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현대카드가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 세대를 공략한 '디지털 러버(DIGITAL LOVER)'를 출시했다.

디지털 네이티브는 인터넷과 PC, 모바일 등이 일반화된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한 이들을 말한다.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 기술을 자유롭게 활용하는 세대다. 특히 최근 확산되고 있는 ‘언택트(Untact)’ 소비와 ‘홀로라이프’ 트렌드의 중심이다.

이 카드는 각기 다른 성격의 혜택을 ‘기본’, ‘구독’, ‘선물’이라는 3개 층으로 구성, 고객의 상품과 서비스 활용도를 극대화 한 ‘3F 시스템’을 최초로 탑재했다.

1F는 상품의 기본 혜택 층으로 주요 디지털 스트리밍 서비스(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멜론, 지니) 중 선택한 1개 서비스 이용요금을 매월 최고 1만원까지 할인해준다. 또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를 이용할 경우 결제금액의 5%를 매월 1만원까지 할인해준다.

2F는 1F 카드를 소지한 고객에게 유료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 직구부터 국내 쇼핑까지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쇼핑팩과 여행, 문화 서비스로 이루어진 플레이팩, 디지털 콘텐츠 활용을 지원하는 디지털팩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러버 회원은 1인당 1개 패키지를 선택해 구독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6개월에 5만원이다.

3F는 개인 맞춤형 혜택을 선물하는 층이다. 디지털 러버 회원이 현대카드 앱에서 3F 선물 혜택 중 원하는 선물을 신청하면 할인 및 쿠폰을 제공한다.

디지털 러버는 디지털 전용 상품으로 카드 신청부터 수령등록, 명세서 조회, 3F 시스템 이용 등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현대카드 앱에서만 진행한다.