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송은정 기자]정보통신기기 수출 전문 기업인 백금T&A는 임학규 대표와 특별 관계자의 보유 주식이 증가되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임 대표의 보유 주식수는 직전보다 95455주가 증가했다.
지분율은 종전 25.56%에서 25.52%로 변동했다.
최대 주주 임 대표는 장내 매수를 통해 보유 주식수를 늘렸다.
백금T&A에 따르면 "임 대표의 이번 주식 매입은 최근 코로나19 사태 이후 주식시장의 불안정에서 비롯된 주가의 과도한 하락을 막고 책임감을 갖고 회사 경영을 끌고 가겠다는 책임 경영의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밝혔다.
백금T&A는 신규 시장인 일본, 러시아 등의 수출 실적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영업이익이 184.5억 원으로 전년대비 182.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56억원으로 38.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88.1억 원으로 46.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백금T&A는 블랙박스, 레이더디텍터 및 산업용무전기를 제조자개발생산(ODM)으로 미국을 비롯해 일본, 러시아 등에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