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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1인 가구 비율 높은 세운지구,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눈길

 

[FETV=김현호 기자] 6월, 초소형 주택시장을 선도할 굵직한 사업지들이 대기 중이다. 가장 주목할 곳은 서울의 세운재정비사업이다. 이번 분양지인 중구 일대는 1인 가구 비율이 50%에 육박하고 있고 광화문·을지로·명동 등 서울 강북 중심지와 직결되는 업무·상업의 핵심 요지로 꼽힌다.

 

세운지구 분양의 첫 스타트는 지난달 29일, 견본주택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 한 대우건설의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다. 세운6-3구역인 서울 중구 인현동2가 151-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9층~지상 26층, 전용면적 24~42㎡, 총 614세대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조성된다. 세부 구성은 아파트 281가구와 도시형생활주택 293가구로 공급되며 이번엔 도시형생활주택 293가구를 먼저 분양한다. 금번 분양은 도시형생활주택이어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개인, 법인 모두 청약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이 곳은 단순한 역세권을 넘어선 쿼드러플 역세권의 희소성이 크다. 지하철 2·5호선 환승역인 을지로4가역 역세권 자리이며 가까이에는 지하철 2· 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과 지하철 3·4호선 환승역인 충무로역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지난해 대우건설이 신사옥을 이전한 을지트윈타워가 위치해 1500여명의 대우건설 본사 직원은 물론 BC카드와 KT계열사 등 예정된 기업들까지 입주 완료할 경우 임직원 1000여명이 추가로 근무하게 돼 탄탄한 배후수요를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