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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빽다방, 디카페인 포함한 ‘콜드브루 신메뉴’ 4종 출시

 

[FETV=김윤섭 기자] 빽다방은 봄을 맞아 시원하게 즐기는 ‘콜드브루 신메뉴’ 4종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빽다방은 지난해 시즌 한정으로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던 오리지널 콜드브루를 리뉴얼 출시하고,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위한 디카페인 메뉴까지 선보이며 콜드브루 라인업을 다양화했다.

 

먼저 ‘오리지널 콜드브루’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아래 높은 수준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브라질 바우농장의 원두를 사용했다. 분쇄한 원두를 차가운 물로 추출하는 고농도 저온추출 방식을 통해 본연의 맛과 향의 손실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며, 원두 특유의 진한 바디감과 다크한 맛이 숙성 과정에서 생기는 산미와 어우러져 에스프레소와는 색다른 산뜻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또 향긋한 커피에 우유의 고소한 풍미를 더한 ‘오리지널 콜드브루라떼’도 선보였다. 기호에 따라 연유나 흑당을 추가하면, 은은한 단맛으로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당 충전하기 좋은 ‘콜드브루연유라떼’, ‘콜드브루흑당라떼’로도 즐길 수 있다.

 

카페인 함량을 90% 이상 제거한 ‘디카페인 콜드브루’, ‘디카페인 콜드브루라떼’ 2종도 함께 출시됐다. 콜롬비아 원두를 베이스로 브라질, 에티오피아 원두를 적절히 블렌딩해 맛의 밸런스가 좋은 ‘디카페인 콜드브루’는 카페인 제거 과정에서 화학성분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물을 이용하는 ‘스위스 워터 프로세스 공법’을 활용해 원두 고유의 풍미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카페인 걱정 없이 커피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어 카페인에 민감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콜드브루 신메뉴 4종’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빽다방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콜드브루(오리지널/디카페인)’가 3000원, ‘콜드브루라떼(오리지널/디카페인)’가 3500원이며, 연유와 흑당이 추가되는 ‘콜드브루연유라떼(오리지널/디카페인)’, ‘콜드브루흑당라떼(오리지널/디카페인)’는 4500원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콜드브루 메뉴는 원두 본연의 맛과 향미는 최대한 살리면서 균형잡인 밸런스를 갖추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라며 “추가비용 없이 디카페인으로도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인 만큼, 카페인 걱정에 커피 메뉴를 쉽게 선택하지 못하셨던 분들도 부담없이 즐기시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