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건설·부동산


대우건설, 2분기에 6000가구 쏟아낸다

 

[FETV=김현호 기자] 코로나19로 분양이 지연됐던 대형 건설사들의 분양이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공급된 신규 아파트는 총 3만2000 여 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가량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예상했던 5만 여 가구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올해 2분기에는 전국 총 9만 여 가구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35곳 7만5000여 가구로 이 중 5만2092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으로 쏟아져 나올 예정이라 높은 관심이 형성되고 있다.

 

업계 최다 물량 공급을 계획했던 대우건설은 2분기에 대단지 아파트를 쏟아낸다. GS건설과 컨소시엄을 통해 경기도 성남시 신흥동 1132번지 외(신흥2구역)에 ‘산성역 센트럴파크 자이&푸르지오’를 4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51~84㎡, 477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718가구가 일반 공급된다. 지하철 8호선 산성역, 신흥역, 단대오거리역이 인접해 있으며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를 통해 강남 및 송파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등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대우건설은 2분기 내 광명뉴타운 15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도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332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36~59㎡, 1,335 가구 규모로 조성돼 이 중 46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와 가까운 곳에는 지하철 7호선이 자리하고 있어 강남역까지 30~40분대에 진입할 수 있으며, KTX광명역, 제2경인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도심 및 광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