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국내 1호 디지털 손보사 캐롯손해보험이 SK텔레콤과의 제휴를 통해 퍼마일 자동차보험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제휴는 캐롯손보 설립에 주요 주주사로 참여한 SK텔레콤과의 협력 일환으로, SK텔레콤에서 운영하는 대표적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인 '티맵’과 ‘티멤버십’을 통해 진행된다. 제휴 내용은 티멤버십 모든 메뉴에서 퍼마일 자동차보험의 안내 배너가 노출되고, 티맵의 경우 음성 광고와 팝업이 제공되는 형태다. SK텔레콤 제휴 채널을 통해 보험료 산출부터 가입까지 일괄 진행 가능하며, 티맵 및 티멤버십을 통해 퍼마일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SK모바일 주유권 3만원권을 지급한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일일 사용자 수가 높은 SK텔레콤의 두 앱을 통해 퍼마일 자동차보험의 인지도가 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SK텔레콤과의 지속적인 제휴 확대를 통해 혁신적인 보험서비스 확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