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키움증권이 지난 8일부터 해외주식 일 평균 예탁자산이 10조원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8000억원)와 비교하면 1200% 정도 증가한 수치다.
개인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투자 열풍에 해외주식 거래대금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키움증권의 해외주식 활동계좌는 27만개를 넘어섰고, 월 약정금액은 약 9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개인 투자자들의 활발한 해외주식 거래에 발맞춰 해외주식 관련 서비스와 투자정보 제공에 힘쓴 것이 해외주식 예탁자산 증가에 도움이 된 것 같다”며 “키움증권 해외주식 거래 플랫폼인 ‘영웅문S 글로벌’은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거의 매주 업데이트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