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30 (금)

  • 흐림동두천 28.1℃
  • 흐림강릉 28.9℃
  • 흐림서울 30.6℃
  • 맑음대전 30.2℃
  • 구름많음대구 29.9℃
  • 맑음울산 26.7℃
  • 광주 27.3℃
  • 구름많음부산 27.0℃
  • 구름많음고창 25.7℃
  • 구름많음제주 28.3℃
  • 흐림강화 27.6℃
  • 맑음보은 26.0℃
  • 구름조금금산 27.9℃
  • 흐림강진군 27.5℃
  • 구름많음경주시 27.3℃
  • 구름많음거제 26.5℃
기상청 제공

건설·부동산


전남 광양 부동산시장 청약광풍 분다

매매가 상승 조짐에 작년부터 청약 완판 행렬
계약 후 즉시 전매 가능...전남 광역수요 한몫
작년 대우건설 이어 올해 GS건설 흥행몰이
한라 ‘가야산 한라비발디 프리미어’ 인기 예고

[FETV=최남주 기자] 제철도시 전남 광양시에 6만5000여세대 15만여명이 거주하는 가운데 최근 한 아파트 분양에 2만여명의 청약자가 몰려 화제를 모았다. 광양시 3.25세대중 1세대가 청약에 나선 셈이다. 이 아파트는 광양 아파트 분양 사상 처음으로 ‘전 주택형 1순위 마감’과 최고 경쟁률 기록을 동시에 세워 건설업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5월 GS건설이 전남 광양시 성황도이지구 L-2블록에서 공급한 ‘광양 센트럴자이’ 1순위 청약 결과, 428가구 모집에 1만9741명이 몰리면서 평균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6개 주택형이 모두 해당지역에서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B로, 85가구 모집에 7980명이 청약해 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광양시에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2019년 8월 분양)는 당시 6대 1의 1순위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 ‘광양 센트럴자이’는 평균 46대 1이라는 경쟁률로 광양시 신규 분양시장에서 신기록을 썼다.

 

이처럼 광양에서 부동산 열기가 뜨거운 이유는 크게 두가지다. 우선 첫째는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벗어난 규제 청정지역이라는 점이다. 정부가 8월부터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이 아니더라도 수도권과 지방광역시의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의 분양권에 대해 전매제한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이들 지역에서 계약 후 6개월 이후면 가능했던 분양권 전매가 아파트 입주 때까지 금지된다. 하지만 광양은 정부가 집값 억제를 위해 쏟아내는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등에서 빠져 있다. 계약 즉시 정상적인 전매가 가능하다.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두번째는 광양제철소 등 각종 산업시설과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진 생산도시라는 점이다. 광양제철소는 종사자만 6250명에 이른다. 게다가 광양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내 핵심 지역이다.

 

항공·철도·고속도로 등 교통망도 뛰어나다. 공항은 광양에서 여수공항까지 29㎞로 30분이면 연결 가능하고, 사천공항까지도 50㎞로 40분이면 닿는다. 고속도로는 광양~전주~서울간 고속도로, 광양~목포간 고속도로 광양~부산간 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다. 철도는 컨테이너부두 동·서측 전용철도와 진주~광양간 경전선,익산~순천 KTX 등이 있다.

 

이런 가운데 한라에서 12월중 광양시 요충지에 프리미엄급 아파트를 분양해 주목된다. 한라는 광양시 광영동 378번지 일원에서 ‘가야산 한라비발디 프리미어’ 332세대를 이달 말 일반에게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튼 지하 2~지상 18층, 5개동 총 332세대로 전세대가 수요층에게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84㎡형으로 조성된다. 가야산 한라비발디 프리미어가 들어설 광영동은 최근 도시개발·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광양시의 신흥주거타운으로 급부상한 곳이다.

 

광양시 광영동 ‘가야산 한라비발디 프리미어’는 전세대 전용84㎡형 혁신평면으로 남향위주의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대지레벨에 맞춘 동배치로 일조에 유리하고, 주변 경관 및 일조에 장벽이 없고,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매력 포인트다.

 

한라 관계자는 “광양시에서 분양하는 빅 브랜드 단지로 인근에 광양제철소가 있어 배후 주거단지로서 손색이 없다”며 “모든 세대가 전용 84㎡으로 구성되어 실수요자들에게 선호가 높고 분양권 전매 제한 등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로운 지역이라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