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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호반산업 대보건설 등 지난달 근로자 1명씩 사망

 

[FETV=김현호 기자] 국토교통부가 24일, 지난달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개 건설사 가운데 3개사의 공사현장에서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반산업이 시공 중인 인천 검단 AB15-2블럭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신축공사에서는 지난달 21일, 일용직 근로자 A씨가 숨졌다. A씨는 거푸집 해체 작업 도중 추락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사망했다.

 

CJ대한통운과 대보건설의 현장에서도 각각 1명씩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CJ는 지난달 22일, 인천 송도 타임스퀘어 신축 공사에서 근로자가 작업 도중 발판이 무너져 목숨을 잃었다. 가산2차 HausD-WISE 타워를 신축공사하는 대보건설 현장에서는 지난달 16일 공구에 머리를 맞고 근로자가 숨졌다.

 

국토부는 작년 7월부터 사망사고가 발생한 대형 건설사를 대상으로 특별·불시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사망사고가 발생한 이들 3개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3월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