

 

양평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이다 보니 무주택자의 경우 주택담보대출비율을 최대 70%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 다주택자여도 주택구입시 대출이 가능하다. 무주택자 및 1주택자에 대한 취득세 중과도 적용되지 않는다.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1차 계약금으로 우선 1000만원을 내고 30일 이내에 10%의 나머지 금액만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은 전액 대출이 가능한데 1차 중도금 납부일이 10월28일이다. 양평은 전매제한이 6개월이어서 1차 중도금 납부 전에 전매도 가능하다.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지하2층 ~지상 20층 16개동로 1단지 750세대, 2단지 852세대 총 1602세대로 전용 면적별로는 1,2단지 합쳐 ▲ 59㎡A , 16세대 ▲ 59㎡B, 230세대 ▲ 74㎡, 302 세대 ▲84㎡A, 570세대 ▲84㎡B, 308세대 ▲ 98㎡, 76 세대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1단지, 12일 2단지 순으로 진행된다. 정당계약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