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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GS리테일, 폭우 피해 전라남도 주민 위해 긴급 구호물품 전달

즉석밥, 생수 등 1000인분 규모 식료품 지원

 

[FETV=김윤섭 기자] GS리테일이 지속되는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전라남도 이재민 지원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GS리테일은 10일 지속되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 주민 지원을 위해 즉석밥, 생수, 라면 등 약 1000인분 규모의 식료품을 광주시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전라남도는 지속되는 폭우로 인한 제방붕괴, 산사태, 주택 침수 등 큰 피해를 입으며,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GS리테일은 지난 7월 전라남도와 1500억원 규모 업무협약을 체결해 우리 농·수·축산물 소비 진작을 위한 노력하고 있었으며, 이번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 이재민을 위해 즉시 취식 가능한 식료품을 긴급 마련해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지원이 필요한 이재민들에게 우선 공급됐다.

 

GS리테일의 이번 긴급 구호물품 지원은 지난 3일 충북 단양군 주민에게 식료품 500인분 규모의식료품 지원, 7월 27일 부산 동구 소재 한 아파트에 생수 1000여개를 지원한 것에 이은 세번째다.

 

GS리테일은 지속되는 큰비와 태풍으로 인한 인적, 물적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24시간 지원 요청이 가능한 핫라인을 가동하며 침수 피해 지원 및 복구 사업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전국 곳곳에 연일 큰비가 이어지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GS리테일은 국민지원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어려움을 겪고있는 곳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로 말했다.

 

GS리테일은 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마스크 1만5000여장을 기부하고,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에게 1억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이외에도 2019년 4월 산불대피, 2018년 8월 가산동 싱크홀 피해, 2018년 11월 포항 지진, 5월 강릉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국가적 재난과 관련해 원활한 피해복구 활동과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