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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광석 우리은행장 연임 결정... 추가임기 1년

 

[FETV=박신진 기자] 우리금융은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를 개최하고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로 권광석<사진> 행장을 추천했다고 4일 밝혔다. 권 행장의 추가임기는 1년이다. 

 

자추위는 권 행장이 취임 후 코로나19 사태 등 어려운 대내외 금융환경 속에서도 ▲조직 안정과 내실을 기하고 있는 점 ▲고객 관점의 디지털·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DT추진단을 신설하는 등 디지털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는 점 ▲채널 혁신의 일환으로 고객에게 고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업점 간 협업 체계인 VG(같이그룹)제도를 도입해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는 점 ▲경영의 연속성 등을 고려해 권광석 행장을 추천했다.  

 

자추위는 “작년 경영성과가 부진한 상황에서 올해의 경영성과 회복이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해 권 행장의 임기를 1년 더 연장했다"며 "경영성과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종후보로 추천하였다”고 말했다. 

 

권 행장 선임은 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거쳐 25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한편, 자추위는 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김경우 대표를 추천했다. 임기는 1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