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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LG 올레드 TV, LG 지인과 만나다

LG하우시스와 협업 화보 이미지 공개
20㎜ 두께·압도적 화질 공간미 극대화

 

[FETV=김창수 기자] LG전자가 LG하우시스와 협업한 올레드 TV 화보를 공개했다. 압도적인 화질에 20㎜가 채 되지 않는 얇은 두께의 올레드 TV가 LG하우시스 지인(Z:IN)과 만나 공간미(美)를 한층 끌어올렸다.

 

LG전자는 최근 LG 올레드 갤러리 TV를 비롯해 세계 최초 8K 올레드 TV 등을 LG하우시스 지인의 트렌디한 벽지와 마루, 시트 등 인테리어 소품과 조화를 이뤄 화보를 촬영했다. LG전자는 해당 화보 이미지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제품 카탈로그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올해 첫 선을 보인 LG 올레드 갤러리 TV는 20㎜가 채 되지 않는 두께(65형 기준)를 자랑한다. 외부 장치 필요 없이 화면, 구동부, 스피커, 벽걸이 부품 등을 모두 내장했다. 기존 벽걸이 설치와 달리 TV 전체가 완전히 벽에 밀착하는 형태라 화면 몰입감과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의 소비자 기술 부문 수석 기고자이자 TV 전문가인 존 아처는 LG 올레드 갤러리 TV에 대해 ‘월 플라워(Wall flower)’에 비유하며 극찬하기도 했다.

 

갤러리 디자인은 올 초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0에서 TV 디자인과 기능 차별화를 넘어 TV를 설치하는 공간을 고려한 폼팩터(제품형태) 혁신으로 관심을 모았다. LG전자는 2020년형 LG 올레드 TV 신제품 가운데 77·65·55형 GX 모델과 77형 ZX 모델에 적용했다.

 

이번 화보 이미지에는 TV와 연출된 LG 지인 제품명도 함께 명시해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공간 디자인을 제안하기도 했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LG베스트샵에 LG 하우시스 매장 입점하는 등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